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요약(요약인데 무려 6줄임. 언행 불일치 개꿀띠)

1. 단순히 1회 수확으로 최대 금액만을 따지면 달콤버섯베리가 세계관 최강자임. 금별이면 4500골드임.

2. 하지만 술통, 씨앗 값, 디성촉, 온실 여하, 재배기간 고려 시 홉, 스타푸르트, 고대 열매 셋이서 엎치락뒤치락 싸움임.

3. 1칸 기준 온실생산 시 홉이 최강자임. 고대 열매는 2등임. 스타후르츠는 찐따임. 디성촉 바르면 안 찐따.

4. 홉 2년기준 400골드/일↑ , 고대 열매 2년기준 295골드/일↑, 스타후르츠 1년기준 291골드/일↑

결론1: 노가다가 너무 좋고 술통이 넘친다→홉 / 심는 거 귀찮다→고대 열매 / 심는 건 괜찮은데, 씨앗 구하기 귀찮고 술통에 넣다 빼는 거 귀찮다→스타푸르트

결론2: 노지재배: 스타푸르츠>고대열매 , 온실재배 고대열매>스타푸루트 ; 술통을 스타후루추가 더 적게 쓰지만 그런거는 묻지말것.

1.홉(Hops)

장점: 여름 1일에 파종 시 8,260골드(295골드/일)의 고수익. (종잣값 제외, 디성촉값 제외, 술통 풀가동)

온실: 1년(112일) 388골드/일, 2년(224일) 404골드/일 (위와 동일 조건)
단점: 격자 식물임. 매일 수확. 매일 술통에 넣기. 2일에 한 번 술통에서 빼기. 술통 넉넉해야 함.

결론: 키우지 말자. 온실에서 심으면 1년 내내 해야 함. 동물 쓰다듬는 것보다 귀찮음.

우선 삼대장 중의 첫 번째 친구임. 이름은 홉. 첫 생산까지 11일 걸린다.
그러니까 여름 1일에 심으면 12일에 열린다는 소리임. 그리고 다음 날도 열리고 매일 열림.

홉의 경우 술통에서 약 1.5일 정도 기간이 있으면 완성되는데 귀찮으니까 2일이라고 친다.

페일에일 420골드. 여름 동안 총 17번의 수확이 가능하므로 즉, 7,140골드. 홉 종자는 60골드.

1칸당 7,080골드의 수익이 발생한다. 술을 쉬지 않고 빼려면 술통이 매우 많이 필요하게 된다.
디럭스 성장 촉진제를 바르면 3번의 추가 수확이 가능해진다. 디성촉은 오아시스상점에서 80골드.

온실에서 키운다고 가정하면 1년 내내 매일 수확해야 함. 어우.

1년 기준 디성촉 사용 시 104회 수확. 43,680골드. 종자 60골드, 디성촉 80골드, 수익 43,540골드. 하루당 388골드.

2년 기준 디성촉 사용 시 216회 수확. 90,720골드. 종자 60골드, 디성촉 80골드, 수익 90,580골드. 하루당 404골드.

2.스타푸르트(Starfruit)

장점: 여름 1일 첫 파종 8,170골드(291골드/일)의 고수익. 술통 적어도 OK

온실: 계절 1일 파종 시 노지재배와 동일. 1년(112일) 291골드/일

단점: 수확할 때마다 다시 심어줘야 함.

결론: 수확 시마다 다시 심는 것은 귀찮지만 씨앗 수급이 쉽고 술통이 적어도 괜찮다.

두 번째 친구다. 스타후르츠. 첫 생산까지 13일이나 걸림. 그리고 그게 마지막 생산임.

여름 1일에 심으면 14일에 짜잔~ 즉, 여름 동안 2번 생산이 끝. 와인(7일 걸림) 만들어봤자. 6,300골드.

그런데 씨앗 값이 오아시스상점에서 400골드임. 그럼 2회니 800골드.

그럼 5,500골드임. 일당 196골드. 홉을 보고 나서 그런지 구려 보인다.

이 찐따같은 스타후르츠에 디성촉을 발라주면 어떻게 될까? 무려 3번 수확 가능해진다.
가슴이 웅장해짐. 9,450골드. 씨앗 값 400골드, 디성촉 값 80골드, 1,280골드를 빼면 8,170골드.

얘는 온실에 박아도 한 달 단위로 똑같다고 보면 된다. 온실에서도 디성촉이 계절 바뀌면 증발하기 때문임.

