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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달리니 각성의 생생한 실제 체험기 by 유지 크리슈나무르티

코브라(222.232) 2019.12.08 11: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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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G는 폭발이 일어나고 일주일동안 그의 감각기능이 뿌리부터 변화하는 것을 느꼈다. 칠 일째 되는 날에 그의 육체는 물리적인 죽음의 과정을 겪었다. 그리고 그 변화는 움직일 수 없는 것이 되었다.)

 

[ UG ]
변화가 시작되었죠. 그 다음날부터 일주일동안 계속되었습니다. 날마다 한가지씩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처음에는 피부가 부드러워졌고, 눈의 깜빡임이 멈추었습니다. 그리고 미각, 후각, 청각에 변화가 일어났죠. 이런 다섯 가지 변화는 아마 그전부터 있었을 겁니다. 처음 알아챈 거죠.

(첫날) 저는 피부가 부드러워졌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면도를 하는데 면도날이 자꾸 미끄러졌습니다. 날을 바꾸어도 소용이 없었죠. 얼굴을 만졌는데 감촉이 달랐습니다. 면도기를 잡은 느낌도 달랐어요. 피부는 그야말로 비단결처럼 부드러웠습니다. 황금빛의 광채를 띄고 있었죠. 저는 그런 변화를 어떤 것과도 연관짓지 않고 그저 관찰하고 있었습니다.

 

(이튿날) 제가 '풀린 상태'라고 이름붙인 상태를 처음으로 경험했습니다. 발렌타인이 토마토 수프를 만들고 있었습니다. 저는 그것이 무엇인지를 물었습니다. 알 수가 없더군요. 토마토 수프라는 대답을 듣고, 맛을 보았습니다. 토마토 수프의 맛이 이런 거라는 것을 처음으로 깨달았죠. 저는 수프를 마셨습니다. 그리고 다시 방심 상태가 되었습니다. 무심 상태라고 해야 되나요. 저는 그것이 무엇인지를 잊어버렸습니다. 그래서 또 물어 보았죠. 토마토 수프라는 대답을 듣고 다시 맛을 보았습니다. 삼키면서 또 잊었죠. 그런 것을 놀이로 삼기도 했습니다. 그때는 그것이 그렇게 재미있더군요. 그런데 이제는 거의 항상 '풀린 상태로 있습니다. 저는 더 이상 몽상에 빠지거나, 걱정을 하거나, 이것저것 생각하면서 혼자 있는 시간을 보내지 않습니다. 저의 마음은 그것이 필요할 때만 움직입니다. 누군가 질문을 던지거나, 아니면 녹음기를 고치거나, 그런 때에만 마음이 사용됩니다. 나머지 시간에 저의 마음은 '풀린 상태'로 있습니다. 물론 이제는 잃었던 기억들을 되찾았습니다. 그러나 저의 기억은 저 멀리 뒤에 남아 있다가 필요할 때 자동적으로 돌아옵니다. 필요 없을 때에는 마음도 생각도 없습니다. 오로지 생명만이 존재합니다.

 

(사흘째 되는 날) 몇 명의 친구들이 저녁을 먹으러 찾아왔습니다. 저는 저녁을 차려 주려고 요리를 시작했죠. 그러나 맛도 냄새도 잘 분간할 수가 없었습니다. 저는 이 두 가지의 감각이 변형되었다는 것을 깨달았죠. 어떤 냄새든지 콧구멍으로 들어와서 후각신경을 같은 방식으로 자극하는 겁니다. 최고급 향수도 소똥의 냄새도 같은 자극으로만 느껴졌습니다. 무슨 맛을 보아도 저는 그 주요재료의 맛만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나머지 재료의 맛은 미미하게 남을 뿐이었죠. 그때부터 저에게는 향수나 맛있는 음식이 아무 의미도 없어졌습니다. 가장 강한 한가지 맛만 느꼈으니까요. 고춧가루라던지, 뭐 그런 것이죠.

