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은 약간 짬이 생길 때 하고 진행도 상당히 오래 걸리던 편이여서

시간이 꽤 지나고 나서야 이렇게 뒤늦게나마 찾아오게 됐네

최근 GTNH 한글화 정보도 쓰고 갤섭도 열어버려서 조금 바빴다

아주 작은 붐을 일으켜버리긴 했는데 오래는 안가지 않을까

잠깐 개떡같이 지었던 Monazite 정제 과정을 다시 한 번 돌아보면

여기서 얻는 란타넘족 원소들은 [ Hf | Ce | Sa | Gd | Eu ] 5개와

그 외 [ Zr | Th | P | U | U-235 ] 정도 된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Hf : Purified Ilmenite Ore -> Sifter 정제

Sa : Mytryl, Florencite(GT++) 정제

Ce, Gd : GT++ Ore 몇 종류에 포함

Eu : 핵융합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뭐... 이 방법도 있지만 이건 Monazite에 국한되기 때문에 그다지 좋진 않다

란타넘족 다른 원소가 다양한데 Holmium을 얻으려면 결국 Bastnasite도 정제해야 하는데

그 미친 라인을 또 만들어야된다고? 제정신이 아니야

ㅡㅡㅡ 구분선 ㅡㅡㅡ

오늘은 Blood Magic을 다룬다! 개뜬끔없지않나?

그냥 기계만 하루종일 다루다보니 좀 지쳐서 마법 모드 하면서 쉴려고

근데 하다보니까 결국 안하고 싶어지더라 난 기계가 좋다

1. 블러드 매직을 모르고 진행하기 때문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

▶ 댓글로 지적해주면 ㄳ

2. 사움크, 위처리 모드도 진행해야 되지만 반 이상 생략함

▶ 걍 두 편으로 나눠서 쓸껄 tlqkf 늦었음

Paying the Highest Price

블러드 매직을 시작하려면 사움크를 약간 진행해야 하지만 여기선 생략

1. 사움크를 발전 시킨 뒤 Altar of GregoriusT's Blood를 만들고

2. Sacrificial Knife를 만들고 제단 앞에서 우클릭을 하면

3. 제단에 피가 모이게 된다, (LP : Life Point)

아마 피 1칸에 125LP정도 됨

이 LP를 가지고 새로운 블록이나 아이템을 만들 수 있는데

제단의 티어가 오를 수록 만들 수 있는게 늘어난다

※T1과 T2의 LP 저장량 : 5,000LP, 10,000LP

티어2 제단

사움크 블록부터 레시피대로 만들어지는 Blood Rune 8개를 배치하면 끝

위에 레시피 하나가 빠졌는데 만들기 쉬우니까 패스

아마 피가 계속 차긴 하겠지만 그래도 한 번에 쏟아붇기는 귀찮고 번거로운데

몹이나 위더를 잡으면서 얻었던 하트를 먹으면서 부으면 될 듯

티어3 제단

사움크의 사우뮴을 블록으로 만들고 치즐 모드로 깎아준 뒤

LP를 바치면 Blook-Soaked Thaumium Block이 완성된다

그리고 위에 발광석을 두고 사각형이 Blood Rune 20개를 배치하자

※아래에 파란색 블록으로 되어있는건 장식이니 무시해도 됨

이제 티어4로 넘어가려면 잠시 다른 방향을 진행해야 한다

뭔가 양조기같이 생긴 Alchemic Chemistry Set을 만들어두고

1 - Ritual Stone / 2 - Master Ritual Stone

(1)을 24개, (2)를 1개 만들어야 한다, 토나오게 역겹네

...근데 잠시만, Ritual Stone을 만드는데 Tier 4가 필요하다고?

T4를 만드는데 T4를 사용하는 기괴한 레시피가 있다?

