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사야카 인생과 나의 인생이 비슷해 이 영화를 보고 나서 울컥했다,,

나도 사야카와 비슷하게 , 중3 때까지 소위 말하는 '일진' 아이들과 놀았다 . 공부와는 거리가 엄청나게 멀었고 , 중학교에서 아이큐 테스트를 보았을 때 나는 전교 꼴지 + 돌고래보다 낮은 아이큐로 인해 선생님에게 끌려가 벌을 서고 혼나기도 했다 . 

정신을 차리게 된 시점은 아마도 중3 말 쯤. 이대로 살다가는 내가 원하는 삶을 이루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 그때부터 아파트 단지 내에 있는 독서실에 가 책을 조금씩 읽었다 .

물론 나는 사야카가 간 게이오 대학처럼 엄청난 명문대는 가지 못했지만 , 그래도 세종대는 내가 충분히 만족하고 사랑하는 대학이다 . 내가 지금 세종대학교에 다닌다는 사실이 나는 너무나도 기쁘다. 

이 영화는 나의 인생과 비슷한 점이 많은 것 같아 , 나를 울컥하고 또 기쁘게 하는 영화이다 . 사야카가 당당하게 게이오 대학에 합격한 장면을 볼 때 너무나도 울컥하고 , 사야카에게 칭찬을 해주고 싶었다 . 

나는 요즘 새로운 나의 인생을 개척하고자 , 목표를 잡았다 . 나도 사야카처럼 먼 훗날 , 내가 존경하는 인물처럼 되기를 소망한다 .

별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