 

(나흘째) 저의 눈에 무슨 일인가 생겼습니다. '리알토'라는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시야가 바뀌었습니다. 마치 오목거울로 세상을 보고 있는 것 같았죠. 길을 걸어가는 사람들이 제 안에 들어왔다가 다시 바깥으로 나가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눈이라는 거대한 카메라가 자기 혼자 초점을 바꾼 것 같았죠. 처음에는 어리둥절했지만 이제는 익숙해졌습니다. 저는 세상을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차를 타고 다닐 때면 저의 눈은 영화 카메라처럼 맞은편에서 오는 차는 저에게로 오는 것으로 보고, 지나가는 차는 저에게서 빠져나가는 것으로 봅니다. 무언가를 고칠 때는 마치 고정된 카메라처럼 전혀 움직이지 않죠. 그날 저는 식당에서 돌아와 눈에 이상이 있나 싶어서 거울을 들여다보았습니다. 움직임이 없었습니다. 한참동안 들여다보고 있었지만 눈을 깜빡이지 않더군요. 삼 사십 분쯤 들여다보았지만 한번도 깜빡이지 않았습니다. 본능적인 눈의 깜빡임이 멎은 겁니다. 아직도 그렇습니다.

 

(닷새째) 저는 청각의 변화가 생겼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개가 짖는 소리를 들으면 그 소리가 제 안에서 나오는 것처럼 들렸습니다. 소의 울음소리도 기차소리도 모두 제 안에서 나오는 것처럼 들렸습니다. 모든 소리가 그렇습니다. 밖에서 나는 소리 같지 않습니다.

 

닷새동안 다섯 가지의 감각이 변화했습니다. 그리고 엿새째 되는 날 저는 소파에 누워 있었습니다. 발렌타인은 부엌에 있었죠. 갑자기 저의 몸이 사라졌습니다. 몸이 없는 것입니다. 저는 제 손을 보았습니다. 미친 짓이죠. 정신병원에 보내야 할 일입니다. 이게 내 손일까? 말할 나위가 없죠. 그러나 그랬습니다. 설명은 안되지만요. 저는 몸을 만졌습니다. 아무 것도 없었습니다. 만진다는 촉감, 무엇이 닿았다는 느낌은 있었죠. 저는 발렌타인을 불렀습니다. "여기 소파 위에 내 몸이 보여? 나라는 감각이 없어졌어." 그녀는 만져 보더니 말했습니다. "이건 당신 몸이에요." 그러나 그녀의 보증에도 저는 만족할 수가 없었습니다. "어떻게 된 거지? 몸이 사라졌어." 저의 몸은 그때 사라지고 다시는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무엇이 닿는다는 느낌만 있죠. 저는 제 몸에 대한 완전한 이미지를 가질 수가 없습니다.

 

이레째 되는 날도 저는 같은 소파에서 누워 '풀린 상태'를 즐기며 쉬고 있었습니다. 발렌타인이 들어왔습니다. 저는 그 사람이 발렌타인이라는 것은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녀가 밖으로 나갔습니다. 아무 것도 남지 않았습니다. 발렌타인이 어떻게 생겼는지 떠올릴 수조차 없었습니다. 감각들을 서로 연결시켜 주는 내면의 고리가 사라졌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저는 안에서 무언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온몸의 생명 에너지가 한곳으로 모였습니다. 저는 그것이 죽음의 징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발렌타인에게 유언을 남겼죠. 시체는 병원에 기증하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그녀는 외국인의 시체는 법률상 기증을 받지 못하게 되어 있다고 말하고 나가더군요. 그리고 생명 에너지가 한곳으로 모이는 겁나는 움직임이 계속되었습니다. 저는 소파에 누워 있다가 발렌타인의 비어 있는 침대로 옮겨갔습니다. 편안하게 누워서 기다렸죠. 발렌타인은 저를 힐끗 보더니"매일 이게 변했다 저게 변했다 하더니 이제는 죽는다고요? 안 죽어요. 아주 건강해 보여요." 말하고 나갔습니다. 그녀는 그런 일에 정말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런 이야기는 귀담아 듣지도 않았죠. 생명 에너지는 계속 한곳으로 향했습니다. 어디로 향한 것인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더니 마치 카메라의 조리개가 저절로 닫히려고 하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런 비유 말고는 생각해 낼 수가 없습니다. 지금 제가 이야기하는 것은 실제로 일어났던 일과 확실히 다릅니다. 그때는 언어로 사고하는 주체가 없었으니까요. 경험하지 않았다면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조리개는 닫히려고 하고, 또 한편에서는 계속 열어 두려고 하는 어떤 힘이 있었죠. 조금 지나자 힘이 빠지고 조리개는 탁 닫혀 버렸습니다. 그 이후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저도 알지 못합니다.

