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한창 더울떄였는데...집에서 빈둥빈둥거리면서
채널돌리다가....끄듀? 이런거 하던거 있지.
사실 101이나 고추듀스는 관심이 없었고
그나마 유명한애는 전/소/미 정도밖에 몰랐단 말이지.
그래도 일본 애들? 뭐자 쟤네들은?? 이라고 검색해보니
뭐 AKB????? 아...일본에서 그 오타쿠 애들 물고빠는거?
라는 인식밖에 없던 터라. 사실 악수회에 대해서도
넷상에 커뮤니티에 돌아다니는 안좋은 짜집기 편집본만으로 접해있었고
일본 연예계의 가학적인 예능만 알고있었던 본인인지라..그냥 재미로 보고있었거든.
근데 그날 나는 보게되었지. 그 무료하게 빈둥빈둥 누어서 티비로만 보고있었던 나는
그날 갤주를 보고 깜짝놀라서 진짜 벌떡일어나서 멍하니 쳐다만 보고 있었다.
그 다음부터 인터넷으로 막 검색해봤는데 그때부터 눈을 뜨게 되었다 이거지.
투표? 전화로 하는건가? 투표방식 찾아보니 회원가입해야 하고.
내가 당시에 봤을때는 12픽 투표는 끝난 시점이었고 2픽은 시작안한 시점.
그때부터 미친듯이 자료 찾아보고 주변에 영업도 엄청하고. 덕밍아웃을 하게되었고.
중간중간 힘든시기도 있었지만 전/효/성 덕질하면서 쌓은 내공으로 버텨가고
생방때는 나름 이벤트해서 표도 100여명가까이 표도 받았고...
아쉬운 결과가 나왔을때는 멘붕도 오고 정병왔는데 그래도 끝까지 남은
팬들이 힘이되어주는 모습에 갤주가 좋아해주는 모습으로 아직도
그 텐션 유지하고 있고..지금도 어떻게든 힘이 되어주기 위해서
뭔가를 찾아보고 있기도 하고....갤주를 응원하는게
내 인생에서 뭔가 즐거움과 전환점이 되는것 같아서 너무 좋은거 있지.
나는 생각보다 갤주를 늦게 접해서 중간에 그만두고 싶거나 그런거 없이
텐션업해서 계속 가고 있다...그날 갤주 처음 본 방송이 재방이었거든.
그날 진짜 보기를 잘한거 같아.
2018년 7월 28일.
이장면에서 덕통당했다.
미우보고 싶다.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