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온엔진
ㅡ알파 이전버전부터 있던 우주용 추진기
중력 0%상황에서 적은 전력을 소모해 추진력을 만든다.
소형그리드의 소형추진기 성능은 보잘것 없는 수준이기 때문에, 이 추진기로 함선을 이동시키려면 6방향마다 최소 2개 이상은 배치해야 가감속문제로 속썩이지 않을것이다.

추진력은 약하지만 소모전력대비 효율은 매우높다.

문제는 중력이 0.6G를 넘어서면 추진력이 크게 감소해서
행성중력하에서는 자력부양이 불가능할 수준으로 떨어진다. 함선에 이 엔진만 있다면 행성탈출이 불가하고 전속력으로 추락하니 주의.



2. 대기권추진기
ㅡ제트엔진처럼 생긴 추진기다.
행성중력 0.6G이상에서만 추진력이 생긴다.
이 엔진으로는 10km이상의 고도에는 올라갈 수 없는점 주의.
역시 전력만으로 추진력이 발생하며 소모전력량과 추진력 모두 이온엔진보단 높다. 단점은 연비가 이온보다 나쁘다는것.
행성중력으로 걸리는 부하 때문에 공중부양해서 무엇인가 수송한다는게 차량을 운용하는 것 보다 전력소모를 비교하면 연비가 나쁘다고 할 수 있다.


3. 수소엔진
ㅡ비교적 최근에 추가된 엔진
말이 수소지 액체연료로켓이 맞다.
최소전력만 공급되면 전기소모량 증가 없이 연료를 소비해 막대한 추진력이 나온다.
단점은 연료떨어지면 무용지물이라는 것과
이 연료를 만드는데 적지않은 얼음과 전기가 소모된다는 점이다.
일단 연료가 충분하다는 전제하에선 가장 효율적인 추진장치지만 연료통 크기가 크기인지라 부피적 측면에선 그다지 좋지 않다.
소형이던 대형이던 최소한의 블럭만으로 함선을 구성한다 쳤을때 연료통 2개면 충분히 행성탈출이 가능하다.


참고로 연료통에 저장하는 수소는 동형 화물블럭에 얼음을 가득 채워놔도 20% 밖에 못 채우므로 미처리 얼음을 짊어지고 우주에 가느니 얼음을 미리 다 연료로 바꿔놓고 우주로 올라가는게 무게적 측면에서 이익이다.

중력이 얼마건 추진력에 변화가 없는것은 장점이다.

단 얼음을 어마무시하게 소모하는것을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