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용한 모드 : Create, Decorative block, Valhelsia furniture, Chimes

- 사용한 리소스팩 : Staytrue

- 사용한 쉐이더 : B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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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아 예전에 create모드 연재하던 게이다. 잘지냇노

한동안 놓고 있다가 오랜만에 하려고 겜 켰는데, 예전에 연재하던 맵을 옮기는 걸 깜빡하고 포맷을 해버렸다.. 병신 ㅍㅌㅊ?

개열심히 만들었는데 힝힝

근데 1.20도 업데이트 됐고, create모드도 이것저것 업데이트가 좀 됐길래 그냥 처음부터 다시 하기로 했다.

기왕 다시 하는 김에 최근에 념글 간 가구 추천글에서 나온 몇 가지 모드를 추가했다!

맨 아랫줄은 원래 쓰던 Decorative block 모드 범용성이 좋은 지지대나 울타리 등을 나무 종류별로 추가해준다.

중간 줄은 Valhelsia furniture 모드인데, 가구들이 무난하고 책상끼리 연결되기도 하고 해서 추가했다. 역시 나무 종류별로 바리에이션 존재.

맨 위에는 Chimes 모드인데 몇가지 풍경을 추가해준다.

이 외에도 뭔가 아기자기한 장식 모드가 있으면 계속 추가로 넣을 생각임 ㅇㅇ

좋은 시드를 찾아 뺑뺑이를 돌리던 중에 메사지형스폰을 만났다.

거대한 황무지가 낭만을 자극한다. 벌써부터 주황빛 땅에 자리 잡을 내 공장들이 머리에 그려진다!

바로 시작해보자.

약간의 광질 후에 멋진 지형을 발견했다!

탐험하면서 찍은거라 사진에 나오진 않지만, 바깥에 작은 호수가 있는 거대한 동굴 입구다.

오늘까지 건축하고 현재의 모습.

호수에서 흘러나온 물이 동굴로 타고 들어오면서 녹지화가 된다는 컨셉이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나온 모방패널이랑 모방 막대블럭을 활용해봤는데, '너무 사기아닌가?' 싶을정도로 활용도가 무궁무진했다.

위쪽에는 모방막대블럭을 이용해 반칸 나온 발코니 형식의 도로를 만들었고,

기둥부분에는 모방패널을 이용해 지금까지 만들 수 없던 비율의 아치를 만들었다.

너무 만족도가 높다!

안의 공간은 이후 프로젝트를 위해 비워두었다.

호수를 가로막고 있던 부분을 댐처럼 장식하고, 작은 물레바퀴와 큰 물레바퀴를 3개씩 달아서 동력원으로 사용했다.

물레바퀴는 지하를 통해 옆의 작업실 겸 임시거처에 연결되어 동력을 제공한다.

위에서 본 댐.

사막이다보니 먹을게 마땅치 않아서 호수에서 낚시를 해가며 연명하고 있다.. 얼른 농사부터 지어야지

오른쪽에 있는건 댐 개폐장치다.

손잡이를 돌리면 열렸다는 뜻으로 장밋빛 석영 조명이 켜지고, 수문이 개방된다.

아마 수문을 닫을 일은 절대 없겠지만, 필요한 것만 만들거면 이 모드 왜함?

막상 여는 사람은 물이 쏟아지는 장면을 볼 수 없지만, 그래도 간지나니까 오케이.

작업장 안은 Valhelsia furniture에 가구들을 써서 장식해봤다.

특이한 점은 저기에 보이는 서랍장은 실제로도 기능이 있다는 점인데, 9 종류의 물건을 보관할 수가 있었다.

작업장에서만 쓰는 고글이나 라이터 양동이 같은 도구를 보관하기 좋았다.

룩딸도 되고 상자도 되고 ㅇㅇ

작업장 안쪽에는 집 짓기전에 임시로 사용할 공간을 조그맣게 만들었다.

사막을 탐험하다 찾은 사막갑옷장식이랑, 낚시하며 얻은 인챈트북 두개가 소박하게 꽃혀있다..

아직 별건 없지만, 클립보드에 해야 할 일들을 적으면서 어느 프로젝트를 먼저 해야 할지 생각 중이다.

일단 굴 파게 터널보어부터 짓는 게 좋겠지?

끝.

봐줘서 고맙다~

+댐 근접샷이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