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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살 차라리 췌장암이나 걸리고싶어 죽고싶다모바일에서 작성

곰돌(223.62) 2022.06.27 01:07:49
조회 415 추천 8 댓글 3

28인데 사람들하고 아직까지 어울리지 못하고
혼자 다닌다.

학창시절은 초딩,중딩왕따 경험 있고
괴롭힘 많이 당했다. 말을 더듬어서 반박을 못하니
이유없이 처맞고 무시 당하고 아직도 그때만 보면
너무 좆같고 우울하다.  

연애는 게임에서 만난
여자랑 1번 뿐 그게 끝이다. 남자가 보통 여자한테
리드도 하고 분위기도 잡고 그래야하는데 그러질
못하니 그냥 떠나가더라. 비참 해지더라.


솔직히 남자로써 여자랑 죽고못사는
불타는 사랑도 해보고 싶고 사회생활 하면서
동료들한테 인정도 받고 원만하게 관계도 만들고

싶은데 개씨1발 20살부터 알바는 짤리고, 부당한 일
당해도 꿀먹은 벙어리마냥 닥치고 있으니 사람들이
만만하게 보고 시비 걸리고 뒤에서 욕하고 아

걍 무한반복이다. 진짜 돌아버리겠다

나를 받아주는 건 노가다 막노동뿐이라 몸 갈아서
노가다 하면서 사는데 정신적 육체적으로도 힘들고
하루하루 걍 죽지못해 산다. 그냥 이럴꺼면

콱 췌장암이나 걸렸으면 좋겠다. 다음 생에는
제발 정상인으로 태어나고 싶어 존나 슬프다

다들 힘든거 알아. 너네랑 비슷한 입장이니까

이해한다. 근데 쉽사리 힘내라는 말은 못하겠어

이미 힘들고 아픈 사람들한테 그거만큼 좆같고
슬픈건 없거든. 다들 응원할께. ㅠㅠㅠㅠㅠㅠ

씨발 이제 지친다. 20살부터 군대빼고
노가다만 계속하고 노가다판에서도 사람들한테
의견을 못 말하고 벙어리마냥 묻혀가니까

반장이나 리더 같은 건 꿈도 못 꾸고
백날 밑바닥 초보 취급이나 당하고..
병신새끼가 따로 없네 씨발좆같은인생 눈물난다

진짜....,

내 자신이 너무 싫고 우울해서 정관수술 할까해

확실히 자기 자기자식 뒷바라지 못하고
올바르게 키울 자신이 없더라. 유전도 무시 못하고
더 이상 이런 저주받은 유전자를 대물림
하는 건 씨발 애한테 못할 짓 인게 맞는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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