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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일기] 동네 정신과 갔는데모바일에서 작성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23 12:51:21
조회 146 추천 1 댓글 7
														
거기 의사선생님께서 최근에 ㅅㅈ 생각이나 시도를 했냐고 질문하셨는데 그렇다고 했더니 어떤 방식으로 했냐고 물어보시더라... 너무 당황스러워서 뜸들이다가 대답 못하겠다고 하고 넘어갔음. 원래 대부분 이런가... 어릴 때 다녔던 곳에서는 생각이나 시도 여부는 물어봤어도 이런 질문은 안했던 것 같은데. 아무리 안전상 필요하다지만 민감할 수 있는 부분인걸 너무 훅 다가온다고 할까...
태도도 많이 차이나서 더 당황스러웠음. 각오했던 것보다 더 사무적이고 딱딱한 느낌. 말투에만 친절함이 묻어나는 그런 느낌 있잖아. 동네 정신과는 이게 초진인데 더 다녀보고 판단하는게 맞겠지 싶지만... 걱정을 지울 수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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