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김판석이 작중 많이 나온캐릭터가 아니라 판단이 어렵긴한데

신현철>김판석>채치수 맞고
양쪽다 고전할수도 있다고 봄.




김판석이 채치수한테 경험으로 밀리는만큼 어느정도 고전할수도 있다고 봄.
신체사이즈도 얼마 차이안나고..

채치수도 산왕전 이전까지는 도내제일센터로서 누구한테 지는모습 없었던 강자였고,

신현철때도 사전에 패턴분석당하고, 정우성 등 동료들과 서로서로 미리 약점들을 캐치해준게 컸다고 봄.

신현철한테도 힘싸움으로 밀리는느낌은 딱히 안들었는데
김판석이 단지 힘만으로 간단히 제압할만큼 만만한상대는 아니라고봄.

근데 쓸데없이 자존심이쎄서 멘붕와서는 무모하게 힘싸움으로만 고집하다가 개발릴것같기도..




반대로 신현철vs김판석도 김판석이 힘뿐인 애송이라기엔
본인이 블락한공을 감독이랑 말장난치면서도
상대골대에 제일먼저 도착해 엘리웁꽂는것보면

그 덩치에 스피드또한 갖췄다고봐서.. 그냥 순수 운동능력으로도 강백호급 이상인듯.

강백호한테도 몇차례 당했던것처럼
김판석이라면 압도적인 피지컬을 내세워 신현철상대로 상당히 애먹일수도 있다고 봄.

근데 뭐 농구가 1:1경기가 아니니
채치수 사전파악했던것마냥
김판석은 강점만큼이나 약점이 더 명확하게 보이는캐릭터이니만큼
신현필이나 정성구 이용해서 쉽게 제압했을수도 있는노릇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