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의 기사가 존재한다면 세계라고 부를 수 있을 것이라고 했고, 이태원이랑 신이문 둘 다 기의 기사임


2. 그러면 신이문이 혼자 있을 적에는 세계는 신이문만의 것인데, 이태원이 등장하면서 능력차이 때문에 신이문은 세계를 빼앗기고 그냥 평범한 기의 기사가 돼버림


3. 신이문이 이태원의 기를 빼앗으면서 능력이 바뀌게 되었다고 하면 신이문은 다시 세계가 된거고, 이태원이 그냥 기의 기사가 된거로 생각할 수 있음


4. 옛날에는 이태원이 세계를 빼앗기고도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머리크고 나니까 어 돌려받고 싶은데? 싶어졌을 수 있지(여긴 추측)


5. 그런데 그 과정에서 지금의 '신이문의 세계'는 멸망해야할 수 밖에 없음. 그런 의미에서 세계 멸망이 꿈이 아닐까 싶음





+미향이 무기가 된다는 것에 대해서
이태원의 힘은 종을 새로 만들 수 있을 정도인데, 힘을 되찾았는데 그걸 미향한테 넣었다고 기덩어리가 돼서 뿅하고 사라지는건 말이 안 됨. 당연히 다시 소환해낼 수 있지 않을까?
기로 뿅하고 사라진다는 것도 세계 그자체가 된다는 것에 대한 은유인 것 같음. 이태원의 능력을 다 담았으면 세계 그 자체라고 해도 되겠지
그러고 미향씨가 내 세계인걸요 하면서 고백하고 끝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