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는 뭐 미국에서 대학나와서 현지 테크기업에서 일도 하는 상황이라

영어로 회의하고 프레센테이션하고 이런거 아무 장벽 못느끼는 수준이지만

스페인어는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는 관심에 비해 너무 아는것도 없는 상황입니다.

일단 목표는 B2인데, 뭐 아는거라고는 요 쏘이, 노쏘뜨로스 보쏘뜨로스, 꼬모 떼 야마 뭐 이런 수준이에요. 

시원스쿨 인강 테크를 가는게 나은건지 (이것도 델레까지 쭉 따라가면 되는건지 아니면 기본 단계 끝나면 델레 대비로는 다른 추천 코스가 있는지..), 

아니면 그 전에 종합기초스페인어나 여기서 많이 추천하는 박기호님 교재를 보는게 좋은지..

(지금 뭐 델레 B2 교재 사서 봐봐야 그냥 검은것은 글씨구나... 할 수준일테니) 

뭔가 이게 노베에서 델레까지 가는 스탠다드다 라고 할만한 테크트리가 있을까요? 

시간은 하루에 3-4시간 정도 잡고 1년 생각중인데 쉽진 않겠지만 그래도 도전은 해보려고 합니다.

원래 어떤 결정하기 전에 리서치를 많이 하는편인데, 배경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이런저런 정보를 접하다보니 오히려 더 헷갈리는 상황이 되버렸네요

많은 분들의 조언, 도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