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투자의 방향은 이거라고 생각한다.
AI에 의한 비용 최적화와 완전 공급.
완전 공급은 딱히 생각나는 용어가 없어서
완전 고용에서 따왔다.

이것들이 의미하는 바는 AI에 의한 투하 자본 감소와
자원 사용 효율의 증대, 그리고 결정적으로
소비자의 수요를 100% 읽어내는 공급이다.

물론 100%라는 건 없다.
단지, 그런 방향으로 흘러갈 거라는 걸 말하고 싶었다.

데이터를 다루는 기업들을 잘 찾아봐둬야 한다.
그 데이터를 어떻게 다루고 있는지부터
그것이 다른 데이터와 어떻게 연계될 것인가 등...

단순히 웹페이지에 광고가 뜨는 수준이 아니다.
특정한 성향의 사람을 그 사람만의 유토피아에 가두고
그 사람이 원하는 것을 계속 주입하는 생태계가 될 거다.
무척이나 끔찍하지만, 화려하고 멋진 신세계가 펼쳐진다.

수많은 아이디어 중의 하나일 뿐이다.
내 공책에 이런 게 200개가 넘게 적혀있는데
시간 날 때마다 조금씩 공유한다.

팁) 특정 산업이 궁금하면 두 명의 사람에게 물어봐라.
한 사람은 그 산업의 최전선에서 고객을 마주하는 판매원.
그리고 한 사람은 그 산업에서 석사 이상의 지식을 가졌거나
현직 연구원으로 활동하는 사람.
시작과 끝을 알아야 그 흐름과 변화를 읽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