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관련해서 어떤 마음을 담았나 등의 인터뷰가 주로 써져있기에
곡 들으면서 읽으시면 더 좋을 거 같아서 첨부했습니다.
원문: https://natalie.mu/music/pp/saitoshuka03


사이토 슈카 「SUNFLOWER」인터뷰
엔전전개! 미소만개!
모두의 손을 잡고 빛나는 미래로!
사이토 슈카가 11월 11일 2nd 미니 앨범 「SUNFLOWER」를 발매했다.
본 작품의 컨셉은 "태양처럼 눈부신 한 장". 지금까지 계속 참여한 하야시케이(LIVE LAB.)과 태그를 꾸리면서, DJ미소시루와 MC고항이나 하타 아키라는 작가군을 포함해 제작되어, 사이토의 웃는 얼굴이 떠오르는 듯한 양의 에너지로 가득한 작품으로 되어있다.
음악나탈리에서는 사이토에게 인터뷰를 진행해 이번 미니 앨범이 탄생한 경위와 전 6곡에 담은 마음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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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죽어 있을 시간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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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년 만의 릴리스이니 오랜만에 취재받게 되셨는데요, 2020년은 어떤 생각을 하시며 지내셨나요?
전반은 어쨌든 풀죽어 있었어요. 토메이 투어도 없어졌고 「엣, 어떡하지……」같은.
-3월에 투어가 시작될 예정이었는데 말이지요. 마침 그 때쯤에 코로나 바이러스가 본격적으로 퍼지기 시작해서……
첫 투어여서, 저에게는 엄청 큰 도전이었어요. 그렇기에 그것이 없어졌버려 당황한 마음은 있었어요. 하지만, 회복은 빨랐네요. 즐거운 거나 날씨, 꿈을 사람들에게 잔뜩 전하고 싶은데 풀죽어 있을 시간은 없어! 라고 생각해서.
-그 기분이 이번의 「SUNFLOWER」라는 미니 앨범에도 반영되어 있을거라 생각해요. "태양처럼 눈부신 한 장"이 컨셉인 만큼, 특출나게 밝은 작품이 되었네요.
작년에 발매한 데뷔 미니 앨범은 꽤나 충격적인 작품이었다고 생각해요. 모두가 생각하고 있을 「슈카슈는 기운이 넘치니까 고민 같은 거 없어보여」라는 이미지에 대해서 「아니아니, 사실은 엄청 울어요」라고 진정한 자신을 보여준 것 같은……
-이제까지 숨겨온 것 같은 나약함을 드러내는 듯한 작품이었지요.
그래도 2nd 미니 앨범에서는 가사를 통해서 모두를 기운내게 해주고 싶다고 생각하고, 「기운이 넘치는 사이토 슈카도 잘 있어요」라는 것을 전하고 싶었어요. 약한 부분이나 서투른 부분도 있지만, 역시 기운 넘치게 활발한 부분도 있으니까. 데뷔 미니 앨범과 2nd 미니 앨범을 합치면, 사이토 슈카라는 인물을 알 수 있게 되시지 않을까~라고.
-데뷔 타이밍에 나약한 자신을 드러냈기 때문에, 이번 사이토 슈카 씨의 퍼블릭 이미지의 한 가운데를 가는 듯한 힘껏 밝은 작품을 만들 수 있었던 건가라는 느낌이 드네요.
맞아요. 모두에게 「나도 이런 부분이 있다고」라고 전해서 그것을 모두가 받아들여줬기에 이 2nd 미니 앨범에 이어질 수 있었어요.
-솔로 데뷔할 때 「『나는 아티스트로서 모두에게 무언가를 전하고 싶은 거 잖아?』라고 생각했을 때, 거창한 말일지도 모르지만, 모두의 인생을 지지해주거나 등을 밀어 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요」라고 말씀하셨는데, 정말로 그런 작품이 되어있다고(참조: 사이토 슈카 「신발끈」 인터뷰 https://natalie.mu/music/pp/saitoshuka)
그 마음엔 역시 흔들림이 없네요. 모두를 도와주고 빛날 수 있게 해주는 존재가 되고 싶어. 모두의 일상에 사이토 슈카의 악곡이 흐르고 있어서 거기서 문뜩 기운이 나거나, 등을 밀리거나, 손을 잡아당겨지는 듯한 감각이 되셨다면 기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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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얼굴이 보여서 어쩔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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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FLOWER」이라는 타이틀은 어떻게 정해졌나요?