사실 Infusion으로 만들면 되는데 25번이나 해야돼

재료도 그렇고 정신나갈 것 같아

그 와중에 사움으로 체력 템 만들어서 체력도 늘리고

하트 먹겠다고 EEC 계속 돌리는 야랄쇼도 해주고

Ritual Stone 24개와 Master Ritual Stone 1개를 만들었다면

위 스샷처럼 배치한 뒤 [ Air, Fire, Water, Earth ] Crystal Cluster를

제단에 올려서 Elemental Inscription Tool: xxx를 만들어 준 뒤

색칠을 스샷대로 해주면 된다, 약간 분필같은 느낌? (내구도 10%씩 소모)

Weak Activation Crystal / Magician's Blood Orb

이제 특별한 레시피를 진행시키기 위해 위 2개를 만들어주자

사실 아래껀 필요한게 맞는지 모른다

※20,000LP 레시피는 실시간으로 LP를 채워주면서 만들어야 함

아무튼 Orb를 들고 우클릭하면 Sacrificial Knife처럼 피가 닳는데

제단에 LP가 채워지는게 아니라 Orb 내부에 LP가 쌓이게 된다

Alchemic Chemistry Set의 레시피에도 쓰이는데 이제야 쓰네 ㅈㅅ!ㅎㅎ;

Orb에 저장된 LP양을 측정하는 방법이 있던걸로 기억하는데

나는 그런거 없이 일단 무작정 채우고 가기로 했다

이후 인퓨전으로 Sword of the Zephyr을 만들어주고...

Master Ritual Stone 위에 방금 만든 검을 던진 뒤

LP가 충분히 충전된 Magician's Blood Orb를 보유 한 채로

Weak Activation Crystal을 들고 마스터 스톤을 우클릭하면

번개 몇 번 치면서 마법진이 그려지다가 Bound Blade가 만들어진다

※이 작업을 블러드 매직의 Binding Ritual이라고 함

만약 LP가 충분하지 않으면 "you feel a pull but are too weak"라는 문구가 뜬다

아무튼, 이 검을 만든 이유는 T4 제단의 재료를 구하기 위함이기 때문임

해당 검은 [쉬프트+우클릭]으로 활성화/비활성화를 할 수 있는데

활성화하고 잡으면 몹이 Weak Blood Shard를 확률로 떨구게 된다

활성화 해두면 아마 디버프 있던걸로 기억함

이제 또 제단에서 똥꼬쇼를 해야하는데

AE2 Import/Export로 자동화 해둘 경우 LP만 바치면 알아서 만들어진다

Glass Sacrificial Dagger을 만들면 하트 한 칸에 LP 500이 채워지고

가끔씩 출혈&블라인드 디버프가 아주 짧게 걸리지만

딱히 큰 출혈은 아니라서 이걸로 업글해서 쓰는게 편함

티어4 제단

※가운데 파란색 블록은 Speed Rune으로 조합법이 빨라짐

이건 퀘스트 보상으로 받아서 쓰고있다

Void Ingot의 경우 사움크 또는 양봉으로 얻으면 되는데

양봉은 좀 귀찮게 거쳐가야해서 사움크로 만들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1. 씨앗 + Moon Dust -> Void Seed

2. Void Seed + 4 Mining Pipe -> Void Ingot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역겹게 티어4까지 올라오고... 조금만 더 버티자

Divination Sigil, Sigil of Sight, Ritual Diviner, Ritual Diviner

※Ritual Divier 2개는 각각 다크 룬을 배치할 수 없다/있다로 나뉨

자세한 설명은 길어지니 패스

근데 조합법중에 위처리 모드를 요구하는 짜증나는 길이 있어서

인내심을 꾹 담고 겨우 진행해서 만들었다

해당 Ritual Divier로 Ritual 작업을 구분해서 자동으로 짓도록 할 수 있는데

아까 Binding Ritual 과정을 수동으로 짓던걸 자동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자세한 설명은... 블러드 매직을 참고하는걸 추천함

Divination Sigil로 Orb에 저장된 LP양을 볼 수 있으니 하나 더 만들어주자

Ritual Stone 36개를 준비하고 제단 아래에 Well of Suffering으로 설치해준 뒤

50,000LP를 소모해서 Weak Activation Crystal로 작동시켜주고

바로 또 아래에 EEC(Extreme Entity Crusher)을 설치해주자

해당 EEC에 Ritual Mod가 있는데 켜주고 작동시킬 경우

빠르고 훨씬 더 많은 양의 LP가 제단에 차게 된다!

