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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스카이림 책 만화)무덤에서 일어난 일모바일에서 작성

드로거(58.237) 2024.01.04 02:56:25
조회 1313 추천 28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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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출처 베다게 짚신벌레

Incident in Necrom(네크롬에서 일어난 일)
존퀼라 보테 지음

"상황은 보다시피 이렇소." 마치 동상과도 같이 뚜렷하며 확고한 표정으로, 프락시스가 말했다. "도시 서쪽에 있는 묘지가 무언가 악한 존재에 사로잡혀있다는 것은 다들 잘 알 거요. 그렇게 된지도 이제는 몇 년이나 됐지. 사람들도 받아들이기 시작했소. 매서와 세쿤다가 떠오르고 악이 나타나기 전에, 즉 대낮에 죽은 자들을 매장한다오. 그 사악한 것들의 희생자는 멍청이들과 외지인뿐이지."

"그렇다면 그 달갑지 않은 놈들을 걸러내는 것이 아주 당연한 것 같군." 얇은 입술과 차가운 눈을 가진 키 큰 중년 여성, 니트라가 웃으며 말했다. "그들을 도와주는데 대한 대가는?"

"신전에서 나올 거요. 묘지 근처에 수도원을 새로 열 생각인데, 그 전에 땅에서 악을 씻어낼 필요가 있소. 그들이 보상을 제공한다기에, 돈을 나눠 가질 동료들을 모으겠다고 통보하고 임무를 받아들였지. 그게 내가 당신들을 찾은 이유라오. 내가 듣기로는, 니트라, 당신이 모로윈드 최고의 검사라더군."

니트라가 불쾌하게 웃었다.

"그리고 오스믹 당신은 한 번도 잡히지 않은 도둑으로 명성이 자자하고."

대머리를 한 젊은이는 마치 그 말을 부정이라도 하려는 듯 말을 더듬다가 다시 미소를 지어 보이며 말했다. "필요하신 곳 어디에든 들어갈 수 있게 해 드리죠. 하지만 그 다음 일은 알아서 하셔야 합니다. 난 싸움꾼은 아니니까."

"니트라나 내가 처리할 수 없는 것들에 대해서는, 마시타가 그녀의 패기를 보여줄 것이오." 그의 네 번째 동료에게 눈을 돌리며 프락시스가 말했다. "그녀는 엄청난 마법적 힘과 기술의 표본이라오."

마시타는 둥근 얼굴에 큰 눈을 가진 순진한 인상이었다. 니트라와 오스믹은 묘지를 점령한 것들의 성질에 대한 프락시스의 묘사를 들으며 두려워하는 그녀를, 잘 모르겠다는 듯 쳐다보았다. 그녀는 인간이나 엘프 이외의 적과는 마주쳐 본 일이 없음이 분명했다. 그녀가 살아남는다면, 그것은 아주 놀라운 일일 것이라고 그들은 생각했다.

넷은 땅거미가 질 무렵 묘지로 발걸음을 옮겼고, 새로운 동료들의 역량을 시험할 만한 기회가 생기게 되었다.

"뱀파이어들은 더러운 괴물들이지." 니트라가 말했다. "알다시피 질병이 들끓잖아. 저 멀리 서쪽에서는, 다른 많은 고통스러운 것들과 저주를 무분별하게 옮겨댄다더군. 여기서는 그런 짓들을 많이 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남겨둘 수도 없지. 우리 중 하나가 물렸을 때 치료해줄 만한 회복마법은 알고 있겠지?"

"조금은 알지만, 전 치료사는 아니에요." 마시타가 온순하게 대답했다.

"전투마법사에 더 가까운 모양이죠?" 오스믹이 물었다.

"정말 위급하면 피해를 좀 줄 수도 있지만요, 그쪽에도 역시 좀 별로에요. 기술적으로, 난 환영술사죠."

묘지의 문에 다다르자, 니트라와 오스믹은 적나라한 근심을 내비치며 서로를 쳐다보았다. 고문대와 폐허 가운데에는 떠도는 유령과 그림자들이 움직이고 있었고, 바스라진 길 위에 또 바스라진 길이 잔뜩 쌓여 있었다. 이곳이 미로는 아니었다. 비석을 보지 않더라도, 다 허물어져 가는 묘지임이 명확한 모습이었다. 두 번째 시대의 작은 시로딜식 무덤들이 약간 이국적이지만 완전히 폐허가 된 던머식 묘와 조화를 이루며 지평선을 채우고 있었다.

"아주 놀라울 만치 유용한 마법이에요." 마시타가 옹호하듯 속삭였다. "모든 마법들이 물리적인 구성 요소들을 바꾸지 않고도 물체의 지각 인식을 바꿀 수 있는 것들이지요. 예를 들어 어둠을 뿌려놓거나 공기 중에서 소리나 냄새를 제거한다거나 하는 식으로 감각적인 정보를 없애버려요. 도움이 될..."

그들 앞에 붉은 머리의 뱀파이어가 뛰어들어 프락시스를 배후에서 습격했다. 니트라는 재빨리 검을 빼들었지만, 마시타가 더 빨랐다. 그녀가 손을 흔들자, 그것은 프락시스의 목에 거의 다다른 채로 얼어붙었다. 프락시스가 그의 검으로 뱀파이어를 죽였다.

"그게 환영마법이야?" 오스믹이 물었다.

"물론이죠." 마시타가 미소를 지었다. "뱀파이어의 모습은 변화가 없지만, 움직이는 능력을 잃었을 뿐이에요. 내가 말했잖아요, 아주 유용한 마법이라고."

