악인의 형통함을 보고 마음에 부러움이 생길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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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8

[일반] 악인의 형통함을 보고 마음에 부러움이 생길 때.앱에서 작성

김민섭 99(85.140) 2023.12.23 19:05:25

조회 60 추천 0 댓글 0

악인의 형통함을 보고 마음에 부러움이 생길 때.

https://www.bonhd.net/news/articleView.html?idxno=884

2016.08.05 11:50

잠언 24:1-16 : 혹시 "넘어진다"고 낙심하고 절망하지 마십시오.

오늘 말씀은 잠언 24장 1-16절입니다.

"너는 악인의 형통을 두려워하지 말며..."로 오늘 잠언이 시작됩니다.

우리가 성실하게 주 앞에 헌신하며 믿음으로 살다가 갑자기 신앙인의 삶에 위기가 찾아 오는 경우가 뜻밖에도 악인의 형통함을 보고 마음에 부러움이 생길 때입니다.

나 나름대로 열심히 충성하며 살았는데 왜 내 삶은 이렇게 고단하고 피곤한 길로 인도함을 받는가?

왜 저 사람은 믿음도 없이 자기 육신의 배와 쾌락과 인생의 자랑을 위해 사는데 계속 형통한 길을 걷는 것인가?

이러한 위기에는 별 수 없습니다.

답답한 현실을 뛰어 넘어 저만치 와 계신 주님의 능력과 은혜의 손길을 경험하기 위해 "약속의 말씀을 마음에 담고 새기는 것"입니다.

13-14절입니다.

"내 아들아 꿀을 먹으라

이것이 좋으니라

송이꿀을 먹으라

이것이 네 입에 다니라;

지혜가 네 영혼에게 이와 같은 줄을 알라

이것을 얻으면 정녕히 네 장래가 있겠고 네 소망이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우리의 영혼에 건강한 양식을 제공하고 어떠한 절망의 상황에도 소망과 사랑과 믿음을 주는 말씀을 송이꿀처럼 달게 여기고 즐겨 먹는 것입니다.

아무리 영적으로 성숙한 성도라 할지라도 우리는 누구나 오늘의 상황과 환경 속에서 실망하고 낙심할 수 있으며 불평 원망으로 영적인 삶에 실패하고 넘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참 신앙인은 넘어짐에도 불구하고 다시 일어납니다.

말씀에 근거하고 의지해서 소망 중에 다시 일어섭니다.

그래서 16절에 "대저 의인은 일곱 번 넘어질지라도, 다시 일어나려니와..."라고 말합니다.

때때로우리는 우리의 영적인 생활이 대단히 메마르다는 것을 경험합니다.

그러나 성령께서 우리의 느낌과 생각이 미치지 못하는 곳에 거하고 계시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의 느낌과 생각 속에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은 하나의 큰 축복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이러한 경험을 할 수 없다 하여도 그것이 하나님이 계시지 않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보다 큰 믿음으로 부르고 계시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우리는 이 영적으로 메마른 시기에 영적인 훈련을 계속하여 하나님과의 새로운 친밀함 속에서 성장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혹시 "넘어진다"고 낙심하고 절망하지 마십시오.

우리는 "주의 은혜로 말씀에 힘입어 일어날 수 밖에 없는 의인"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읽는 잠언은 열매 맺는 삶과 사역이 되지 않으면 안 된다고 항상 떠들어만 대는 나에게 다시한번 은혜와 각성을 주시는 말씀입니다.

참 열매 맺음의 진짜 비결은 오직 예수와 그 십자가라는 참포도 나무에 붙어있는 가지로 살고 일하는 것 밖에 없다고 다시 한번 깨닫습니다.

열맺 맺음에는 특별한 수가 없다고 하신 주님의 음성에 다시금 귀를 기울입니다.

입추의 문턱에 서서 모든 분들이 열매맺기를 소망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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