EEC를 Ritual Mode로 작동시킬 때 가끔 멀미 디버프가 생기는데

해당 Ritual Mode가 Orb에 있는 LP를 조금씩 소모하기 때문이다

만약 보유하고 있는 LP가 없으면 멀미 디버프와 함께 제단에 LP가 차오르지 않으니 주의하자

이걸 몰라서 이틀 동안 방황했다 tlqkf 이래서 마법 모드가 싫어

참고로 EEC의 Ritual Mode로 키면 티어에 상관없이 20s, 500EU/t로 고정된다

이제 충분한 LP와 AE2 자동화로 재료를 만드는건 매우 쉬워졌으니

다음 작업으로 넘어가보자

ECC를 켜고 보주(Orb)를 제단에 올려두면 무한히 충전됨

Master Blood Orb 조합법은 생략했는데 용량이 100만LP다

티어5 제단

※철 블록은 필요없음

약간 거지같은 또움크래프트로 신호기 4개를 만든 뒤 배치하면 완성

신호기는 꼭 켜져야 할 필요는 없다고 하는데 그냥 해봄

이제 사이즈가 좀 많이 커지기 때문에 2x2 청크 가운데에 배치해놨다

그리고 다음 마지막 티어6 제단을 만들기 위해 한 칸 위에 배치한건 덤

다음 진행을 위해 사움크 엘드 리치까지도 진행해주고...

예전에 사움크 자동화하겠다가 피똥싸다가 말았는데

덕분에 별로 오래 걸리지 않았음, 다행인건가?

?

4페이지 분량을 연구해야돼?

와 tlqkf ㅋㅋㅋㅋ 다 하면 나중에 사움크 다룰 때 편하긴 하겠다

약 한 페이지 분량정도 연구하다가 힘빠져서 잠시 쉬고 있었는데

Research Completer

와.. 이런게 있네? 위층은 뚫려있고 가운데에 노드를 집어넣고

인풋 버스에 연구 노트를 넣고 EU를 충전하면서 작동시키면

연구가 완료된 두루마리가 아웃풋으로 나오게 된다

노드를 집어넣는 방법은 길거리에 있는 노드 주변을 유리로 감싸고

위에 나무 반 블록으로 덮은 뒤 완드로 우클릭하면 vis를 소모하며 노드가 들어간 jar이 만들어진다

이후 옮겨서 다시 완드로 우클릭하면 jar만 벗겨내고 노드가 남게 됨

※병에 가두기 위한 연구는 해놔야 함

Research Completer에서 노드에 있는 vis를 무자비하게 쳐먹어서 금방 사라지니

Empowering Bee를 이용해 vis를 늘리면 된다고 하니 벌을 만들어서

바로 옆 자리에 Industrial Apiary를 두고 작동시키기로 했다

벌의 효과 자체에 Empowering이 있기 때문에 굳이 유전자 조작은 할 필요가 없으니

교배가 끝나는대로 바로 넣고 LuV로 진행해보도록 하ㅈ

장난 좀 쳐봤어

웬만한 사움크 연구는 다 해놨는데 워프가 400넘게 쌓였다

리필 퀘스트 Pure Tear을 미리 해놨으니 일단 빨리 워프를 지워야하는데

문제는 이게 버그인지 뭔지 모르겠는데 Pure Tear을 먹고 그대로 있으면

워프로 인한 부작용이 수초마다 한 번씩 계속 등장하게 되더라?

그래서 본진이 터지고 몬스터나 분신 등이 생기고 위더도 나오고

아주 개박살을 나버렸기 때문에 결국 백업을 해버렸음

퓨어 티어 먹고 게임 껐다키면서 월드 리붓하면 괜찮아지는 것 같네

티어6 제단

티어6 제단을 하는 도중에 설명해야할게 너무 많아서 싹 다 생략

그냥 나눠서 두 편으로 쓸껄 그랬나 싶다, 여기까지 오는데 스샷을 거의 안찍어버렸어

마법 모드를 하면 GTNH 디코에 굉장히 유용한 팁이 많아서 정보를 싹싹 긁으면서 했다

몰랐으면 2~3일정도 더 늦게 썼을 수도 있겠네 어우 끔찍한거 ㄹㅇ

블러드 매직으로 기계를 오래 쉬게 해줬으니 다음부터는 빡시게 굴릴 준비를 하면 되겠다

사실 이 글도 마법 모드라 안쓰고 싶었는데 끝까지 하려니까 해야될게 너무 많아서 써봤음

아 그리고 블러드 매직을 아주 쪼끔만 더 하면 Bastnasite를 정제할 필요가 없다

자세한건 다음 글에서 확인해보도록 하고 이제 좀 쉬어야겠어

그럼 다음 글에서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