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엔 상업조합 갈 때
유독 이 건물만 타 건물과 동떨어진 모습을 하고있음
옆 건물들은 겉에 회반죽이던 진흙이던 발라 만든 상태지만
로엔 상업조합은 벽돌을 쌓아 올린 데다 지붕 모양마저 다른데
이는 바로 이 로엔 상업조합 건물은 상업조합 본점(로렌스 고향) 지역의 건물을 본 따 만들었기 때문이다
이 이유는 여기저기 떠돌아 다니는 상인들이 자기네 고향 건물 보고 기분좋으라고.
위와 같은 이유로 타 상업조합 건물도 본점 지역 형태로 건물을 짓는다 한다.

또한 노라가 하는 기도는 양치기 자신들조차 의미를 모른다고 하며
뭐 대충 행운을 빌어주니 뭐니 한다고 함
로렌스가 당신은 좋은 양치기 운운하기 전 나온 행위는
양치기는 보통 인식이 안 좋은 직업임. 이때 인식이 안 좋다 함은 이새끼가 악마인지 사람인지 잘 모르겠다 정도로 생각하면 됨
사람이 별로 나다니지 않는 마을 바깥 외진 곳들에 양들을 이끌고 다니며 그 와중에 늑대등의 습격을 받지않는 양치기는 그야말로 악마의 끄나풀이라 의심받기 좋은 위치라고 함. 어라 이거 딱 노라
아무튼 그 바닥에 선 긋고 뭐라ㅗ 뭐라 하는 행위는 나는 선한 양치기이며 그대에게 해를 끼칠 생각없다고 선언하는 그런 행위임.

또한 양치기에게 여행의 행운을 부탁하고 지불하는 화폐는 동화로 관습이 존재하며 노라가 동화를 받았을 때 놀란 이유는 아마 반딱반딱한 깨끗한 화폐였기에가 아닐까.
모두들 뉴턴이 제안한 화폐 가장자리를 깍아내는 것을 막기위한 흠 정도는 들어봤을거라 생각함.
로렌스가 다닐 때는 실제로 금/은/동화 가장자리를 깍아내 부수입을 챙기던 시대로 로렌스도 몇번 해본 행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