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보고 나를 병신이라 욕해도 좋고

뭐가 엄살이냐고 나를 한심한새끼라고 욕해도 좋다.

나도 터트리고 싶어서 적어보는거다.

20대중반인데 인생 졸라 힘들다 시발

뭐하나 되는것도 없고 맨날 인생 꼬이고

학생때는 맨날 쓰래기 취급당하고 뭐하나 좋은일도 없고

고등학교때는 나아지나 싶더니 어디회사 지원한거 지원했던 회사 변덕으로 인원줄여서 결국 안좋은곳으로 굴러떨어지고

고등학교 졸업하고 열심히 일해서 돈벌고 노후대비하자 라는 꿈을 가지고 열심히 돈을 벌고 모았는데

존나 바보같이 사기당해서 벌어왔던 돈 모두잃고 자격증 공부한거 전부 다 떨어지고 몇천가량의 빚을 지고

신고했던 경찰 검찰새끼들은 일 진짜 개떡같이 하고

진짜 어떻게 살아가야하나 막막하다 시발

집안이 기독교 집안이라 나름 교회도 다녔고 했지만

기도를 하면할수록 족같은 일만 일어나지를 않나.

취미생활 한번하면 꼭 다음날 족같은일만 일어나는 족같은 징크스를 가지고있고

이게 니가 기도를 열심히 안해서 생긴일이다 라고 얘기를 듣지만

다른 새끼들은 교회 열심히 안다니면서도 잘 살고있고

나한테 사기친 그 씨발놈들은 존나 잘살고있는데

왜 나만 이렇게 고통받으면서 살아야하는지도 모르겠다

왜 나만 되는일 하나도 없고 왜나만 이렇게까지 비참해져야하며 왜 나만 이렇게 되야하는거냐고

다른 친구들은 다 잘살고 행복하게 있는데 왜 나만 이렇게 되는거냐고

왜 꼭 다른것에 의해서 내인생이 이렇게 나락으로 굴러떨어져야하는지도 모르겠다.

하난님은 없는건지 아니면 있는데 날 버리신건지 아니면 날 존나 괴롭히면서 낄낄대고 있는건지 모르겠다.

그냥 내가 태어난게 저주고 내 인생자체가 저주인거 같음

내가 전생에 히틀러였는지 이완용이였는지 극악무도한 범죄자 새끼였었는지 그냥 역적 이였는지 본디오 빌라도 였는지

대체 난 전생에 아주아주아주 추악한 죄를 지었거나 죄없는 사람을 엄청나게 많이 죽인게 분명한거같다.

그렇기 때문에 뭘 할때마다 재수가 없고 되는일이 없고 맨날 꼬이고 인생이 이렇게 쓰래기같겠지

그냥 내인생 보면 세상이 나를 그냥 거부하는거 아닌지 신은 나보고 행복해질 자격이 없으니 그냥 그렇게 사는게 어울린다 라고 말하는건지

애초에 내 사주가 아주그냥 개쓰래기여서 이런건지도 모르겠다.

애초에 내가 잘살수있는 관상이 아니였을지도 모르지

내 이름도 인생꼬일 이름이라더라 그래서 내가 그런건지도

이런거에 의해서 사람의 운명이 결정된다는것도 정말 개좆같기도 하네

진짜 자살하고 싶고 죽고싶은 마음도 오질나게 든다.

고통없이 편히 죽고싶다.

자살하면 지옥가는데 지금 내가사는 것 만큼 고통스러울까 라는 생각도 든다

이거 쓰면 또 안좋은 일 일어나더라 우연이라해도 너무 이상하더라

나를 왜이렇게 못 괴롭혀서 안달일까

괴롭다. 죽고싶다.

행복해지고 싶은데 현실이 날 그렇게 하지 못하게 하네

그런날이 나에게 과연 올지도 모르겠고

이 좆같은 고통에서 벗어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