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나는데로 대충 적어봄

Item # > 일련번호

이건 그냥 Item은 항목이라고 번역해놓고 왜 일련번호로 번역하는거지?라고 생각함. 한위키 통일성 좋아하니까 항목 번호라고 해도 될텐데.

근데 이건 번역 안내 보고 걍 왜 이러지 하면서 생각해본거고, 일련번호도 맞는 말이니까 그냥 개소리라고 생각하샘.

Object Class > 등급

Class를 등급으로 번역하는건 있을 순 있다고 생각해. 근데 솔직히 안전-유클리드-케테르가 수직적 구조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번역이라고 생각하지 않냐. 나같으면 분류라고 번역해서 좀 수평적으로 보이게 할텐데. 이건 위협 등급(Threat Levels)을 봐도 명확하잖아. 솔직히 D등급 D계급으로 만드는 것도 Class랑 Level 구분하기 위해서 아니었음? 일원화라는건 이런걸 말하는거임.

아, 그리고 Object가 객체라는건 사전을 보면 맞게 보이겠지만 시발 한국어에서 객체가 가지는 의미가 어딜봐서 재단에서 쓰는 그 의미냐? 내가 아는 객체라고는 자바 할때나 쓰는 그 객체밖에 없음. 이전 번역인 "개체"가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하는데

그런의미에서 Object Class는 "개체 분류" 제안해봄

Containment >  격리

솔직히 이건 젤 ㅄ같다 생각했던게, 중국이랑 일본 모두 "수용"이라고 표기하고있음. 한자가 사용이 다른가 싶어도 그런게 아님.

재단은 예전부터 "감옥"이라는 이미지를 강조해왔음. 보안 등급에서도 그렇고 뱀의 손이 재단을 부르는 명칭만 봐도 알지. 근데 SCP가 범죄자 포지션이고 재단 직원이 간수 포지션이면 "격리"라고 표현하는게 아니지. 격리는 어딘가에 가두는 개념이 아니라 떼어놓는 개념에 가까워. 그래서 오히려 감옥으로 표현할거라면 "수용"이 더 맞는 표현이라고 본다.

Special Containment Procedure > 특수 격리 절차

마찬가지로 Containment의 의미게 무언가를 가두고 수용하는 의미에 가깝다면 이것도 바꿔서 "특별 수용 절차"라고 제안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