얌얌애들이 리더십있다고 리더로 또 뽑아서 하는 말은 아니고

그냥 보면 일을 쩔게 잘함. 리더만 세번하는 이유를 알 것 같은 느낌.

<파이어>

A그룹이라 리더고 멤버를 직접 뽑는 방식.

1픽으로 F조 김주나뽑음.

"주나언니 선택하겠습니다."

"주나언니의 포지션은 메인보컬을 생각하고 제가 제일 처음으로 선택했던 거 같아요."

근데 김주나가 춤이 안됨.

자기가 뽑고 책임지는 박소연ㅋㅋㅋ

결과적으로 파이어에서 김주나 메보 뽑길 잘했다 생각됨.

<으르렁>

팀작업인데 개인으로 점수받음. 자기가 알아서 모인 멤버들.

이 작업할 때 처음에 사람들 모여서 무슨 춤추는지 물어보는데 진짜 일 잘한다고 생각했다.

이거 안하고 그냥 팀안무 파트짜면 남꺼보고 내가 ㅇㅇ 잘 하는데 이 파트는 내가 잘할거 같은데 동동

이러다가 괜히 욕심쟁이 되고 분쟁나는 거임.

"이번 미션 자체가 개인배틀이라 해도 팀워크도 좋아야 하잖아요."

"걱정이 좀 됐던거 같아요. 실력에 대해 아직 잘 모르니까... 알수 있을까..."

"다들 춤을 추시던 분이신가요.." 

(돌아가면서 장르 하나씩 말함...)

박소연 올장르/ 박가을 힙합/ 유수아 걸스, 와킹/ 김민정 힙합, 팝핀/ 박해영 ㅇㅁ?(안들림)/ 박하이 무용, 백업댄스

일단 각자 잘하는 거 말하니까 우리 다 춤 하나씩은 한다고 박수치고 사기높아짐.

멤버들 말에 따르면 호흡은 찰떡궁합 진도도 제일 빠르고 단합도 제일 잘되고 시너지효과bbbb 

무대보면 안무결과물에도 반영된 느낌있음.

<얌얌>

팀원들의 추천과 동의로 리더가 됨.

이전미션에서 파트나눠짐 + 사람 많음.

"전에는 팀배틀이면서도 개인이 살면서도 그런 거였잖아요.

이번에는 완전히 그냥 팀배틀이잖아요."

"보컬팀들은 멜로디 카피를 하고

댄스 하는 사람들은 안무를 따서

안무를 가르쳐드리고 이런 식으로 하는 게 효율적이겠죠?"

이 말하는데 박소연 진짜 일잘한단 소리나옴. 미션이해도bb 업무효율성bb

멤버들이 잘하고 하고 싶은 걸 최대한 잘할 수 있게 하는 거 진짜 멋있음...

여기 여자애들이 우르르 나와서 작은 사회나 다름 없는데

그 중에서도 머리좋고 야무져서 일 잘하는 애들한테 걸크러쉬터짐.

아이돌 아니어도 사회생활 잘 할거 같은 사람들ㅋㅋㅋㅋㅋㅋ

이번에 애들 팀짜고 파트나누고 하는 거 진짜 재밌고 멋있었음.

그 중에 박소연은 되게 특이한 케이스같아서 글 쪄봄.

아이돌 뽑는 거랑은 별개로 되게 흥미롭게 지켜보게 된다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