이런 상태가 49분 동안 계속되었습니다. 죽음의 과정이었죠. 물리적으로 그것은 죽음이었습니다. 지금도 저는 이런 죽음을 경험합니다. 손과 발이 차가워지고 몸이 굳죠. 심장의 박동과 호흡이 아주 느려집니다. 그리고 호흡을 하지 않습니다. 마지막 호흡을 할 때까지 제가 있죠. 그러나 숨이 멎으면 저도 사라집니다. 그후에 어떻게 되는 지는 아무도 모르죠.

 

제가 깨어나자 저에게 전화가 걸려 왔더군요. 저는 아래층에 내려가서 전화를 받았습니다. 멍한 상태였죠. 무슨 일인지 몰랐습니다. 무엇이 저를 죽음에서 도로 끌어냈는지 모릅니다. 얼마나 계속되었는지도 모릅니다. 저는 그 일에 대해 아무 것도 말할 수 없습니다. 이미 경험하는 사람은 죽었기 때문입니다. 죽음을 경험한 '나'는 없습니다. 그렇게 끝이 났죠. 저는 일어났습니다.

 

새로 태어나 갓난아기 같은 기분은 아니었습니다. 깨달음이란 생각도 전혀 없었죠. 그러나 일주일동안 저를 놀라게 한 감각의 변화는 더욱 확고한 것이 되었습니다. 저는 이 과정을 '재난'이라고 부릅니다. 왜냐하면 이 과정이 환상적이고, 아름답고, 황홀하고, 사랑과 축복의 과정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틀림없이 재난일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과정의 육체적인 고통은 엄청난 것입니다. 그러니 그런 사람에게는 재난이죠. 저에게는 재난이 아니었습니다. 뉴욕을 꿈꿔 온 사람이 뉴욕에 막상 가보면 혼자 상상했던 환상은 전혀 찾아볼 수 없죠. 그야말로 신이 버린 땅 아닙니까. 아마 악마들도 거들떠보려 들지 않을 겁니다. 그것은 꿈꾸고 찾아 헤매던 그런 것이 아닙니다. 완전히 다르죠. 여러분은 그것이 어떤 것인지 전혀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것에 걸맞는 이미지는 없습니다. 저는 결코 제가 해탈했다거나 깨달았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사람들을 해방시키겠다고 말하지도 않죠. 무엇으로부터 해방된다는 말입니까? 어떻게 해방을 시키죠? 그러기 위해서는 제 안에 저는 자유로운 사람이라는 관념이 있어야 합니다. 이해하시겠습니까?

 

여드레째 되는 날, 저는 소파에 앉아 있었습니다. 불현듯 엄청난 에너지의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엄청난 에너지가 온몸을 뒤흔들었습니다. 그리고 몸의 흔들림에 따라 소파도, 집도, 우주까지 흔들렸습니다. 그런 것 같았죠. 몸이 흔들리고 떨렸습니다. 그런 움직임이 외부에서 온 것인지 내면에서 온 것인지 아래에서 왔는지, 위에서 왔는지 모릅니다. 어디라고 할 수가 없었습니다. 온통 그 움직임으로 가득 차 있었죠. 몇 시간이고 계속되었습니다. 견디기 힘들었지만 멈출 방법이 없었습니다. 제 뜻대로 되는 것이 아니었죠. 며칠동안 계속되었습니다. 간질발작 같은 떨림이 며칠이나 계속된 겁니다.

(UG는 사흘을 자리에 누워 있었다. 그는 고통으로 몸부림쳤다. 그는 마치 온몸의 세포가 차례대로 하나씩 고통스러워하는 것 같았다고 한다. 이후 육개월간 그가 누워서 쉬고 있을 때 비슷한 에너지의 폭발이 몇번 더 일어났다.)

 

그것은 매우 고통스러운 과정입니다. 정말 아픕니다. 그 고통은 육체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일어납니다. 육체는 모양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누구의 에너지도 아닌, 범람하는 강물 같은 에너지가 쏟아져 들어오면... 에너지는 육체의 한계에 대해 고려하지 않습니다. 관심을 갖지 않죠. 에너지에는 자신의 운동양식이 있습니다. 그래서 고통이 생깁니다. 황홀감이나 환상적인 아름다움, 그런 것은 다 거짓말입니다. 정말 고통스럽습니다. 저는 그 일이 있은 후에 몇 달을 앓았는지 모릅니다. 라마나 마하리쉬 같은 분도 그 일을 겪고 몹시 앓았습니다.