일행은 지하묘지로 통하는 정문으로 기어 올라갔다. 오스믹이 자물쇠를 따고 독 함정을 해체했다. 마법사는 빛을 불러내어 흙먼지 가득한 복도에서 어둠을 없애고, 거주자들이 모습을 드러내게 했다. 거의 즉시 그들은 피에 대한 굶주림으로 미쳐 소리 지르는 한 쌍의 뱀파이어와 마주하게 되었다.

두 뱀파이어는 지원군이 오기 전에 이미 쓰러졌다. 그들은 묘한 힘을 가진 강한 전사들이었으나 마시타의 마비 주문과 프락시스와 니트라의 무기가 그들을 갈랐다. 오스믹조차 전투를 거들었다.

"완전 미친 것들이에요." 마침내 전투가 끝나고 숨을 고르던 마시타가 말했다.

"쿠아라. 뱀파이어 혈족 중에서도 가장 야만적인 놈들이지." 프락시스가 말했다. "전부 찾아내서 몰살시켜야만 하오."

일행은 묘지를 뒤져 더 많은 괴물들을 내몰았다. 그들의 생김새는 다양했는데, 공격에 있어 힘과 손톱에만 의지하는 것 같았으며 어떤 미묘한 특징은 보이지 않았다. 묘 전체를 수색하고 모든 괴물들을 죽이고 나서야, 넷은 지상으로 향했다. 해가 뜨기 한 시간 전이었다.

비명이나 울부짖는 소리는 들리지 않았다. 아무것도 그들에게 돌진해 오지 않았다. 마지막 공격은 완전히 예상치 못했을 때에 일어났다.

그 고대의 괴물은 네 명이 각자의 몫을 나눌 계획을 세우며 화기애애하게 묘지 밖으로 나올 때까지 기다렸다. 그는 조심스레 누가 가장 위협적인지를 판단한 다음, 마법사에게로 향했다. 문 뒤에서 프락시스가 주의를 끌지 않았더라면, 그녀는 비명을 지를 새도 없이 갈가리 찢겨버렸을 것이다.

그 뱀파이어가 돌더미에 마법사를 몰아넣고 그녀의 등에 갈퀴질을 하려는 순간, 프락시스의 공격을 막기 위해 공격을 중단했다. 뱀파이어는 그만의 잔인한 방법으로 방어 책략을 성공했다. 그 전사의 팔을 뽑아버린 것이다. 오스믹과 니트라는 그를 기습했지만, 그들이 지고 있는 전투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바위구덩이에서 피 흘리고 약해진 모습으로 마시타가 몸을 일으켰을 때에야 상황은 역전되었다. 그는 그 괴물에게 화염구 마법을 사용했고, 그녀에게 주의를 돌리게 만들었다. 니트라는 틈새를 포착했고, 칼을 휘둘러 뱀파이어의 머리를 베었다.

"네가 말한 대로 파괴마법도 좀 쓸 줄 아는군." 니트라가 말했다.

"약간의 회복마법도요." 그녀가 미약하게 말했다. "하지만 프락시스를 구할 수는 없어요."

그 전사는 일행의 뒤의 피 뭍은 폐허에서 죽어 있었다. 셋은 밝아오는 해를 맞이하는 전원 지역을 여행하는 내내 조용했다. 마시타의 등의 욱신거리는 고통은 심해졌고, 걸으면서는 점차 얼음과도 같은 마비가 그녀의 몸에 퍼지는 것이 느껴졌다.

"내가 감염된 건지 치료사에게 가봐야겠어요." 도시에 도착하자마자 그녀가 말했다.

"나방과 불에서 내일 아침 만나." 니트라가 말했다. "우리는 사원으로 가서 보상을 받은 다음 거기서 나눌 테니까."

세 시간 뒤에, 오스믹과 니트라는 여관의 방에 앉아, 행복하게 그들의 돈을 세고 또 세었다. 셋으로 나누기에도 아주 넉넉한 양이었다.

"치료사들이 마시타에게 아무런 손도 쓸 수 없다면 어떨까요?" 오스믹이 꿈꾸듯 웃으며 말했다. "어떤 질병은 아주 서서히 퍼지는데."

"홀에서 나는 소리 들었어?" 니트라가 재빨리 물었지만, 그녀가 쳐다보자 그곳에는 아무도 없었다. 그녀는 돌아와 문을 닫았다. "곧장 치료사에게 갔다면 마시타는 살 수 있어. 하지만 우리는 이 금을 가지고 오늘 밤에 떠날 수가 있지."

"불쌍한 우리의 마법사님을 위해 마지막으로 한 잔 하지요." 오스믹이 니트라를 이끌고 계단을 내려가며 말했다.

니트라는 웃었다. "그 환영마법들은 우리를 추적하는 데에는 그녀가 계속 말했던 만큼 유용하진 않을 거야. 마비, 빛, 침묵. 어디를 찾아 봐야할지 모를 때에는 그다지 좋지 않은 것들이지."

그들은 문을 닫았다.

"투명화도 환영마법이지요." 마시타가 어디서 들리는지 알 수 없는 목소리로 말했다. 탁자 위의 금화가 저절로 공기 중으로 떠오르고, 그녀의 돈주머니로 들어가자 사라져 버렸다. 문은 다시 한 번 열리고 또 닫혔으며, 몇 분 뒤 오스믹과 니트라가 돌아오기 전까지 고요하기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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