사실은 제작 후반에 정해졌어요. 점점 곡이 만들어지는 도중에, 나는 이 미니 앨범을 통해 「모두에 대한 걸 제대로 보고 있어」라는 것을 전하고 싶다고 생각해서. 세상이 이런 상황이 되서 모두와 만날 수 없게 되서…… 거리가 벌어진 것에, 혹시 「슈카슈는 우리들에 대한 걸 제대로 보고 있을까?」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지 몰라. 역시 SNS 만으로는 잘 커뮤니케이션을 주고 받을 수 없으니까. 하지만, 그런 와중에서도 「나는 제대로 모두에 대한 걸 보고 있어」라고 전달하고 싶었어요. 모두가 해바라기고, 제가 태양. 그런 관계성으로 이어져 있고 싶다는 마음을 담아 「SUNFLOWER」라는 타이틀로 했습니다.
-첫 곡 「전신전령」은 그런 미니 앨범을 상징하는 듯한 밝은 에너지가 가득한 신디 록입니다. 데뷔 미니 앨범과 1st 싱글에서 태그를 짜온 친숙한 하야시케이(LIVE LAB.)씨 작사・작곡이라는 것으로.
이번 미니 앨범도 전체적으로 케이 씨와 의논하면서 만들어 갔어요.
-지금까지 케이 씨가 슈카 씨에게 제공해온 곡들에는 이야기성이 있는 곡이나 슈카 시의 내면을 그리는 곡이 많았던 듯한 인상이 있는데요, 「전신전령」은 리스너인 여러분의 손을 잡고, 어쨌든 앞으로 나아가는 곡으로 되어 있습니다.
https://youtu.be/9jp85DqnLos
「전신전령」에는 자숙기간 동안에 팟!하고 메모해둔 제 마음이 꽉 차있어요. 정말 에너지가 남아 돌아서 남아 돌아서 큰일이었다고요! 저는 라이브가 정말 좋아서 스테이지에 서지 못하는 게 정말로 힘들어서. 「이 마음을 어디에 부딪히면 되는 걸까?」라고 생각이 들 때 갈겨쓰고 써서
-그걸 케이 씨에게 드린 거 군요.
맞아요. 어쨌든 「외치자」라던지 「날뛰자」같은 것을 쓰고 있었다고 생각해요(웃음). 가사의 플롯 단계에서는 「바보(バカ)」라는 타이틀이었었고.
-「바보」?
플롯에서는 「공부는 못하지만, 그냥 그냥 떠들고 즐거운 걸 하면 되잖아」라는 느낌의 것을 쓰고 있었어요. 그러니까 1절의 A소절에 「이것 저것 고민해봤자 그 정도로 똑똑하지 않잖아? 그럼 즐거운 쪽만 고르자」라는 문구가 들어간 것 같아요.
-「근거는 없지만 틀림없어」라는 문구도 나오는데요. 그러한 감각이 되는 게 많나요?
그렇네요. 랄까 거의다 그래요(웃음). 근거는 없지만, 나를 믿어준다면 아마 어떻게든 될 거고 어떻게든 할 거니까 일단 따라와! 라는 기분으로 가득. 플롯에도 「불안한 것 따위 없어 나를 믿어」라고 말하는 듯한 문구를 썼기에 이 문구는 거기서 따온 것이 아닐까.
-듣고 있는 쪽도 슈카 씨도 「틀림없어」라고 말한다면 그렇겠지, 라는 기분이 든다고 할까요. 그게 사이토 씨의 대단함이지요.
애초에는 자신에게 자신이 없었어요. 지금도 자신이 있는 지 없는 지 물어본다면 솔직히 반반정도의 마음이고. 그런 저에게 자신을 가지게 해준 것은 역시 응원해주시는 모두니까. 모두가 믿어준다면 저도 자신을 믿어보지 않으면 시작하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모두와 만나는 날이 온다면 이 곡으로 야단법석하게 하고 싶어요.
-그런 마음이 담겨 있어서 맘껏 좋은 노래가 된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레코딩은 어떠셨나요?
레코딩 엄청 재밌었어요! 라이브의 영상이 빵빵 떠올라서, 모두의 얼굴이 보여서……「빨리 모두와 만나고 싶어!」라는 마음이 노래에도 나타났다고 생각해요.
-미니 앨범 전체를 통해서 리스너에게 똑바로 마주하는 작품이라고 느꼈는데 역시 팬 분들을 떠올리면서 부르셨었군요.
