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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섹스섹스 반도에 존재했던 거인섬 ㅗㅜㅑ

ㅇㅇ(49.172) 2022.09.26 14:44:36
조회 40976 추천 190 댓글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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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8월, 한 여성의 주검(시체)이 생초진에 떠내려 왔는데 길이가 18척이였다

-삼국사기 658년, 8월, 의자왕 8년-



삼국사기의 기록을 보면 현재의 부여시와 가까운 나룻터에 길이가 18척이나 되는 여성 시체가 떠내려 왔다고 기록 돼있다


문제는 이 여성의 키였는데 무려 18척이라는 것인데 1척은 현대 수치로 환산하면


약 25cm나 된다 당연히 18척이라 한다면 무려 4m 50cm라는 믿기힘든 수치가 나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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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거인이라 불릴법한 키를 가진 존재에 대한 기록은 사실 저 뿐 만이 아니다


그러므로 지금부터는 과장 1도 없이 한반도 주변에 살았다고 적혀있는 거인들에 대한 기록들을 소개 해볼려고 한다






1. 송나라 시대 기록, 태평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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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는 동남쪽으론 일본과 가까우며 동쪽에는 장인국(長人國)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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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국 사람들의 키는 3장이나 되며 톱 같은 이에 갈고리 같은 손톱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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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에 익힌 음식을 먹지 않고 짐승을 사냥하여 먹으며 때때로는 사람도 잡아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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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벌거벗고 사는데 검은털이 몸을 덮고 있다


-태평광기의 기록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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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록에서 1장은 성인 남성의 평균키를 의미하는데


신라 남성의 평균키가 160cm인걸 생각한다면 3장은 역시 4m가 훌쩍 넘는 키다


다만 생김새가 좀 우리 같은 인간과는 다르고 현대의 예티나 설인과 비슷하다






2. 당나라 정사, 신당서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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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는 동쪽으로는 장인국, 동남쪽으로는 일본국, 서쪽으로는 백제국, 남쪽으로는 바다, 북쪽으로는 고려(고구려)와 맞닿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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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은 그 키가 거의 세길이나 되고, 톱니 이빨에 갈퀴 손톱에다 검은 털이 온 몸을 덮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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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할때 불을 사용하지 않으며, 새나 짐승을 날로 물어뜯으며, 간혹 사람을 잡아 먹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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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나라의 산은 수십리씩 연결되어 있는데, 입구의 골짜기에 튼튼한 쇠문짝을 만들어 달고 관문(關門)이라 하며 신라는 이 곳에 항상 궁사 수천명을 주둔시켜 지킨다.


-신당서 권220 열전 제145 신라전-




위에 태평광기는 민담과 설화를 모은 책이지만 이번 신당서는 엄연히 한 왕조의 역사를 정식으로 기록한 정사이다


다만 생김새 기록과 지리적 위치는 비슷하지만 지형적으론 사뭇 다르게 적혀 있는데


분명 섬이라면 신라가 궁수를 배치해 견제를 할 필요가 없다 왜냐 바다가 곧 경계인데


이는 신라와 장인국의 땅이 연결 돼있다는 의미가 된다







3. 9세기의 기록, 옥당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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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사 서문사공이 어명을 받들어 신라에 시신으로 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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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살이 순조롭지 못하여 바다에서 몇 달을 표류 하다가 한 해안가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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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때 신장이 5~6장 되는 거인이 한명 나타났는데 옷차람이 특이하고 목소리가 천둥치는 듯하여 알아듣기가 어려웠다



이후의 서문사공 일행은 정박 된 배를 타고 이 거인섬을 탈출 했는데


뒤쫓은 거인이 손으로 배가 나아가지 못하게 잡았고 이에 칼로 거인의 손가락을 베었다고 한다


그렇게 잘린 거인의 손가락은 다듬이 방망이보다 굵었다고 하는데


일행은 이 손가락을 조정에 바쳤고 조정에서는 이 손가락에 옻칠을 하여 궁중 창고에 보관 했다고 한다





4. 이수광의 지봉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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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외딴 섬에 갔다가 좋은 가구로 장식 된 커다랗고 훌륭한 집을 봤다

