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단타나 스윙 그런게 난이도가 높을 줄 알았는데

장기투자가 진짜 존나 어려운거 같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1. 장기투자 관점으로 종목선정부터 난이도가 헬

우량주 etf 묻지마 투자하면 되는거 아닌가? 라고 생각이 드는데

그럼 시발 개나소나 다 부자되야하는거 아닌가? 라는 의문점이 생김

그리고 사실 우량주라고 절대 안망한다는 보장 있음? 이라고 하면 사실 없거든

2. 그래서 두번째 문제가 생기는데

이번엔 미래에 가치가 커질 기업 즉 가치주를 찾아봄

예를 들면 제2의 애플이 될 기업을 찾아보는거 

하지만 이건 진짜 존나 어렵고 사실상 개인투자자 입장에선 말이 안되는 수준의 난이도임

3. 여기서 더 문제는 그런 가치주를 찾았다 한들 문제가 사라지지 않는다는거임

확신이 없으니 투자금액이 엄청 낮게 설정 될 수 밖에 없음

투자금액을 떠나서 보유기간도 길게 가져가기가 현실적으로 힘듦

어디서 예전에 본 자료인데

국내 개인투자자 평균 코스피 보유기간이 3개월 정도라고 함

코스닥은 1.2개월

더 나아가 미국인 개인투자자 평균보유기간은 6개월 정도라고함 

4. 123번의 문제를 다 해결했다고 해도 진짜 문제는 여기서부터 시작함 바로 '매도'시점을 언제 잡느냐임

진짜 현금이 평생 안마르고 나오는 사람 제외하고는 결국은 매도를 해야할 시기가 다가옴

그럼 너라면 언제 매도할거 같음?

니가 엔비디아를 정확히 10년전 14년5월24일에 투자했다고 쳐보셈

지금까지 들고 올 수 있었을거 같음?

만약 오늘까지 못 들고 있었을거라는 가정을 한다면 너라면 어느 시기에 매도를 했을거 같음?

내가 요즘 이런 생각이 자주 드는데 생각하면 할 수록 장기투자는 진짜 난이도가 헬 같음

나만 그렇게 생각할수도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