전곡 다 그래요. 모두의 얼굴이 보여서 어쩔 수 없는 걸요. 라이브 할 때에 보는 모두의 얼굴은, 무척 좋은 얼굴을 하고 있어요. 저의 악곡을 듣고 우시는 분들도 있고, 그것이 순수히 정!말로 기뻐요. 그렇게 다양한 얼굴을 보여주는 건 역시 마음을 열어줬기때문이라고 생각하고. 그러니 더욱 나도 모두에게 여러 얼굴을 보여주고 싶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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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타 씨에게서의 러브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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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j9eXe13h4GI(달이며 별이며 태양이다!)
-두 번째 곡 「달이며 별이며 태양이다!」는 하타 아키 씨가 작사한 악곡입니다. 아키 씨는 Aqours의 모든 악곡의 작사를 작업해주시는 사이토 씨에 대해 잘 이해하고 계신 분으로, 미니 앨범의 수록 내용 발표의 타이밍에 「슈카슈는 달이며 별이며 태양이다!」라고 코멘트도 써주셨습니다.(참고: 슈카슈의 미니 앨범에 DJ미소시루와 MC밥이나 하타 아키 등이 참가, 첫 랩에 도전 https://natalie.mu/music/news/399476)
아니, 그 댓글을 보고 깜짝 놀랐어요. 그렇게 봐주시는구나 생각하니 정말 기뻐서. 하타 씨는 저를 5년 간이나 봐주고 계셔서, 그 아키 씨에게 작사를 받을 수 있다니 정말 감사한 일이에요. 이 곡을 만드는 데 있어서 「모두가 본 "사이토 슈카"라는 것을 써주었으면 한다」라는 리퀘스트를 드렸기에 「어떤 가사가 되는걸까?」라고 꽤 두근두근하고 있었어요. 엉망진창으로 어두운 것이 써있으면 어떡하지? 같은. 그랬더니 「너는 달이고 별이고 태양이다!」라는 가사가 와서 「정말이지, 대단하네!」라고(웃음).
-「사이토 슈카는 이런 사람입니다!」라는 아키 씨로부터의 소개 송이네요.
프레젠테이션 받고 있습니다(웃음). 그것도 세계관이 넓구나~라고 생각했어요.
-달, 별, 태양이라는.
이 곡은 하타 아키 씨로부터의 러브레터라고 생각해요. 사랑이 잔뜩 담겨있으니까, 어떻게 이 러브레터에 답변할까하면서 두근두근했어요. 이 곡의 가사, 정말 정말 하타 씨 절이에요. 특히 「고마워 얏호ー!」라던가 하타 씨 라서 떠오르는 파워 워드구나. 그리고, 가사가 대부분 단언하는 형태가 되어있거나.
-「되고 싶어 되어 주겠어! 」라던지
그렇게 보이다니…… 저 자신, 밝게 기운차고 긍정적인 사람으로 보이고 싶다는 마음이 있어서, 자신이 보이고 싶은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구나라는 대답도 되었습니다. 사적으로는 이렇게 보이고 싶지만, 제대로 보이고 있는 지가 알 수 없는 걸이라 하던 와중에, 하타 씨가 「대(大)정답」이라고 말해주시는 듯한 느낌이어서. 지금까지 자신이 해온 것이 틀리지 않았구나 하고 안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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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와 데이트 하는 것 같은 기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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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xMY5WSv-A60?list=OLAK5uy_lxyQ2w8RFNwSzdQhMuKJcwTi-4KuTB5vc
(친애하는 My 면)
-에너지 넘치는 앞의 2곡을 거쳐, 3곡째에는 DJ미소시루토 MC 고항 씨이 제공한 랩 곡 「친애하는 My 면」이 옵니다. 랩은 처음인 거죠?
처음이었어요. 미니 앨범을 만들면서 느긋한 랩으로 좋아하는 음식을 노래하는 악곡을 만들어 보자는 얘기가 있어서.그래서 이 곡에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쭉 "면"을 노래하고 있어요(웃음). 새로운 도전이죠.
-오미소항(DJ미소시루토 MC고항) 씨와 지금까지 접점은 있었나요?
아뇨, 제가 일방적으로 악곡을 들려 드리고 있는 느낌이었어요. 아직 직접 만나뵙지 못했습니다만, 이 곡을 만드는데 있어서 원격으로 회의하고. 제가 좋아하는 면에 관한 이야기를 계속 하는, 엄청 신기한 미팅이었습니다(웃음).
-사이토 씨 라고 하면 햄버그를 좋아하는 이미지가 있는데, 좋아하는 음식 중에서도 면을 선택한 결정적 요인은 무엇이었나요?
