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러인데 지인찬스로 카지노 이벤트 보러감.
표 배부는 5 시부터인데  우린  3시에 도착.
선착순 배정이라 줄설 각오로 갔는데 주최측에서 줄  안서도 되게  대기번호표 주심. 그거 받고 그옆에있는 까페에서 시간 보내다 5 시에 줄섰음.
관계자?아님 지인들 좌석 빼고 고를수 있었음.
그래서 2 열 가운데.
갤주하고 거리는 한 2 미터?
앞에서 야광응원봉 들고 갤주에게서 눈을 떼지 않았음.
갤주  좀 쑥스러워하는 모습이 너무 귀여움.

게임에 진심인 갤주 너무 귀여웠어.
처음엔 갤주 있는 코리안팀을 응원하려했으나  사회자가 진팀은 미션수행해야한다고 하자
나랑 지인등등이 "그럼 져야겠네"하며  석구팬들이 카지노팀을 응원함.ㅋ
결국 2:30000 으로 카지노팀의 승리로 살짝 조작.ㅋㅋ

귀여운 귀마개 쓰고 귀여운 포즈하는데 바로 앞에서 그거 보는 나는
숨이 멎을뻔.
그러다 갑자기 무대 아래로 뛰어내리더니 1 열과 하이 파이브!
2 열 가운데 있던 나.본능적으로 손을 쭉 뻗어 갤주손과 하이파이브 성공.
다시 생각해도 미칠거 같다.
암튼 너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단체로 사진 찍는데 갤주가  2줄뒤에 서있었다.
야광봉   계속 흔들었더니 눈 마주치고  공손히 허리 굽혀 감사합니다 하며 인사해줬어!!!!
진짜 공.손.히.

그리고 기차 타고 집에 내려오는데 이게 꿈인가 생시인가 싶다.
내 일생의 운을 다 몰아쓴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