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에 대한 음모론에 대해서 말이야.

카톨릭 갤에서 음모론이라고 하는 거 보고 말하는 거야.

음모론 때문에 백신 출시 1년 전 ,코로나 유행이라는 뉴스가 사회에 공포를 가득 채우고 있었을 때, 아무도 코로나 안 걸렸나?

백신은 코로나 발생 후 1년이나 후에 나왔다는 거 알지?

그리고 음모론 때문에 백신 맞고 우르르 비정상적인 사망률이 나왔어?

언제부터 백신 접종 후에 사람들이 그렇게 하루가 멀다하고 우르르 죽어나갔니.

백신 나오기 전에 아무도 안 걸린 것도 음모론 때문이고,

백신 맞고 죽어나간 것도 음모론 때문이야?

음모론이 없었으면 내 주위에 아는 사람의 가족들이며 또 그 아는 사람들이 병에 걸렸을 것이고,

음모론이 없었으면 백신 맞고 안 죽고, 심근염 , 암,탈모 , 길랑바레 증후군인가? 사지마지 증후군도 안 생겼다는 건가.

그 때 군인 하나도 하반신 마비,다른 사람은 사지마비 부작용 나왔던 거 기억하지?

그 사람들의 부작용도 음모론이 없었으면 안 생겼다는 말인가?

우리가 그래서 얼마나 다양한 병 이름을 알게 됐냐?

음모론이 없었으면 그 부작용도 없었다는 말이잖아? 말 돼?

이런 비정상적인 사실들을 보면서도 ,

백신 음모론이다 하는 말을 던져 주니까,

앵무새처럼 그건 음모론이다,제약사가 그럴 리가 없다고 하는 거,

너무 이해 안 돼.

눈 두었다 뭐 하냐?

무슨 감기 후유증이 뭐 그렇게 많아?

감기 후유증이라는 말도 난생 처음 들었어.

모든 게 비정상적인데,

어떻게 앞뒤 따지지도 않고,

그게 음모론이라는 거야?

일의 선후를 살펴야지.정직하게.

있잖아, 너희 논리학 책 한 번 읽어 봐.

논리를 전개할 때, 근거가 먼저 있잖아?

근데 그 근거는 사실이어야 하거든.당연하지만.

그리고 사실들을 모아서 ,결론을 추론하는 거거든. 이것도 당연하지만.

근데 ,저 카톨릭 갤 애들은 그런 기본 사실도 몰라.

성당에서 맞으라고 했다는 게 맞는 이유라는 거야.

성당에서 양잿물을 마시라고 했으면 그건 마셨을까?

절대 아무도 안 마셨다는 걸 100퍼 장담할 수 있어.

독극물을 왜 마시겠어?

그런데 성당에서 아무리 권해도 양잿물은 안 마실 거면서,

자기가 정체를 모르는 독극물 주사는 성당이 맞으라 했다고 해서,

사람들이 그 직전까지에는 아무도 아무도 그 병에 걸린 적이 없는데 ,

그 주사를 맞은 직후부터 사망자가 쏟아지는데,그리고 그건 비상 상황인 거잖아? 이머전시라구.

그런데도 그 정체를 모르니까 ㅡ자기 관찰력 부족으로

성당이 하라 했다는 걸 이유로 대는 거야.

그건 신앙심의 대상이 아닌 거잖아?

자기가 알았으면 안 했을 행동을 무지로 한 것을 가지고 성당에 대한 순종인 것처럼 포장한다.

나중에 백신 부작용 오면 , 그 땐 어떻게 할지?

그게 독극물 주사라는 걸 만약 자기가 정확히 알았다고 하면 ,

그걸 성당에서 맞으라고 했다고 그걸 맞았겠니?

난 아무도 그럴 신자 없다고 생각해.

일어나는 일들을 그냥 보고 ,그 사실들에서 어떤 공통점을 읽어야지.

그리고 뉴스와 정면 배치되는 것들도 찾아야지.

그래야 관찰이라는 게 의미가 있는 거지.

일어나는 사실들을 있는 그대로 관찰하지 않으면 ,

제대로 된 결론을 낼 수가 없어.

너무 당연한 건데....

그리고 결론이 같은 지점에 이르렀다고 해서 논리 도출 과정이 똑같은 게 아니야.

이것도 당연하지.

난 음모론 단 한 줄도 나오기 전에 그런 사실들을 관찰해서 안 맞았다고.

아무도 병에 걸리지 않았고,무려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두 번의 겨울이 지나는 동안,

ㅡ 그 때 나는 이거 아무 것도 아니잖아? 이렇게 확실히 결론 내렸다고.

그리고 백신 맞고 나서 나온 비상 사태를 보고 백신이 이상하다는 결론을 내릴 수 밖에 없었다.

여기에 무슨 음모론이 있냐.

써 봤다.

결론이 같으면 하나의 카테고리로 처리하는 저 단순무지함을 어떻게 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