확실히 햄버그, 어린이 런치, 오므라이스 등 어린 아이가 먹을 만한 것을 굉장히 좋아하거든요. 하지만 계속 길게 노래하는 곡이고, 나이를 먹어도 「어린이 런치」라고 노래하는 것은 「연령 제한 초과예요」라고 되어 버리려나 라고 생각해서(웃음). 그리고 낫토 마키를 좋아하지만, 그다지 귀엽지 않으려나 든가.그런 식으로 여러 가지 생각을 하다가 마침 그 때 면 전반에 굉장히 빠져 있었어요. 정말 매일 먹을 수 있을 정도. 그래서 「면 곡 좋지!」하고 생각하며 오미소항 씨와 1시간 계-속 면 이야기를 하고 있었어요.
-첫 대면에서(웃음).
정말~, 이런 일은 좀처럼 없죠.「저 그 면이 좋아서!」 (웃음)라고. 그 미팅에서 거론된 면들은 전부 이 곡에 들어가 있어요. 1시간 동안 이야기한 것을 오미소항 씨가 꽉 채워 주셨습니다.
-라면, 카레우동, 볼로네제 등 여러 면이 나오잖아요. 곡이 완성 되었을 때의 인상은 어땠나요?
「나, 이거 부를 수 있을까?」라는. 나 자신이 언제나 성급하게 구는 사람이니까, 어떻게 느슨하게 노래하면 좋을까……기본적으로 "느슨하다"를 몰라요.
-무척 귀여운 느슨한 랩을 자연스럽게 불러서 자신의 랩의 완성형을 찾은 것 처럼도 보였어요.
아니요, 너무 어려웠어요. 집에서 계속 연습하고 있었거든요. 느슨함의 가감이 어려워서. 스스로는 느슨하게 노래하고 있는 것 같은데 조금 지루한 느낌으로 들려 버리거나. 아무튼 여러 사람의 랩 음악을 즐겨 듣고 공부했습니다만, 이제는 랩이란 게 감각적인 것인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고. 일단 자기나름대로 랩을 해보자라는 마음으로 레코딩에 도전했습니다.
-「マイ麺(마이멘)」과 「Myメン(마이멘)」을 걸친 게 특이한데 이 곡의 「Myメン」은 어떤 이미지로 부른 건가요?
제 해석으로는 이 곡은 모두의 꿈 속에 있는 이야기예요. 저와꿈 속에서 함께 라면이나 소바, 우동을 먹는 데이트를 하다가 마지막의 「소쿠리에 챳챳챠」하는 구절에서 잠에서 깨어나 「아, 꿈이었구나」알게 되는거죠. 그래서 모두와 데이트를 하는 기분으로 계속 노래를 불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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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애 대표로서 말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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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lr8TKOc0raU?list=OLAK5uy_lxyQ2w8RFNwSzdQhMuKJcwTi-4KuTB5vc
(샤봉)
-긍정적이고 기세 있는 곡이 많은 가운데 4곡 째 「샤봉(비누)」는 정서적인 미디엄 발라드입니다. 이쪽은 케이 씨의 작사・작곡이네요.
데뷔 미니 앨범에서 조금 차분한 사이토 슈카를 보여줬기 때문에 이번 작품에서도 역시 그런 면도 있어 라고 하는 것을 보여 주고 싶어서. 이 곡은 제가 쓴 두 가사의 플롯을 케이 씨가 믹스해서 써준 거예요.
-"너"에 대한 소중한 마음을 안고 살금살금 걸어가는 듯한 곡이네요.
소녀만화를 아주 좋아하는 사람이라서 역시 꼭 한 곡은 연애 악곡을 넣고 싶어서요. 여자애 대표로서 좀 말하고 싶은데, 같은(웃음).
-(웃음). 플롯에는 어떤 걸 썼나요?
짝사랑 얘기를 쓰고 있었어요. 사람을 좋아하게 되는 시기는 나도 모르는 사이에 점점 좋아하게 되고 어느 날 갑자기 깨달은 것이 많다고 생각해요. 「어느새 그 사람을 눈으로 쫓고 있었다. 나 혹시 그 사람 좋아해?」 같은 거. 그래서 그 사람을 의식하기 시작해서 두근두근 해 버려서, 어제까지 그렇게 「안녕」이라고 말할 수 있었는데 뭐랄까 더 말할 수 없는…….
-사이토 씨는 그런 타입인가요?
