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초에 스트라 백서랑 유튜브에 올라온 크리스 영상 보고 구매 했거든

그때가 나름 횡보중이였는데 36만 사토시.. 지금 보니 까마득히 위구나... 

22만 사토시까지 두번 내려갔는데 가격 보니까 대충 -40%까지 갔다온건데..

믿음으로 안팔았다...

단타를 쳐서 코인을 많이 늘릴수도 있었으나.. 

직장도 있고.. 코인 뺏길까봐 그냥 가격 체크 하면서 존버만했고 

여전히 물타기도 거의 못하고 36만 사토시에 산 가격 그대로 들고있어.

남들이 보기엔 그냥 높은 가격에서 물려서 팔지도 못하고 존버하는 빙쉰으로 보일수도 있겠지만...

난 가격 보고 매수한게 아니라 지금 보다 내년에는 더 비쌀꺼라고 생각해서 들어온거였거든..

단 하나 아쉬운건 스트라를 좀더 일찍 알았어도.. 가격이 얼마였든 

어짜피 구매 하고 존버했을텐데 너무 아쉽다 그럼 코인 갯수 몇배나 더 많았을텐데..

각설하고.. 여튼 그래도 난 아직도 스트라의 가능성을 믿어.

지금은 흑또속이니.. 사기꾼이니 말이 많은데

연말, 내년이면 가격이 더 오를꺼라고 굳게 믿는다

난 요번 업뎃까지만 보고 정말 코인판을 떠나려고 해.. 

물론 스트라를 팔고 떠나는건 아니야.. 그냥 들고 있을꺼야.

매일 같이 들어와서 가격보고.. 일하면서도 슬랙가서 수다떨고.. 폴로가서 가격보고..

너무 일상 생활에 지장 받는다.. 그냥 잊기로 했어.

그리고 내년에 돌아왔을때 휴지 조각이 되어 있던.. 반토막이 나있건.. 

지금 내 판단이 어떠 하였는지 인생의 중요한 경험으로 삼기로 했어. 뭐 큰 금액도 아니고 ㅎ

내년에 왔을때 이 글 보며 웃었으면 좋겠다 ㅠㅠ 

형들 잘있어~! 성투하길 빌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