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물

아마, 밀, 옥수수, 대두

아마는 갈대를 대체해서 로프를 만들 수 있고 허수아비에 아마포가 들어가는데다 대부분의 상황에서 목화를 대체할 수 있음

필수적으로 목화가 들어가는건 기껏해야 일반침구랑 가방인데 후반이면 수레 쓸거고 일반침구는 목욕탕에나 15개밖에 안 써서 자급자족 하느니 차라리 사오는게 나으니 버리셈

사실 가방도 문제인게 수레랑 한테크 차이에 재료 수급도 수월한 편이라서 그냥 가방 건너뛰어도 될정도라 목화는 여러모로 쓸모가 없다
나같은 경우에는 연구대학 두개에 전부 책 쓰고 학교 4개 굴려서 그냥 가방 건너뜀

밀은 설명 필요함? 작물로 첫 음식, 첫 음료 만드는 순간부터 인구수 최대한으로 불리려는 최후반까지 마을의 스트레스를 감당할 한 축임
옥수수는 설탕 있으면 고급 음식중 1티어나 다름없는 팝콘 생산이 가능함 근데 보통은 그게 중요한게 아니고 대두랑 합쳐서 사료 찍어내는게 더 중요하다
여기 나온 작물들 모두 캐러벤이나 무역선을 통해서 언제든지 구매가 가능함
카를로스의 종자시장은 그냥 카를로스 클랜에서의 종자값을 반값세일 해주는 것일 뿐이니까 내가 당장 종자가 필요하고 몇 만원까지 값을 지불할 수 있다 싶으면 카를로스 4렙까지 기다리지 말고 그냥 사버려도 된다

동물
소와 젖소, 칠면조(옵션)
얘네는 후반까지 계속 데려갈 필수 동물들임
소는 쇠고기랑 가죽을 내뱉는데 이 두가지 모두 초반부터 최후반까지 계속 쓰일거임
가죽은 초반에는 간단한 의류, 중반에는 다운재킷부터 가공가죽을 통해 최후반의 맞춤예복까지 계속 쓰일거임
거기다 고기인 쇠고기는 음식중 1티어인 축제 만드는데 쓰인다 여기에도 밀이 쓰임 밀 반드시 필요하다

젖소는 쇠고기랑 우유를 내뱉는데 쇠고기는 소랑 같으니 제외하고 우유로 만드는 버터가 모든 1티어 음식을 만드는데 거의 필수적으로 들어간다고 보면 됨 그래서 절대 못 빼먹는다

칠면조는 옵션인데 위의 두 소가 내뱉는 부산물은 수요-공급이 적절히 조절된 상태에서 고기의 수량만이 부족하다고 판단 될 때 칠면조 고기 요리할 우유 내뱉을 젖소랑 함께 소규모로 길러주면 좋음 칠면조 고기가 쇠고기랑 고급요리 레시피를 공유하니까 괜히 쇠고기 부족하다고 소를 늘려서 잉여부산물을 만들어 낼 필요가 없게 만들 수 있어서 어디까지나 옵션인거임

양이나 거위같은 털동물은 왜 없냐면 침구류를 쓸 일이 너무 적어서 그럼 일단 이놈들이 주는 고기는 쇠고기보다 못한데다가 최후반 맞춤예복에는 털이 들어가질 않음 그러니 자연히 남는건 럭셔리맨션 재료와 업그레이드에 쓰이는 고급침구인데 이게 건물 확장은 중반에나 하고 후반에는 마을 확장 끝난 상태에서 스트레스 조절로 인구 채우는게 주력이 되서 고급 침구류를 쓸 일이 없어짐 업그레이드에 쓰이는 고급 침구류는 차라리 업글하느니 남는 인구도 많겠다 그냥 보일러실 하나 더 굴려버리고 거기다가는 개 고양이 고급가구 넣으면 되니까

그래서 그냥 양이나 거위같은 놈들은 주거건물 확장이 끝난 중ㅡ후반에는 없애버리는게 나음
물론 중반까지는 대안이 없으니까 계속 키우셈
가공가죽 연구할 때까지 간단한 의복만 입고 살 수는 없잖아

소처럼 똑같이 가죽 주는 버팔로는 고급 요리가 있기는 한데 이 고급요리가 고급 요리중 최하급이고 거기다 가성비도 똥망이라 여유가 되면 바로 소로 바꾸는게 쌉이득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