 

거대한 폭포, 수천 개의 폭포가 몇 달 동안 몸 위에 쏟아졌습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정말 아픕니다. 에너지는 남의 사정을 봐주는 일이 없죠. 자기 식으로 움직입니다. 여러분들은 아마 공항에 있는 윌스 담배 광고판을 본 일이 있을 겁니다. 시계방향으로 움직였다가 반대방향으로 움직이고 또 이쪽으로 갔다 저쪽으로 갔다 합니다. 몸 속에서 에너지가 그렇게 움직여 댑니다. 몸의 한 부분에서 그러는 것이 아니라 온몸 전체에서요. 마치 온몸을 빨래 짜듯이 짜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아픕니다. 고통은 아직도 남아 있죠. 여러분은 이것이 오길 바래서는 안됩니다. 바라지 마세요. 아무 것도 하지 마세요. 이것이 여러분을 포위하고 급습할 겁니다. 어디에서 오는 걸까요? 어떻게 오는 거죠? 이것은 사람마다 다르게 옵니다. 그러므로 어떻게 시작될지 모르죠. 자리에 누워 있는데 문득 이것이 시작될 것입니다. 처음에는 개미가 기어오르듯 서서히 시작하죠. 저도 처음에는 벌레가 기어가는 줄 알았습니다. 벌떡 일어나서 보니 아무 것도 없었죠. 그러더니 이번에는 머리칼이 쭈뼛 서고, 그렇게 시작되었죠.

 

온몸이 아팠습니다. 생각은 더 이상 육체를 통제하지 못했습니다. 완전한 탈바꿈이 시작되었죠. 모든 것이 저의 의사와 상관없이 자신의 방식대로 이루어졌습니다. 손의 동작이 달라졌습니다. 보통 손을 이렇게 움직이는데 여기 이 손목의 관절이 말할 수 없이 아팠습니다. 육 개월이 지나 스스로의 움직임이 시작되자 아픔이 멎더군요. 모든 것이 그랬습니다. 사람들은 저의 손동작이 무드라라고 말하더군요. 사실 지금의 손동작은 이전과 아주 다릅니다. 그리고 골수에 통증이 왔습니다. 모든 세포가 변화를 시작했죠. 육 개월간 계속되었습니다.
그리고 성호르몬에 변화가 왔습니다. 저는 스스로가 여자인지 남자인지 알 수 없었습니다.  많은 일들이 있었죠. 자세하게 말하고 싶지는 않군요. 몸이 새로운 리듬에 완전히 맞추어지기 까지 삼 년이 걸렸습니다.

 

[ Q ] 그 일이 어떻게 당신에게 일어났는지 설명해 주실 수 있습니까?

 

[ UG ] 모릅니다.

 

 

[ Q ] 그러면 그것이 무엇인지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 UG ]
어느 날, 저의 마흔 아홉 번째 생일날, 무엇인가가 멈추었습니다. 그 다음날 감각이 변했고 또 다음날은 다른 감각이 변했습니다. 그것이 전부입니다. 그 모든 일들을 세세하게 설명해 놓은 두꺼운 전집이 있다고 해도 그것이 여러분에게 어떤 가치가 있겠습니까? 아무 가치도 없죠. 다른 한편으로 그런 기록은 위험하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누군가 그런 일을 흉내내려고 들기 때문이죠. 사람들은 흉내를 내고 자기에게 무언가 일어났다고 믿습니다. 저는 특별한 일을 하지 않았습니다.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전혀 몰랐습니다. 기록을 남길 필요는 없습니다. 사람들이 흉내를 낼뿐이죠. 이런 상태는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UG의 몸에 혹이 생겼다. 차크라가 있다고 말하는 자리였다. 혹은 여러 가지 색깔을 띄었고 모양도 갖가지였다. 아랫배에 생긴 혹은 잎담배를 옆으로 누인 것처럼 생겼고, 배꼽 위에 있는 것은 단단했고 아몬드 모양이었다. 가슴 중앙에는 커다란 메달 같은 혹이 있었다. 단단하고 푸른색이었다. 목 아래쪽에 있는 혹은 붉은기가 도는 갈색의 메달 모양이었다. 목둘레로 푸른색과 갈색, 옅은 노란색의 무늬가 생겨서 마치 힌두의 신처럼 두 개의 메달을 목에 걸고 있는 것 같았다. 그 혹과 인도의 종교화는 그밖에도 유사점이 있었다. 그의 목은 묘하게 부풀어올라 마치 시바신처럼 턱을 뱀의 머리에 얹고 있는 것 같았다. 코 위에는 흰 연꽃모양의 혹이 났다. 머리의 모세혈관이 모두 팽창해서 불상에서 보는 부처의 머리 같았다. 머리에는 모세나 도가의 그림처럼 두 개의 크고 단단한 혹이 생겼다가 없어지곤 했다. 목의 동맥은 팽창해서 푸른 뱀이 그의 머리로 기어오르는 것 같았다.)

