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제3세력 난입

치열하기 그지없는 지구연합군과 바이런군의 싸움.

지구의 X대지에서 지구연합군 군사 거점인 X기지를 둘러싸고 전투가 벌어지고 있었다.

전투 도중, 전장 상공에 새로운 게이트가 출현! 게이트에서 나타난 세력의 이름은 "막시온군"

행성 맥시온을 거점으로 하는 그들은 귀중 광물 자원을 활용하여 개발된 기체, EXM-A9 스피나티오를

몰고, 무력 개입을 개시한다.

게이트 기술을 사용하는 맥시온군은 자신들이 게이트 기술을 독점하기 위해, 게이트 기술을 연구하고

있는 시설을 파괴하기 위해 게이트를 사용한지 얼마 안된 지구를 다음의 표적으로 정했다.

지구연합군이 바이런군에게 반격을 가하기 위해 진행한 게이트 연구가 아이러니하게도 그들을 지구로

불러들이는 결과가 되었다.

맥시온군은 지구연합군, 바이런군 양군에 무차별 공격을 개시. 싸움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

맥시온군은 전국시대 무장과 비슷한 무장을 장비한 기체를 대규모 투입!

그 중에서도 존재감이 강한 기체는 [스피나티오 흑룡]!

[흑룡 갑주]와 공방능력 모두 강화한 왼손의 커다란 방패를 비롯, 다양한 무장으로 지구연합군, 바이런군을 강습!

또한 게이트(포탈)에, [EXM-E7V 스피나티아 빌라네스]가 출현, 지구연합군과 바이런군은 각 군 최대 전력을 투입해 대응하지만,

압도적인 신형 무기의 성능에 격추시키는데 실패하고 많은 기체를 잃었다.

하지만 지구연합/바이런 양군 정예부대의 결사항전에 상정 이상의 피해를 입은 빌라네스와 맥시온군 주력 부대는 장기전을 우려,

전투 데이터와 함께 전장에서 이탈했다.

빌라네스 퇴각 이후 전장은 다시 지구연합군 대 바이런군의 양상!

바이런군은 전투 중 노획한 맥시온군 기체를 바탕으로 팔/다리 부분을 개수한 기체 [PORTANOVA Mk-Il]를 투입!

반응속도가 향상된 이 기체는 맥시온군 잔존세력을 제거하며, 지구연합군 기지 거점의 중심을 향해 나아간다.

많은 기체를 보유한 지구연합군과 단일 성능이 뛰어난 개수형 강화 기체를 가진 바이런군!

치열한 공방이 계속되는 가운데, 지구연합군은 [알토 오르텐시아]부대를 투입!

현지 개수를 통해, 기존 서브머신건 외에도 빔건, 빔소드 등의 추가 무장을 장착한 이 부대는, X 기지 거점에 접근하는 바이런군을 요격.

혼전으로 많은 피해를 입은 바이런군은 지구연합군의 방어선을 뚫지 못하고 물러났다.

적들의 침략을 막고 3파전을 제압한 것은 지구연합군이었다.

신세력, 신병기의 등장으로 싸움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 가혹한 전장을 개척하고 계속되는 싸움을 제압하는 것은 어느 세력인가!

요약하자면 맥시온은 정예병력 투입해서 전력 파악하고 퇴장한 느낌인데, 하도 막강하다 보니 지구연합/바이런은 많은

피해를 입은 상황 ㅎㅎ 맥시온 퇴장 후 지구연합군이 물량으로 거점 방어에 성공하면서 이번 배틀스토리는 마무리인데...

홈팀인데도 허구언날 지구에서 방어하는 것 조차 벅찬 지구연합군이 이후 출시될 신상 가변 기체로 반격하거나 바이런과

연합하는 전개로 갈거같네용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