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까지 안접고 남아서 갤질하는 독한 결사대들이 있다.

그들을 위해 6월까지의 별되2 업데이트를 알아보자.

영모는 지금까지 업뎃을 미룬적은 많아도 땡긴적은 한번도 없기때문에

밀리지 않고 이대로만 나와도 다행이라는 점은 기억하자!

5월 23일

- 어떤 업데이트도 이벤트도 현재로서는 예정된 게 없다. 그냥 파밍이나 하자.

5월 30일

- 마법 부여 옵션 설정

간단하게 말해 지금 계속 클릭해야 하는 보석제작을 옵션 설정 후 자동으로 돌리는 기능이다.

다른 게임들에는 기본으로 있는 기능, 그것도 하루이틀이면 업뎃가능한 딸깍기능을 로드맵에 대문짝만하게 박아넣은 영모는 역시 대단한 디렉터이다.

- 시련의 탑 새 시즌

역시 그냥 시탑 리셋이다.

- 아레나 새 시즌

역시 그냥 아레나 신규 시즌이다. 또 노가다를 할 생각에 벌써부터 정신이 혼미해진다.

6월 6일

- 어떤 업데이트도 예정된 게 없다. 그냥 또 파밍이나 하자.

6월 13일

- 군신의 전장

별이되어라1, 세븐나이츠 같은 오래 전 모바일겜에서 대세였던 5대5 PVP 이다.

세미 턴 방식일지, 실시간일지 아니면 미리 배치된 유저정보를 토대로 한 봇전일지 등등은 아무도 모른다.

아무튼 15년전에 유행한 5대5 결투이기 때문에 다섯 명의 캐릭터 육성이 필요하다.

4명 딸깍파밍은 진작 끝내고 할게 없어진지 오래인 오픈유저들을 배려한 영모의 큰 뜻에 눈물이 앞을 가린다.

이미지 중간 파티에 소린이 포함되어있기 때문에 지금까지 그래도 스샷대로는 업데이트한 별되2의 전적을 볼때 6월 첫 픽업은 소린일 가능성이 크다.

- 모험지역 변이

다음 업데이트인데 여기 들어가 있다.

로드맵의 다른 항목은 그주 업데이트에 이미지를 끼워 넣었는데 아마 담당자가 실수한 모양이다.

이제는 맨날 나오는 실수라 그저 가엾을 뿐이다.

- 퀵 이모티콘

역시 다른 파티매칭 게임에는 다 기본으로 있는 기능이다. 쓰지도 않고 쳐박혀있는 이모티콘을 쓰라는 영모의 큰 뜻이다.

근데 ㅅㅂ 레이드도 없고 파티매칭이 필요한 PVE 가 없는데?

길드원들끼리 흑태자 던전에서 정모라도 하며 쓰도록 하자.

6월 20일

- 업데이트 예정은 없다. 영모다.

6월 27일

-모험지역 변이

믿기 힘들겠지만 4월에 오픈한 별되2의 첫 PVE 업데이트다.

정말로 믿기 힘들겠지만 4월에 오픈한 별되2의 첫 PVE 업데이트가 맞다.

마차를 업데이트라고 하면 혼난다.

지금 별되2의 4인 파티 PVE는 한 명씩 교대로 로테이션을 돌리며 싸우는 방식인데

이걸 4명이 동시출격하고 컨트롤은 실시간으로 교체 가능한 방식으로 바꿔주는 PVE 다.

놀랍게도 제법 재미있을 것 같으며 (이미 이런 방식의 전투는 많은 게임에서 검증된 방식이라 리스크가 없다.)

딜러 한둘만 날먹으로 키우는 게 아닌 4명을 다 투입시킨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이 업데이트의 결과와 동접추이에 따라 향후 업데이트를 기존의 1인방식으로 갈지 이 방식으로 갈지가 결정될수도 있다.

- 포상령 시즌 3

배틀패스, 시즌패스다. 이딴걸 로드맵에 박아넣는 킹영모.

- 시련의 탑 시즌 4

그래 열씨미 뺑뺑이 돌아서 쥐꼬리만한 보상이라도 타먹어야지.

뻘글만 써서 미안하다.

하지만 어차피 적을 글도 없잖아? 당분간 또 업데이트도 없는데.

그러면 얼른 다시 즐겁게 파밍이나 하러 떠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