그런데 바닥에는 사람이 신는다고 하기엔 너무 거대한 크기의 신발들이 놓여 있었다

그 신발을 보고 문득 두려운 생각이 들어 도망쳤다


-이수광 지봉유설-




위의 기록들은 모두 중국측의 기록이지만 이 기록은 우리나라 사람의 기록으로


조선 중기의 실학자 이수광의 책 지봉유설에 외딴섬에 간적이 있는데 거기에 거인의 집이 있었다는듯 기록이 있다





5. 인조 때 용주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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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조선 인조 때 발행 된 용주유고의 통천해척표풍설에도 등장하는데


강원도 통천에 살던 감자맨이 폭풍에 휘말려 한 섬에 표류 했었는데


거기서 부부로 보이는 남녀 거인의 기록이 적혀있다





6. 비정상적으로 큰 신라의 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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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국의 이웃이였던 신라 왕들도 장인국 못지않게 키가 큰 왕들이 나오는데


신라의 4번째 임금이자 최초의 이민자 출신 국왕


탈해 이사금의 키는 무려 9척 7촌에 달했다고 적혀 있는데


현대식으로 환산하면 최소 2m50 이상이며 머리통 둘레 길이만 해도 3척이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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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진평왕의 키는 무려 11척이였다고 하는데 이는 약 2m 75cm가 넘는 키다


또한 지증왕은 키는 아니지만 쥬지가 무려 36cm에 달했다고 하는데


똥양인이 36cm의 왕쥬지를 소유한다는건 그야말로 망가에서나 볼법한 얘기로


만약 지증왕이 우리같은 인종과는 사뭇 다르게 키가 일반인보다 2~3배 큰 거인이였다면 단순히 생각 했을 때 이 왕쥬지 역시 말이 


더구나 가장 중요한건 사이즈가 크다는 기록은 유독 백제나 고구려보단 신라에 집중적으로 나타나는데


신라 옆에 장인국이 있었다는걸 생각해보면 두 나라 사이에 뭔가 커넥션이 있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 수 밖에 없다










거인섬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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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이 거인들에 대한 기록은 단순히 해프닝이라고 치부하기엔 시대와 문헌을 막론하고


이곳 저곳에서 전부 발견이 되는데 그렇다면 이 거인섬의 정체는 무엇일까?




1. 일본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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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신라 동쪽엔 일본이 있어 이 글을 읽으면서도 일본이 아닐까 싶은 싱붕이들이 많겠지만


일본인들의 체격은 크지 않다 상당히 왜소한 편이라 거인과는 가장 거리가 먼 민족이다


더구나 가장 중요한건 기록을 잘 보면 엄연히 장인국과 일본은 별개로, 둘 다 나온다


무엇보다도 장인국 이름 자체도 문제인데 장인(長人)국(國)은 말 그대로 나라 이름이라기 보다는


지금 거인 섬처럼 그냥 장신 사람들이 사는 지역 정도의 지리적 명칭에 가깝다


정말 거대한 섬이였다면 진작 문명 사회로 진입해 일본처럼 국가의 틀을 갖췃을것인데 기록에 장인국은 하나같이 날것이나 먹는 야만이이다 


즉, 이 장인국은 국가의 틀을 갖춘 섬나라라기 보다는 작은 섬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게 된다






2. 울릉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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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국내 학계에서 가장 많은 지지를 받는 학설로


세종실록을 보면 울릉도엔 유독 거대한 과일과 동물들의 기록이 자주 등장하는데(되만한 복숭아씨, 고양이만한 쥐, 기둥만한 대나무 등)


이는 거인 섬의 이미지를 떠올렸을 때 손색이 없는 묘사다





3. 반도의 아틀란티스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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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란티스가 갑자기 바닷속으로 사라졌듯이


이 거인섬도 조선중기까지만 존재하다 바닷속에 가라 앉아 사라졌다는 설이다


실제로 이런 비슷한 사례가 아예 없는것도 아닌게


스리랑카와 인도는 15세기까지 서로 사주로 연결 된 땅이였으나


1480년대의 거대한 사이클론에 사주가 먹혀 인도와 끊어져버렸다


즉, 이 거이섬도 조선 중기까진 조선 옆에 작게 있었다가 자연재해든 뭐든 모종의 이유로 바닷속으로 가라 앉아버렷다는 설이다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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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의 동쪽에 위치한 거인들의 나라? 섬? 장인국


시대를 불문하고 각기 다른 나라의 기록에 적혀있는 이 장인국은 과연 사실일까?


그리고 유독 거대했다는 기록이 많았다는 신라의 위인들과도 관계가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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