아니, 나는「이 사람이 좋아!」라고 생각하면 좋아한다고 말하는 느낌이라고 생각해요(웃음). 하지만, 일상생활 속에서 갑자기 자신의 기분을 깨닫는 일이 꽤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해서, 그런 여자의 마음을 적었습니다. 또 하나는……나, 드라마의 「사랑의 불시착」을 아주 좋아해서. 「정말 복잡한 연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 드라마를 봤을 때, 정말 충격을 받아서, 이 정도였나 싶을 정도로 울었거든요(웃음).
-눈물이 다 말라버려서…….
「이제 무리야!」같은(웃음). 그리고, 친구로부터 「좋아해서는 안되는 사람을 좋아하게 되었다」라든지 듣거나 해서, 여러가지 연애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하지만, 나는 그 "좋아해"라고 하는 감정에 대해서 안돼 라고 생각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몹시 말하고 싶어서. 여러가지 "좋아해"가 있어서 좋고, 사람을 좋아하게 된다는 것은 굉장히 멋진 일이니까, 그 기분을 소중히 해줬으면 좋겠어. 플롯에는 그런 걸 적었어요.
-다른 수록곡들과는 계통이 다르지만 이 곡도 청취자의 등을 떠미는 곡으로 돼 있다고.
맞아요. 내면에서 빙글빙글 고민하고 괴롭고 슬프고 결국에는 「너를 만나서 다행이야 입밖에 내지 않은 채 아직 보관해 둘게」라고 스스로 해결하고 있는 것 뿐일지도 모릅니다만, 그걸로 좋다고 생각해요. 상대에게 마음을 전하지 않아도, 좋아하는 마음은 그것으로 좋다고 생각해. 지금 연애하는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곡이에요.
-주인공의 섬세한 심정을 노래하면서 어떤 점을 의식했나요?
한 소녀의 기분이 되어「지금, 그녀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어떤 기분일까? 」라고 하는 것을 굉장히 생각하면서 노래해갔습니다. 케이 씨에게서는「어쨌든 애절하게 노래해 주세요. 눈물 흘리면서 웃는 것 처럼」이라는 말을 듣고 「어, 잠깐만 기다려. 그거 엄청 슬퍼!」같은 (웃음). 특히 D멜로는 섬세해서 사라질 것 같은 느낌이지만, 어딘가 심이 있는 것 처럼……이라고 의식하면서 노래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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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같이 뛰지 않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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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uVX4co96F8U?list=OLAK5uy_lxyQ2w8RFNwSzdQhMuKJcwTi-4KuTB5vc
(Your Way My Way)
-느슨한 랩과 미디엄 발라드를 거쳐, 5곡째의 「Your Way My Way」는 스카(Ska) 느낌으로 꽤 기세가 있는 곡입니다. 곧장 길을 나아가는 듯한, 사이토 씨다운 한 곡이네요.
저는 평소에 「지금을 살고 싶다」「우선 오늘 힘내자」라고 자주 말하고 있어서, 그러한 기분을 헤아려준 것이 「Your Way My Way」인가 하고. 그저그저 오기로 살아가고 있는 사이토 슈카가 보이는 곡이 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웃음)
-자신과 청취자 모두를 고무시키는 곡으로 돼 있고, 저도 힘낼테니 당신도 힘내라는 관계성이 멋지네요. 같이 걷는 느낌이 든다고 할까.
「같이 힘내자!」라는 마음은 굉장히 크고. 지금 자신이 이렇게 전력으로 똑바로 길을 달려가고 있는 것은 모두가 있기 때문이에요. 솔직히 모두가 없었다면 전혀 달릴 수 없었을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그 길을 함께 달리고 싶은 것이 모두이기 때문에,「어쨌든 함께 달리지 않을래?」라는 거에요.
-힘든 세상이기에 「나아가자 Your Way My Way」라는 메시지가 리스너 분들에게도 와닿지 않을까요.
그렇네요. 2020년, 여러가지가 멈추어 버리고, 달리고 싶어도 달릴 수 없었던 시기가 길어서…….
-멈출 수 밖에 없었지요.
「어, 왜 멈추게 하는거야? 난 뛰고 싶은데!」라고. 「일단 스스로의 길을 달리게 해주세요!」라는 기분을 부딪히고 있는 것이 「Your Way My Way」죠. 이 곡을 부르고 있으면 되게 저 답다는 생각이 들어요. 자신이 달리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고 할까,「뭐랄까, 사이토 슈카 달려갔어」 「에ー, 그런 스피드로!?」같은(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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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손을 잡아 이끌어 가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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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5FfUPPUqCts?list=RDj9eXe13h4GI(해바라기)
-라스트를 장식하는 것은 미니 앨범 타이틀과도 연결되는 악곡 「해바라기」입니다.해바라기라는 꽃은 원래 좋아하셨나요?
