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세 왜 이리 세상에 희망이 없다 자꾸 느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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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4

[감성존] 요세 왜 이리 세상에 희망이 없다 자꾸 느끼지?? 앱에서 작성

ㅇㅇ(221.163) 2024.05.17 23:30:40

조회 78 추천 2 댓글 2

그냥, 내가 음모론 같은 걸 믿진 않는데 세상에 희망이 자꾸 없다고 요세 자꾸 느껴져. 오늘 진료 가서 이거 의사선생님이랑 이야기하고 왔었음. 이러다 보니 흥미있게 하던 것들도 요세 손에 안잡히고 독서실이나 도서관서도 공부 말고 딴짓을 많이 하기도 해서.

진짜로 이 길로 간다! 직무를 확실하게 못 정한 내탓도 있는 거 같고 매일 경제신문을 읽는데 신문을 읽을수록 세상에 큰 희망이 없다 느껴지더라고. 아님 자소서, 면접 관련해서 유튜브를 매일 보는데 부정적인 소식들도 영상들을 보면 왜 이리 많던 참…^^

SNS는 안해. 안친한 남 어찌사는지 관심 1도 없거든.

아님 난 어렸을 때부터 세상을 혐오하는 성향이 있었던 거도 한몫 하려나? 공부 때문에 엄마한테 심한말 듣고 맞기도 하고 남이랑 비교당하니 세상이 싫어 몇번 달리는 기차에 뛰어들고 싶기도 했었거든. 이러다 보니 사람이 싫어 친구도 별로 없어 혼밥도 많이 했고 졸업앨범은 결국 내손으로 다 버림. 걍 지금 있는 소수의 친구로도 만족함.

요센 걍 돈 충분히 있고 차를 운전할수 있음 내 고향, 광주 인근 시골 읍내 엘리베이터 있는 빌라서 나홀로 살거란 상상을 참 많이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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