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월에 슬램덩크를 처음 접하고 여름~가을 쯤부터 슬슬 블루레이를 원했는데

이녀석들은 1년을 넘겨서까지 나를 기다리게 하다니

새삼 치수-대만이를 무려 2년이나 존버했던 안경선배가 대단하게 느껴지네,,

그치만 띠링 택배 도착했다는 문자가 오자마자 

언제 기다렸냐는 듯 집으로 달려가서 북북 언박싱을 하고 있더라구,,

내가 주문한 건 리미티드4K야

상자가 이리저리 흔들리면서 손상된 채로 오진 않을까 걱정되긴했는데

그래도 밑에 본드로 접착시켜놔서 그런지 크게 손상없이 잘왔더라구ㅎㅎ 다행

그리고 밑에는 추가로 같이 온 특전들 사진

PET 스탠드나 경기티켓 특전들은 한국버전보다 조금 크기가 작았어

옆에 미피펜 갖다댔는데 저거보다 조금 작은 크기라고 보면 될듯?

대신 좀 더 팔랑팔랑 거리는 얇은 재질의 종이였어서 더 티켓같은 느낌이 나기도 하구ㅋㅋ

이 스티커가 제일 기대 이상이 었는데 질감이 정말 좋았어! 

한국에서 배부한 특전이랑은 차원이 다를정도로 저 경기장 타일부분이 맨들맨들한게 촉감이 너무 좋았어(약간 안경닦이 천 느낌)

스티커는 사실 별로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 특전이었는데 저건 안쓰고 슬덩존에 같이 전시하려구,,

그리고 가장 기다렸던 태섭이 사진 두장,,!

이것도 같이 전시해둬야겠다ㅎㅎ

특히 배경이 투명이라 같이 세워두면 진짜 이쁠거같어ㅋㅋㅋ

마지막으로 특전+스티커+책자+CD랑 같이 풀구성으로 떼샷 찍어봤어!

이제 이걸로 퍼슬은 졸업인가..? 

블레 구매까지 정말 오래도 걸렸지만 그래도 1년동안 퍼슬덕분에 즐거웠다-!

이제 내 손에 들어온 블레 계속 돌려보면서 지겹도록 복습해야게따!!

부산 사는 지방러라 전시회 참가못했어요..

슬갤보면서 정말 부러웠는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전시회 티켓이 꼭 갖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