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야역 내려서 사진 한방

골드위크 시작 전날 금요일 아침이였음 시간은 9시30분 정도?

올때마다 기분 좋은 설렘이 가득함

좋은 기억이 많아서 그럴지도

hmv 먼저 가는길이였는데

무슨 맘스터치에 웨이팅이 있음;;

찾아보니깐 오픈 초기라서 그런거 같긴한데

복귀하는 길에도 여성 2명이서 한국1등이래? 기대된다 하면서 줄 서는거 보고 놀람

한국이 일본에 독을 풀었구나

hmv이 있는 모리빌딩 도착... 했는데

웨이팅이 있음

뭐지 하고 당황하고 있는데 오픈까지 몇 분 안남아서 줄섬

알고보니 도쿄 리벤져스 팝업? 같은거 하는데

오픈런 하는거였고 나는 그냥 문열고 가면 되는거였음

에스컬레이터 올라가면서 존나 밀던데 그때 고함치는거 들으니

줄선사람 80%는 중국인이였음 이새끼들 뭐 되팔렘 하나

우여곡절 끝에 들어온 hmv

아주머니 두 분이 사진 찍길레 나도 찍음 뭔진 모름

두개 층을 쓰고 있었고

가격은 타워레코드보다 조금 비싼느낌

근데 책도 팔고 굿즈도 많고 해서 애초에 타워레코드랑 노선이 다른느낌

정확히는 hmv&book 이랑 Hmv record shop 이랑 매장을 다르게 구성하더라고

여기는 hmv&book 이라 이런 느낌인듯 hmv 레코드 샵은 lp반 cd반일정도로 음반 특화임 신주쿠역 근처에 있던걸로 기역함

니지산지랑 콜라보 중인지 굿즈가 가득하다

근데 살로메 말고 아는사람이 없음

홀로라이브 여기는 들어본 사람이 더 많긴 한데 살껀 아니니깐;

킹누 내한콘 보고 거의 바로 넘어온거라 도파민 덜 빠졌을때라 반가워서 찍음

역시 인기 많은지 초회 한정판 앨범은 다 팔렸음

hmv 목적은 가수들 앨범도 있지만

Ado 콜라보 인형 있나 보러 온거라

직원 불러서 물어봤는데 인형도 없고 앨범도 없다는거 보고

최애 인기 체감 제대로함

실제로 Ado 코너에 원피스 앨범 2장 남아있는게 끝

심지어 Ado 캐릭터 배경으로 쓴 책도 다 팔리고 1권 남아 있더라

인형은 포기하고 켄시랑 관심있던 아티스트 앨범 좀 삼

이후 면세 받기까지 시간이 좀 남아서 같은 빌딩 스타벅스 가서 신메뉴 먹음 과육도 맛있고 전체적으로 맛있더라

주문하는데 일본어 절면서 하니깐 직원이 한국어 유창하게함

당황해서 한국어 튀어나오지도 않음 ;;

일본어를 고집하는 한국인 vs 한국어로 응대하는 일본인

모리빌딩 hmv는 면세를 지하 1층에서 하는데

두 타임으로 나누어서 하더라

첫 타임은 11시 부터였고 점심시간 끝나고 또 한 타임 이런 느낌이였는데 자세한 시간은 계산할떄 면세 카운터 가면 알려줌

이후 모리빌딩을 나와서 좀만 위로 걸어가면 건물 하나를 통채로 쓰는 타워레코드가 나옴

들어가니깐 Ado가 반겨주더라

여기는 초회판 같은건 다 팔렸는데

통상판은 물건 많은거 보고

혹시나 해서 물어보니깐 블루레이 특전이 남아있어서 구매하고 특전 받음

3층 올라오니깐 또 있더라

음감좀 해주고 다른 앨범 보러감

요루시카로 활동중인 나부나 발견

보카로 곡 좀 써다오 개새끼야

K-POP 코너가 아니라 J-POP 코너에 당당히 자리한 BOA 발견

중학생때 일본 건너와서 활동 시작해서 아직까지 활동하는게 ㄹㅇ 대단한듯

어느 일본인과 다르지 않게 매년 겨울에 메리크리를 즐겨듣는 팬으로써 반가웠음

Lisa 사인 있길레 호다닥 찍음

히카루, 링고, 미카, 리사, 등 오래 활동하는 가수들 보면 존경스러움

가게는 엄청 돌았는데 어느 순간부터 사진 찍는걸 잊고 앨범 찾아 다니느라 앨범 사진이 별로 없음 ㅋㅋㅋ

돌아다니면서 Uru랑 월피스카터 키린지 등 앨범 구경하면서 쇼핑 실컷함

계산 하러 가는길인데 봇치 발견하고 여태 사진 안찍었구나 정신차리고 찍음

봇치도 코너 많더라

봇치랑 히카루 LP 고민하다 안 샀는데 담에 보면 못참을듯

이후에 계산하고 나옴

면세방법은 밑에 갤럼이 잘 해줘서 패스

내려가다 찍은 최애의 아이 광고물

여기 근처에 츠타야 있는데

난 깜빡하고 안갔는데 제대로 돌아볼 갤럼은 근처에 츠타야도 가면 좋을듯

시부야는 음반샵들이 다 근처에 있어서 꼭 한번씩 가보길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