 

인도의 상징에는 의미가 있습니다. 뱀도 그렇습니다. 이 혹을 보세요. 코브라같이 생기지 않았습니까? 어제는 초승달이었죠. 몸은 주위의 모든 것에 영향을 받습니다. 세상과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죠. 바깥에서 일어나는 일은 몸에서도 일어납니다. 물리적인 반응을 일으키죠. 영향을 받습니다. 우리의 몸은 주위의 모든 일에 영향을 받습니다. 자기의 주위에 갑옷을 둘러치고 있기 때문에 영향을 받지 않고 지내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갑옷이 벗겨지면 일어나는 모든 일에 무방비 상태가 됩니다. 달의 주기에 따라 이 혹들은 코브라의 모양을 띠게 됩니다. 아마 그런 이유로 사람들이 시바신이나 그런 상징들을 만들어 낸 것이 아닐까요. 하지만 왜 하필이면 코브라의 모습일까요. 저는 이 혹에 대해 의사들에게 물어 보았습니다. 그러나 만족스러운 대답을 듣지는 못했죠. 임파선이 들어 있는 지도 모릅니다.

 

내분비선 전문의와 상담해 보기도 했습니다. 내분비선이 바로 차크라입니다. 내분비선은 차크라가 있다고 하는 같은 곳에 있습니다. 가슴샘이라는 내분비선이 있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매우 활발한 작용을 하다가 사춘기가 되면 활동을 멈추죠. 이것은 과학자들이 하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다시 태어나면 이 가슴샘은 자동적으로 활성화되겠죠. 이 가슴샘은 느낌을 좌우합니다. 그러므로 가슴샘이 다시 활성화되면 느낌들이 되살아나죠. 느낌은 생각과 다른 것입니다. 정서와도 다르죠. 우리는 다른 사람을 느낍니다. 어떤 사람이 아파하면 우리는 그 아픔을 느낍니다. 실제의 아픔은 아니죠. 느낌을 갖는 겁니다. 다치는 장면을 보면 우리는 자동적으로 신음을 냅니다.

 

제가 커피 농장에서 지낼 때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어떤 어머니가 자식을 때리고 있었죠. 아주 어린 아이였습니다. 그녀는 제정신이 아니었죠. 아주 심하게 패고 있었습니다. 아이는 거의 기절할 듯이 보였습니다. 누군가 저에게 왜 말리지 않았느냐고 묻더군요. 저는 계속 거기에 있었으니까요. 저는 어리둥절했습니다. "누구를 불쌍하게 생각해야 하는 거지? 애 엄마? 아니면 아이?" 그것이 저의 대답이었죠. 누구의 책임이겠습니까? 둘 다 난감한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애 엄마는 자신의 분노를 억제할 수가 없었습니다. 아이는 무력했습니다. 일이 벌어졌고 벌어진 일이 계속되었습니다. 저도 그 일의 일부분이었습니다. (저는 지금 주장을 펼치는 것이 아닙니다.) 의식이란 개인의 것으로 나눌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일어나는 모든 일은 우리에게 영향을 줍니다. 이런 것이 영향이란 말의 뜻입니다. 이해하시겠습니까? 다른 사람을 심판한다는 일은 있을 수 없습니다. 일이 벌어졌다면 우리도 그것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벌어지는 모든 현상에 영향을 받습니다.

 

[ Q ] 우주 안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에 영향을 받나요?

 

[ UG ]
그건 너무 광범위하군요. 우리 의식의 영역 안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에 영향을 받습니다. 의식은 물론 한계가 없죠. 만일 어떤 사람이 먼 곳에서 다쳤다고 해도 우리는 영향을 받습니다. 우리가 다치면 다른 곳에서도 영향을 받죠. 우주, 전 우주에 대해서 이야기 할 수는 없지만 의식의 영향권 안에서 일어나는 일이라고 말할 수 있겠죠. 그 시기에 의식이 미치는 영향권이죠. 그것에 반응하게 되는 겁니다. 일부러 반응을 보이는 것이 아니고요.