디성촉을 발라도 11일에 한 번만 나오기 때문에 수확을 자주 안 해도 된다. 근데 또 심어야 함 ^^

다만 1일에 디성촉 바르기랑 매번 씨앗을 사다 심는 것이 귀찮다. 씨앗 생성기로 불려서 써도 되긴 하지만
3개씩 나온다 쳐도 와인 1개 3150골드인데 그냥 오아시스상점에서 사다 쓰는 게 낫다.

3.고대 열매(Ancient Fruit)

장점: 봄 1일 파종 시 가을 28일까지 20,790골드(238골드/일)의 수익. 술통이 적당히 있어야 함.

온실: 1년(112일) 261골드/일, 2년(224일) 295골드/일, 3년(336일) 307골드/일. 오래될수록 330골드/일에 가까워진다.

단점: 초반 수확은 전부 씨앗 생성기가 먹는다.

결론: 일주일에 한 번 생산이라. 그날 술통까지 해결한다는 장점이자 단점이 있다. 씨앗 수급이 어렵지 이후 관리는 편하다.

마지막 친구다. 고대 과일로 많이 부르는 고대 열매.

이새.... 아니 이 작물은 성장촉진제나, 농업전문가 특성이 없다면 심은 달에 수확할 수 없다.

물론 요정이 뾰로롱하면 쌉가능.

심으면 28일 후에 열리는 기적의 작물이다. 생으로는 먹지도 못하는 작물.

그러나 봄1일에 심으면 가을 28일까지 뽕뽑기 쌉가능한 작물.

초반에 뽑은 열매는 씨앗 생성기 차지가 되는 작물. 와 적고 보니 개 더러운 작물이네

이 씨앗을 구하는 방법은 유물 고대 씨앗을 박물관에 기증하거나, 여행 카트에서 사거나,

씨앗 생성기에 아무 작물이나 넣고 뺑뺑이 계속 돌리는 방법 등이 있는데 쉽게 말해서. 귀찮다.

아무튼, 저런 더러운 과정을 다 거쳤다고 치고 봄1일에 심게 되면 여름 1일에 첫 수확, 그리고 7일마다 나온다.

그러니까 가을 28일까지 총 8번의 수확이 가능하다. 와인 값은 2,310골드. 총 18,480골드.

그러면 3계절 하루당 220골드가 되는데, 씨앗 값을 제외하려고 해도 이게 참 애매한 작물이다.
온실 재배 시에는 내가 없앨 때까지 무한이니까 씨앗 값이 사실상 없고,

노지 재배 시에는 와인 포기하면서 씨앗 생성기 돌려야 하니 그것이 사실상의 씨앗 값이 되기 때문이다.

그냥 귀찮으니까 씨앗 값을 한 700골드쯤으로 하자.

그러면 17,780골드. 즉 하루당 211골드가 된다. 홉의 여파로 얘도 구려 보인다.

디성촉을 바르면 어찌 될까? 얘는 디성촉을 바르면 8회 뽑을 거 9회 뽑는다.

그럼 20,790골드. 거기서 씨앗 값 700골드, 디성촉값 80골드 빼면 20,010골드. 그럼 일당 238골드. 개꿀띠

씨앗 구하기도 힘들고, 초반은 씨앗증식에 투자해야 하는 고대 열매.

그래서 처음 고대 열매를 습득하고는 수익은 일당 238골드는 개뿔. 좀 구리다.

그런데 고대 열매는 사실 힘숨찐이다. 열매를 불리고, 온실에 처박은 순간. 일주일마다 열매를 바치는 귀염둥이.

온실에서 키운다고 가정하면 일주일에 한 번 수확하고 수확하고서 술통에 박아넣는 아주 깔끔한 스케쥴.

1년 기준 디성촉 사용 시 13회 수확. 30,030골드. 씨앗 700골드, 디성촉 80골드, 수익 29,250골드

하루당 261골드.

2년 기준 디성촉 사용 시 29회 수확. 66,990골드. 씨앗 700골드, 디성촉 80골드, 수익 66,210골드

하루당 295골드.

결국, 첫열매가 열리기까지의 손실만 제외하면 재배가 길어질수록 하루당 수익은 330골드에 가까워진다.

참고로 경작인-장인 특성 기준임. 별 말 없으면 술통으로 전부 돌린다고 치는 것. 그리고 숙성 같은 거는 안 함.

돈 계산할 때 기간은 그냥 마지막으로 술통에 작물 넣은 시점으로 계산할 것임.

그니까 28일에 작물을 넣었다. 그럼 와인은 7일 후에 나오지만 그냥 넣은 시점으로 나왔다치고 계산함

* 2020-06-03 : 종자 값 정정; 홉 종자 30골드 → 60골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