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난하게 좋았긴 한데 시스템, 밸런스 문제 있는 것들 제하고도
솔직히 후반 갈수록 부분 부분은 괜찮아도 전체적으론 이야기가 좀 따로 논달까
괜히 ux가 더 유명한 게 아니었구나 싶었거든

근데 극후반, 최종화 전이랑 최종화는 꽤 좋았음
내가 숨겨진 요소 토드/톨스토르, 서바인/반, 마논, 드래곤 베이비만 따서 진엔딩도 아니었는데 좀 와닿는 그게 있더라

또 거듭 진엔딩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후반 갈수록 유키가 주인공 같은 느낌이였는데 노멀 엔딩 루트 최종화에선 딱 요우타/유키 더블이었고
특히 합체로봇 피니시로 분리해서 초기 기체 마무리는 클리셰긴하지만 전혀 생각도 못 했던 터라 감동적이었음


그리고 그렇게 죽을 애들 죽고 노멀 엔딩 자체는 괜찮지만 그 전에 뭔가 살짝 살짝 나왔던 건 안 드러나서 진엔딩 존나 마려움

격추수만 회차 연계 되고 다른 건 회차마다 새로 해야하는 숨겨진 요소를

전부 따야 진엔딩은 좀 무겁긴한데 격추수만 해결하면 어떻게 되긴 할 테고 여차하면 치트도 있고


소감 탭이지만 어차피 2회차 뛸 거니까 작품, 기체 소감 같은 건 생략
아, 마징카이저 스컬은 ux 걸 bx로 보완한 느낌이라 연출이든 성능이든 이제 ux에선 스컬 못 쓸 듯

그리고 또 또
노멀 엔딩에선 펄세이버가 유키한테 생명의 지보 맡기면서 네가 언젠가 아이를 가지면 그게 계속 이어질 거라 하는데
나중에 유키가 요우타한테 도와줄 거지 하는 부분은 알고 그러는지 모르고 그러는지 순애 마렵더라
유키 긔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