 

다른 내분비선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주 많은 내분비선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뇌하수체는 제 삼의 눈이라고도 하는 아즈나 차크라와 같은 것입니다. 생각의 간섭이 멎으면 뇌하수체가 그 역할을 맡게 됩니다. 이 분비선은 육체에 안내역할도 하고 명령도 내리죠. 생각은 더 이상 끼여들 여지가 없게 됩니다. (그래서 이 부분을 아즈나라고 부르는 것 같습니다. 저는 더 이상 이야기를 복잡하게 끌고 갈 생각은 없습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생각으로 방패를 만듭니다. 그리고 세상의 영향을 받도록 놓아두지 않죠. (아즈나는 '명령'이란 뜻을 지니고 있다)

그런데 생각을 자기방어의 수단으로 사용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생각은 스스로를 태웁니다. 생각은 연소하여 이온화됩니다. 제가 과학용어를 사용해도 된다면 말이죠. 생각이란 결국 진동입니다. 그러므로 이런 생각의 이온화가 자리잡으면 생각은 물러 나앉죠. 재 같은 물질로 변해서 온몸을 덮을 때도 있습니다. 생각을 이용하지 않을 때 생각은 무얼 하겠습니까? 스스로를 태웁니다. 연소작용을 일으키죠. 에너지가 나오고 몸이 더워집니다. 그 결과로 몸에서 엄청난 열이 나오고 얼굴이며, 발이며 온통 이 재 같은 물질로 덮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 과정을 단순하게 물리적이고 생리적인 용어로 설명합니다. 이것은 심리적인 내용이 아닙니다. 신비적인 영역이 아니죠. 종교를 끌어들일 필요도 없습니다. 여러분이 받아들이느냐 아니냐는 저에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저는 이렇게 말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 일은 많은 사람에게 일어나야 합니다. 일억 명쯤? 그리고 여러분은 그 일억 명중의 한사람이 되는 겁니다. 특별하게 준비를 해서 일어나는 일이 아닙니다. 필수적인 정화의 과정이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 일이 일어나는 데 사다나 같은 것은 필요 없습니다. 어떤 종류의 준비과정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의식은 너무나 깨끗해서 우리가 의식을 정화시키려고 하는 모든 일은 의식을 더럽힐 뿐입니다.

의식은 스스로 왈칵 쏟아 내야 합니다. 그리고 성스러움이니 속됨이니 하는 흔적이 말끔히 씻어져야 합니다. 여러분이 명상적이라고 생각하는 것들도 의식에는 그저 똑같은 오염물질일 뿐입니다. 그러나 씻어 내야겠다고 마음먹어서 되는 일이 아닙니다. 자기의 의지나 노력을 통하지 않고 경계가 무너져 내리면 수문은 열리고 모든 것은 쏟아져 내립니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환상을 만납니다. 이 환상은 바깥에서 오는 것도 안에서 오는 것도 아닙니다. 우리 자신이, 혹은 우주의식이, 누군가의 몸을 빌어 나타나는 것이죠. 붓다, 예수, 마하비라, 마호멧, 소크라테스. 이 상태를 겪었던 사람의 모습을 빌립니다. 위인이나 지도자의 모습으로 오지는 않습니다. 이 일이 일어났던 사람의 모습만 나타나죠.

 

저에게 나타났던 모습들 중에는 흑인도 있었습니다. 그 때 저는 사람들에게 그의 생김새를 말하기도 했죠. 머리를 휘날리던 나체의 여인도 있었습니다. 인도에 두 명의 성자가 있다고 하더군요. 아카마하데비와 랄레스와리. 두 명 다 여성입니다. 나체의 여인이죠. 그들과 함께 저는 여인이 되었습니다. 가슴도 생기고 머릿결도 날리고, 심지어는 성기도 변화했죠.

 

그러나 여전히 분별이 남아 있습니다. 자신과, 의식이 상정한 형태 사이의 분별이죠. '내가 그 상태에 있다는 것을 어떻게 알았을까?' 하고 묻던 저의 상황이 그런 것이었죠. 그러나 그 분별은 오래 가지 못합니다. 곧 사라지고 다른 것이 일어나죠. 수백 명의 사람들이 나타납니다. 아마 이 일은 수백 명의 사람에게 일어났을 겁니다. 그야말로 역사입니다. 수많은 리쉬-들, 서양인, 승려, 많은 여인들. 아시겠습니까? 우리 이전에 경험한 모든 사람이 우리 의식의 한 부분이 된 것입니다. 저는 '성자들의 행진'이라고 말하곤 했습니다. 그들이 의식 바깥으로 물러납니다. 더 이상 머물 수 없게 된 겁니다. 그들도 이제 의식의 오염물질이니까요.

