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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5

[싱글벙글] 싱글벙글 영국 현지 찰스 3세에 대한 여론앱에서 작성

여하

2022.09.11 13:11:15

조회 3099 추천 18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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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위 후 첫 공식 석상의 찰스 3세)

엘리자베스 2세의 서거와 함께 왕위에 올라 9월 9일 정식으로 즉위가 선포된 찰스 3세 영국 국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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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한국을 국빈 방문한 찰스 부부, 둘의 별거 전 마지막 공식 활동, 아래=카밀라 파커 보울스)

본인의 불륜으로 인한 다이애나 스펜서 왕세자비와의 갈등과 맞바람 스캔들

그리고 별거와 이혼에 이어 끝내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죽음에 이르자 찰스 왕세자 뿐만 아니라 영국 왕실에 대한 비난 여론이 매우 거셌음

왕실 폐지에 대한 여론이 절반 수준으로 올라오고,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영연방 국가에서도 찰스 3세의 계승에 대한 회의적인 목소리를 낼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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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3세와 카밀라 왕비)

그러나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죽음도 이제 20여 년 전, 긴 세월 동안 왕실은 이미지 회복을 위한 노력을 많이 기울임

특히 찰스 왕세자는 나이 든 모왕을 위해 왕실 업무를 여럿 대행했고, 지구 온난화와 관련된 자선 사업에 열정적으로 참여해왔음

카밀라 역시 별 어그로없이 왕실의 맏며느리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오며 남편 못지 않게 많은 왕실 업무와 자선 사업에 헌신함

그리하여 2020년에 들어서는 최소 비호감에서는 벗어나는 데 성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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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위 후 처음으로 시민과 만나는 찰스 3세 국왕)

영국 국민들도 찰스 3세를 지겹도록 오래, 그것도 그렇게 좋지 않은 이미지로 접해왔으나 막상 국왕이 된 모습을 보자 '품위가 느껴진다'는 의견이 많았으며

어머니이자 가장을 잃은 새 국왕에게 힘을 모아줘야 된다는 여론이 높아 찰스 3세에 대한 지지가 높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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