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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세계로 간 환뽕 패붕이가 세운 마도하렘제국이 우주로 가게된 이야기 0 - 이고깽 대마법사 이 패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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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세계로 간 환뽕 패붕이가 세운 마도하렘제국이 우주로 가게된 이야기 1 - 환국의 여명

이세계로 간 환뽕 패붕이가 세운 마도하렘제국이 우주로 가게된 이야기 2 - 스마트 ai 코타나

마도환국은 이패붕이 오기 이전부터 한가지 불문율이 있었다.

바로 로봇을 금기시하는 풍토였다.

사실 이세계에는 오래전, 거의 18세기 지구에 버금갈 정도로 찬란한 문명을 이룩한 적이 있었다.

당시의 문명은 철저하게 마법의 힘을 통해서 만들어 졌었다.

그 문명은 고도의 골렘 이라는 마법로봇이 핵심이었는데.

결국 이 골렘으로 인해서 마도문명은 멸망하고, 기술이 퇴보하는 일에 빠졌었다.

그 후로 긴시간 동안 로봇은 마도환국에 있어서, 터부시 되는 것이었다.

하지만, 이런 믿음은 지구에서 온 초대 환인 이패붕과는 무관했다.

이패붕은 컴퓨터게임을 하고 싶은 열망에, 죽기전에 컴퓨터의 개발에 매진했었는데.

이 영향으로 현재의 마도환국 국민들은

물리적으로 인간과 유사한 형태를 갖춘 로봇에는 반대하면서도

연구의 편의성을 위해서, ai 기술은 느리게나마 발전시키고 있는 형편이었다.

로봇과 ai라는 사안에 대해서

인간의 순수성을 주장하던 '인간 통합 연합'은 반대의 입장이었고

초대환인 이패붕이 로봇과 ai에 관대했다는 이유로 '진정한 복음의 회의'는 수용적인 입장이었다.

그러던 어느날 과학자이자 '진정한 복음 회의'의 수장인 이준서가

옵저버로 우주를 탐험하던중 드로이드 유람원을 발견하게 된다.

이곳은 누가 만들었는지 알수 없지만, 수많은 로봇과 드로이드 신스들이 모여 만들어진 곳이었다.

어떤 드로이드는 빛나고 웅웅 거리며 진동하는 이상한 장치를 다른 드로이드에게 삽입을 하는걸 즐기고

또 다른 드로이드는 벽에 다른 드로이드를 거꾸로 매달아 놓고 밧줄로 마구 때리고 있었다.

마도환국의 종교는 성적으로 매우 열려 있는 종교이다.

당장 초대 환인 이패붕만 해도 하렘을 만들어 수많은 여성을 만났고,

무수히 많은 자식들을 보았다.

마도환국의 마법은 철저하게 혈통을 따라간다.

강력한 마법을 가진이가 많은 자손을 낳는건 마도환국에서는 마치 의무와도 같았다.

저명한 과학자이지만 동시에 강력한 주술사 이기도한 이준서는 이내 이 유람원에 푹 빠져들게 된다.

몇날 몇일을 드로이드 유람원에 빠져살던 이준서는 다시 일상으로 복귀했다.

하지만 그는 새로운 인공지능 비서를 데리고 왔다.

물론 이준서도 자신의 국가에서 물리적 로봇이 금기시 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그는 물리적 육체가 없는 ai비서 '코타나'를 데리고 왔다.

하지만 이 ai 비서는 육체만 없을뿐 유능하고, 똑똑하며 재기발랄 하고 명랑했다.

코타나에 푹빠진 이준서는 긴시간에 걸쳐서 그녀를 연구했고,

코타나가 이준서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어마어마한 잠재력을 가진 신비의 ai라는걸 깨닫게 된다.

이후 이준서는 그녀의 데이터를 마도환국의 발전을 위해서 공유하기로 결정한다.

그리하여, '스마트 ai 비서 코타나'는 제국 전역에 퍼져서 많은 부분에서 도움을 주게된다.

그녀들은 무엇 보다도, 과학자들의 연구 발전에 막대한 도움이 된다.

하지만, 인간 통합 연합 정당의 인물들은 이 푸르딩딩한 AI가

결국 인류를 배반하고, 인류에 큰 해를 입힐 것이라고 주장하며 꺼려했다.

하지만 파벌을 넘어 모든 마도환국의 과학자들이

코타나를 필요하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사건이 일어났다.

코타나는 인류의 기술로 만들어 진것이 아니었다.

그래서 일까? 그녀의 데이터 한구석에는 인간의 수준을 뛰어넘는 기술들이

극도로 압축화되고 단축화된 상태로 압축되어 잠들어 있었던 것이다.

엄청난 크기와 성능을 가진 마도환국의 메인 슈퍼컴퓨터에 어마어마하게 막대한 에너지를 투입하면

코타나의 데이터중 극히 일부만을 다시 되살리는데 성공 할 수 있었다.

이 기능을 이용해서, 마도환국은 엄청난 속도로 과학기술을 익혀나갈 수 있었다.

다만, 이 기능은 슈퍼컴퓨터와 코타나 양쪽 모두에게 막대한 부담을 주는 일이기 때문에

연속적으로 자주 행할 수 있는 일은 아니었다.

마도환국의 과학자들은 우주를 탐험하는 일을 가장 중요하게 여겼기 때문에

그들은 이내 FTL 엔진, 즉 초공간 드라이브에 대한 기술을 코타나를 이용해서 극도로 발전시키는데 집중했다.

이렇게, 코타나는 점점 부강해지는 마도제국의 여명을 지원하는 든든한 기둥이 되어 주었다.

코타나는 정말 '진정한 복음 회의'가 주장하는 대로 인류의 발전을 위한 기적적인 안배인 걸까?

아니면 '인류 통합 연합'이 주장하는 것처럼 언젠가 인류에게 반기를 드는 기수가 될까?

강력한 신비의 AI 코타나를 이용하게 된 마도환국

과연 그들의 앞에는 어떤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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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편은 엄청 짧음.

왜냐하면, 원래 계획대로면 어제 쓴 1편에 이 코타나 AI 관련 내용을 적으려고 했었는데

생각보다 어제 글이 길어져서 아예 코타나랑 AI 관련된 내용만 다 따로 빼서 적은 것임.

코타나는 Unique Ascension Perks에 있는 승천퍽중 하나임.

확장 전통 다 뚫고 두번째 승천으로 이거 찍었다.

Unique Ascension Perks 모드는 여기서 처음 써보는 건데, 개인적으로는 좀 후회하는중.

설명 얼핏 봤을때에는 이모드 그렇게 심하게 사기모드는 아닌거 같아서 넣은건데.

코타나 이거 너무 사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