 

그럴 수도 있죠. 그들이 우리를 어느 지점까지 밀어 올리고 목적이 이루어졌으니 떠난 것이라고 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여하튼 좋은 것, 싫은 것, 성스러운 것, 속된 것, 고상한 것, 비속한 것, 그런 모든 것들이 의식에서 쏟아져 나가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의식은 여전히 오염되어 있습니다. 여전히 때가 묻어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수백, 수천 가지의 오염물질이 빠져나갑니다. 우리는 의식의 원초적인 상태로 돌아갑니다. 한번 의식이 순수해지면 아무 것도 의식을 더럽히지 못합니다. 이제 의식을 오염시킬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죠. 그곳에 오기까지 지나온 과거는 남아 있지만 이제 우리의 행동을 좌우하지는 못합니다.

 

'재난'이 있고 삼 년 동안 환상과 그 밖의 많은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이제 그런 일들은 끝났습니다. 분별하는 마음은 더 이상 작동하지 못합니다. 언제나 분별이 없는 상태에 있습니다. 어떤 일도 그 상태를 변화시키지 못하죠. 갖가지 일이 일어납니다. 생각은 좋을 수도 나쁠 수도 있습니다. 런던에 있는 창녀의 전화번호가 떠오르기도 합니다. 제가 런던의 길거리를 헤매 다닐 때 가로수에 붙어 있는 그 전화번호를 보았습니다. 찾아갈 생각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 숫자들이 관심을 끌었습니다. 당시에 저는 할 일도 없었고 책을 읽지도 않았기 때문에 한참동안 숫자를 들여다보고 있었죠. 그런 것들이 떠오릅니다. 무엇이 떠오르느냐는 문제가 아니죠. 좋은 것, 나쁜 것, 성스러운 것, 속된 것. 이것은 좋고 이것은 나쁜 것이라는 판단은 이미 없습니다. 다 끝이 난 것입니다. 저는 그런 이유에서 이것을 '종교적인 경험'이라고 부릅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의미의 종교와는 다릅니다.) 이 경험을 통해 우리는 근원으로 되돌아갑니다. 우리는 의식의 원래 모습인 순수의 상태로 되돌아갑니다. 그 상태를 '각성의 상태'라고 부를 수도 있습니다. 그 상태에서 생각은 일어났다 사라집니다. 관심을 두지도 않고 쳐다보지도 않습니다. 생각들은 그저 왔다 갑니다. 마치 갠지스의 강물처럼 구정물도 들어오고 타다 만 시체도 들어오고, 좋은 것 나쁜 것 다 들어오지만 물은 언제나 순수한 것처럼 말입니다

 

