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인간은 초딩때 유소년 수영으로 시작해서 중딩때 수영선수로 나가려다 잘 안풀려 철인3종으로 전향했으나 고3때 어깨 다쳐서 회복하느라 경기력이 떨어져 슬럼프가 같이와 대학이나, 실업팀 선발도 물건너 간에 눈에보여 운동 포기하고 친구들 수능 준비할때 특전사 입대함 

특전사에 들어왔고 철인3종선수 출신이라 체력적으로는 문제없고 운동부 생활을 오래해서 선후배 관계나 이런건 문제없었지만 망가진 워라밸에 실망했고 자기 생각하던 특전사와 너무 다른데다 일반 육군 부사관들 병사들 부리며 편히 지내는데 자기는 병사와 똑같은 대우 받는것에 다시 현타와서 4년 단기하고 전역함 

24살에 특전사 전역했지만 대책없이 전역했고 운동선수-특전사 테크만 타서 나와서 뭘 할지 몰랐고 이땜시 집에서 쫒겨나게되서 1년 쉬고 그나마 워라밸 좋다는 ssu로 재입대 함 

현재 ssu3년차 하사로 살고 있고 워라밸은 ㄱㅊ아서 여기서 알박으려 했으나 ssu는 진급이 안되서 진급하려면 교관 아니고선 보직 바꿔서 배타야 된다 해서 2년차때부터 퇴근하고 부대 인근 영어학원 다녔고 공무원 학원 가서 119구조특채 빡공 하고 있다함 

진짜 참 끈기 없이 살아온 사람 같은데 중고등 운동부랑 특전사 4년+ssu 양성과정 통과한거 보면 끈기가 없다고 보기엔 또 모르겠음 지난번엔 학원에서 119구조특채 모의고사 90점때 만들었다고 자랑하면서 시험지 들고 왔는데 진짜 이인간이 공부 1도 안했었고 끈기는 없어보여도 지 살길 찾아가는거보면 굶어죽진 않겠다 싶음 그렇지만 운동부-군대로만 반평생 살아서 그런지 뭔가 나사하나 풀려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