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매니아나 농갤 등 타 커뮤에서 최준용에 대한 인식이 예전에 비해 우호적이고 실력으로는 다 인정해주는데 유독 우리 슼갤만 최준용에 대한 인식이 박한거 같음

올시즌 컵대회 때부터 66경기 소화하면서 한경기도 결장하지 않고 코트 안밖으로 특별한 이슈도 일으키지 않고 좋은 퍼포먼스를 꾸준히 보여줌.

추일승 인터뷰부터 타 커뮤 그리고 sns에서 파엠에 대한 논란 나올 때도 최준용은 아무짓도 안하고 욕만 먹음. 정작 챔결 끝나고 스포츠야에서도 굳이 또 파엠에 대한 질문이 나왔을 때도 자기는 리더십도 부족했다면서 잘 넘김. 그리고 올시즌 파엠 5차전 이후에 유일한 매체 인터뷰인 건국대 경기 놀러갔을 때 루키와의 인터뷰에서는 다음 시즌 목표도 우승이라는 말만 남김.

파엠 논란 이후에 제대로된 비시즌 휴식을 가져보지도 못하고 타선수들 여행가고 캠핑가고 놀러다닐 때 진천에 들어가서 웨이트하고 훈련하고 농구에 전념하고 있었음. 그러다가 시기가 되서 연봉 협상을 했는데, 최준용이 sns로 연봉에 대한 아쉬움을 저격하거나 조정신청을 가거나 무보상 fa 되려고 이대성 같은 짓한것도 아님. 그 와중에 구단 우승 행사, 납회식, 팬 행사에는 모두 빠지지 않고 성실히 잘 참여했음.

최준용-김선형 언팔 논란도 이게 인스타 오류로 안뜨는건지 최준용이 먼저 팔로우를 끊은 건지 김선형이 끊은 건지 알지도 못하는데 그냥 최준용이 죽을 놈 되어있고 fa 때 타팀으로 이적하는 애가 되어있음

sns 라이브 문제 터지고 십자인대 부상 당한 이후에 인터뷰나 sns 그리고 코트 위에서 예전보다는 진중해진 모습으로 임했고 안어울리게 재활도 누구보다 성실하게 하고 돌아와서 정규리그 공헌도 1위를 차지할 정도로 팀에 많은 공헌을 하고 누구보다 팬서비스에 진심으로 팬들을 대했는데 이 갤에서는 최준용 대신 누구 잡을지 생각한다는 자체가 너무 안타까움

만약에 내년 시즌 시작한 다음에 최준용-김선형이 뭐 서로 패스 안하고 그런 모습을 보인다거나 최준용이 또 코트에서 싸워대거나 sns로 문제 일으킨 다음에 누구 데려올지 갤에서 논의하는 거면 이해하겠는데 당장 우리 팀 주축선수고 내년에 easl이나 kbl에서 김선형,워니와 함께 팀을 이끌어가야 하는 에이스인데 우리 팀갤에서만큼은 응원해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