이 과정에서 가장 난처했던 일은 감각기관이 서로 따로 움직이기 시작한 것입니다. 감각들을 서로 이어주는 중재자가 사라진 것입니다. 그래서 문제가 생겼습니다. 발렌타인은 성가신 일을 떠맡았죠. 함께 산책을 하면서도 저는 끊임없이 물었습니다. 이게 뭐지? 저건 뭐지? 꽃이나 소, 뭐 그런 것들이었습니다. 그녀는 일일이 대답을 해주었죠. 어린아이처럼 저는 모든 것을 새로 배워야 했습니다. (사실은 새로 배우는 것은 아니죠. 모든 지식은 배후에 남아 있었습니다. 지식이 앞으로 나오지 않고 있었던 겁니다.) 저는 그것들을 단어에 대입시켜야 했습니다. 미친 것처럼 보였겠지만 저는 아주 멀쩡했습니다. 다른 모든 일에는 정상이었죠. 다만 사물의 이름을 물어 보는 것뿐이었습니다. 다른 질문은 하지 않았습니다. 발렌타인도 영문을 몰랐죠. 그녀는 제네바로 심리치료사를 만나러 가기도 했습니다. 무슨 일이 생긴 건지 알고 싶었던 것이죠. 하지만 동시에 그녀는 제가 미치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만일 제가 한가지라도 미친 짓을 했다면 발렌타인은 저를 떠났을 겁니다. 질문을 하는 것뿐이었죠. "이게 뭐지?" "그건 소예요." " 저건 뭐지" "그건 뭐예요." 그런 질문이 계속되었으니 그녀에게도 저에게도 쉬운 일은 아니었죠. 심리치료사는 본인을 보기 전에는 아무 것도 알 수 없다고 그녀를 돌려보냈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것이 무엇인지는 몰랐어도 내면에서 무언가 굉장한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 이상한 상황은 한참동안 계속되었습니다. 모든 지식이 배후로 물러났으니까요. 지금도 그렇습니다. 그렇지만 이제는 질문을 하지 않죠. 저는 제가 보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모릅니다. 그래서 저는 이 상태를 비지식(非知識)의 상태라고 말합니다. 정말로 아는 것이 없습니다. 언젠가 여러분이 이상한 우연으로 이 상태에 이르면 그때부터 모든 일은 나름의 방식으로 벌어지게 됩니다. 여러분은 언제나 삼매의 경지에 들어 있습니다. 삼매경에 들어갔다 나왔다 하는 일이 없죠. 언제나 삼매경 속에 있게 됩니다. 저는 삼매라는 말을 쓰고 싶지 않습니다. 그래서 비지식의 상태라고 말합니다. 그때는 눈앞에 있는 것이 무엇인지 정말 모르게 될 겁니다. 저는 이 일에 대해 아무 것도 할 수 없습니다. 돌아간다거나 하는 일은 불가능하죠. 이미 끝이 났습니다. 저는 이제 다른 방식으로 움직입니다. (여러분의 이해를 돕기 위해 '다른 방식'이라는 말을 씁니다. )

 

우리는 서로 다르게 보입니다. 사람들이 저를 찾아오죠. 그러나 그들은 제가 움직이는 방식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저도 그들이 움직이는 방식이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어떻게 대화가 가능하겠습니까. 저는 마치 미친 사람처럼 말합니다. 이 이야기를 했다가 전혀 다른 이야기를 늘어놓습니다. 아주 작은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저의 이야기를 들을 때는 약간의 도약이 필요합니다.
사실은 차이가 없습니다. 언젠가 여러분이 약간의 운과 이상한 우연에 이끌려 이 일을 겪는다면 여러분도 모든 일을 끝마치게 됩니다.


 

[ Q ] 깨달은 사람들도 서로 다른가요?

 

[ UG ]
그렇습니다. 지나온 길이 다르기 때문이죠. 지나온 길로서 우리는 표현을 합니다. 그 밖의 다른 표현방법은 없습니다. 제가 말하는 것도 제가 겪어 온 것들입니다. 제가 살면서 겪었던 갈등이죠. 제가 걸은 길, 다른 사람의 길을 거절한 것. 그곳에 다다를 때까지 제가 한 것들과 하지 않은 것들. 그런 것들을 이야기하는 겁니다. 그러나 그것이 제가 다다를 수 있게 만든 것은 아닙니다.

 

[ Q ] 당신 같은 분은 저희와는 다릅니다. 저희는 생각 속에 파묻혀 있습니다.

 

[ UG ] 여러분과 다르죠. 그리고 어떤 사람과도 다릅니다. 지나온 길이 다르니까요.

 

[ Q ] 저마다 지나온 길이 다르기 때문에 '폭발'을 겪은 사람들도 각각의 특색을 지니고 있긴 해도 공통의 요소가 있을 것 같은데요.

 

[ UG ]
저는 관심을 갖지 않았습니다. 저 자신과 다른 사람을 비교해 본 적이 없으니까요.
이것이 전부입니다. 제가 살아온 이야기는 끝났습니다. 더 이상 이야기 할 것은 없습니다. 앞으로도 그런 일은 없을 것입니다. 사람들이 저에게 찾아와 질문을 하면 저는 대답을 합니다. 아무도 질문을 던지지 않아도 제게는 상관없습니다. 저는 사람들을 해방시키는 성스러운 작업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저는 사람들에게 주어야 할 메시지를 갖고 있지도 않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다만 깨달음을 얻기 위해서 벌이는 신성한 노력이 모두 헛수고라는 것뿐입니다. 모두들 심리적인 변화를 통해 각성에 도달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허튼 소리입니다. 심리적인 변화란 불가능합니다. 자연스러운 상태는 생리적인 변화를 통해 일어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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