맞아요, 원래 너무 좋아해서. 해바라기는 보고만 있어도 기운이 나요.
-사이토 씨 처럼 말이지요.
에-! (웃음) 굉장히 에너지를 느끼는 꽃이군요. 제대로 자기라는 것을 가지고 태양을 보고 쑥쑥 자라는 모습이 너무 힘차고. 그 안에 보이는 귀여움도 좋아하거든요.
-미래를 향해 가는 등신대의 마음이나 팬분들을 향한 마음을 곧게 노래하고 있습니다. 작사 작곡은 케이 씨인데, 이 곡도 사이토 씨가 가사의 플롯을 쓰고 있는 건가요?
아니, 이건 쓰지 않았서요. 케이 씨로부터의 「편지」입니다. 미니 앨범의 제작 도중에 「SUNFLOWER」라는 타이틀을 정하고 나서 「해바라기 곡을 만들고 싶어」라고 떠올라서, 미팅으로 케이 씨에게 전해서. 그래서 「해바라기」는 마지막에 만들어진 악곡이에요. 이 곡의 가사를 보았을 때, 케이씨에게 「사이토 슈카, 그대로 나아가라」라고 들은 것 같은 기분이 들어……. 케이 씨에게는 「이 곡의 "해바라기"라는 것은 슈카 씨입니다」라고 들었습니다만, 솔직히 말하면, 저는 자신을 해바라기 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태양처럼 빛나는 사람이라고도 생각하지 않고.
-하지만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사이토 씨에게는 밝고 기운 넘치는 사람이라고 생각되고 싶은 마음이 있고, 실제로 주위나 팬 분들에게서는 확실히 해바라기나 태양과 같은 사람이라고 생각되고 있을까요.
감사합니다. 하지만 미니 앨범의 "태양"이라는 컨셉이 막상 정해졌을 때 제 안에서 당황스러움도 있었어요. 나, 모두를 제대로 비춰줄 수 있을까 하고…… 하지만 마지막에 이 「해바라기」라고 하는 악곡을 받았을 때, 그 불안을 없앨 수 있었다고 할까「이대로 괜찮구나」라고 생각할 수 있었어요. 아티스트로서 1년 해 오고 「아티스트란 무엇일까?」「나는 무엇일까?」라고 생각하는 것도 많았지만, 그렇게 깊게 생각하지 않아도 되는구나, 사이토 슈카는 사이토 슈카로 괜찮구나 하고. 케이 씨에게 직접 그런 말은 아니지만, 이 곡의 가사부터 용기를 얻었어요. 너무나도 등을 떠밀어준 한 곡이에요.
-사비의 「강하게 웃어 해바라기」라는 가사도 분명 케이 씨로부터의 메시지겠지요. 바꿔 말하면…….
「강하게 웃어라, 사이토 슈카」라고 불리고 있는 것 같죠(웃음). 아마, 「좀 더 자연스럽게 웃어라」라고 말해지고 있는 것 같아요. 저, 강한 척 하면서 실실 웃고 있을 때도 많이 있어요. 웃지 않으면 아 못해 먹겠다 같은. 그래서 이 「강하게 웃어 해바라기」에 관해서는「자연스러워서 좋다고」라는 메세지가 포함되어 있는건가 해서요. 케이 씨와 악곡을 만들기 시작한지 1년이 지났지만, 저를 가까이서 봐주기 때문에 생겨난 곡이구나 생각해요.
-리스너분들에 대한 마음이 가득 담긴 미니 앨범인데요, 이 작품을 어떻게 받아들였으면 하나요?
어쨌든「사이토 슈카가 옆에 있어」라고 느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그렇지만,「사이토 슈카, 또 달려가 버렸어」라고 하는 작품으로도 되어 있을지도 (웃음). 거기서 모두도 달려와줘서 손을 잡으면, 이 미니 앨범은 분명 완성할 수 있지 않을까. 지금까지는 등을 밀어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모두의 손을 잡아 끌고 가고 싶다는 마음이 강해요. 이 작품을 듣고 「오늘도 힘내자」는 마음이 드신다면 정말 기쁠 것 같아요.
https://youtu.be/lznB6sVi0-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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