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석탄 화력 발전 정지, 신 재생 에너지에 밀리다

[이 포스팅은 일본 기사를 번역한 것 입니다.]

출처 - https://news.yahoo.co.jp/articles/e68de859f19efe56bc7d2b05336babc1cf0fd92b

저스틴 롤랫 환경 담당 수석 편집 위원이 

석탄 화력 발전소를 2025년까지 전폐하려는 목표로 

영국이 10일 오전 0시를 기하여 석탄 화력 발전을 중지한지

2개월이 되었다. 

10년 전 영국 전력의 약 40%는 석탄 화력이 차지하고 있었다.

석탄 화력의 비활성화는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과도 관계가 있지만, 

그것만이 아니다. 

영국은 올해 3월부터 전력 수요가 급감했다. 

영국 송전 회사 내셔널 그리드는 석탄 화력 발전소를 회사 네트워크에서 분리했다. 

남아 있던 4개의 석탄 화력 발전소를 먼저 폐쇄하고 

4월 9일 자정 마지막 한 곳의 시스템을 멈췄다.

이후 전력 공급을 위해 석탄을 때우지 않겠다.

 내셔널 그리드는 북 아일랜드에 전력을 공급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석탄 화력의 사용 중지하였다. 이는 브리튼 섬에 국한된 얘기다. 

그러나 지난 10년 동안 영국의 에너지 공급 시스템이 

얼마나 극적으로 변화 해 왔는지를 엿볼 수 있다. 

한때 영국의 전력 공급망을 지지하고 석탄 화력이 나라에서 필요 없게 된 것은 

지난 10년간 신 재생 에너지에 대한 대규모 투자 덕분이다. 

■ 해상 풍력 발전 다음의 두 가지 예는 

영국 에너지 · 네트워크가 얼마나 변화했는지를 보여준다. 

10년 전 영국 전력의 단 3%만이 풍력, 태양광 발전으로 이루어졌다.

당시 비싼 발전 방식이라는 견해가 지배적이었다. 

현재는 영국의 해상 풍력 발전 산업은 세계 최대로 

지난해에는 요크셔 해안에 세계 최대의 단일 해상 풍력 발전소가 완성되어있다.

 ■ 영국 최대의 전력 회사 드럭스는 재생 가능 에너지의 활용을 위해 노력했다.

 드럭스도 요크셔에 발전소를 운영하고있다. 

거기에서는 영국 전력의 5%를 충당하고있다. 

드럭스는 10년 전 영국에서 가장 많은 석탄을 소비하는 존재였다. 

그러나 최근에는 압축된 목재 펠릿을 이용한 발전으로 전환하고있다. 

"우리 드럭스는 석탄에 더 이상 미래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윌 가디너 최고 경영자 (CEO)는 설명한다. 

"이것은 큰 사업이었다. 그 결과 연간 2000만톤 이상이었던

이산화탄소 ( CO2 ) 배출량을 거의 제로까지 줄일 수 있었다"

가디너 씨에 따르면 이 발전소는 현재 연간 700만톤의 펠릿을 

미국의 상업용 숲에서 조달하고 있으며, 

회사는 2021년 3월까지 완전히 석탄을 폐지한다. 

■ 석탄 이외도 감소, 재생 가능 에너지에 의한 것

그림자를 감추어 가고 있는 것은 석탄뿐만이 아니다. 

올해는 지금까지 재생 가능 에너지에 의한 발전량은 

모든 화석 연료를 합친 발전량을 웃돌고 있다. 

영국의 전력 공급 중 37%는 재생 에너지가,

화석 연료가 35%를 차지하고 있었다. 

영국의 기후 과학 정보 사이트 ' 탄소 브리프'의 데이터에 따르면, 

원자력 발전이 약 18%, 수입 전력이 나머지 10%를 차지했다. 

"올해는 지금까지 신 재생 에너지의 발전량이 화석 연료를 웃돌고있다. 

이런 일은 지금까지 없었다"고 사이먼 에반스 박사는 말한다. 

"가스 발전도 감소하고 있다. 2020년 동안 재생 에너지가 

화석 연료 전체를 따라 잡을 가능성은 많이 있다."

올해의 배경을 나타내는 데이터를 보면 얼마나 순식간에 상황이 역전되었는지 알 수 있다. 

재생 가능 에너지에 의한 발전량이 화석 연료를 처음으로 앞지른 것은 

2016년 12월이었다. 

올해 이전에는 재생 가능 자원을 이용한 복합 발전이 

화석 연료 발전량을 초과 한 일수는 총 154일이었으며

이 중 91일은 2019년 이었다고한다. 

화석 연료 전반, 특히 석탄의 역할 하락은 앞으로도 계속 될 것 같다. 

영국 국내에 남아있는 석탄 화력 발전소 3곳은 5년 이내에 폐쇄 될 예정이다. 

이 계획이 실현되면 2세기 가까이 전에 여기 영국에서 산업 혁명에 불을 붙였었던 

연료는 과거에 잠길 것이다.

(영문 기사 Britain goes coal free as fossil fuels edged out)

관련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