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어벤저 스타터팩으로 시작하는 스타 시티즌 뉴비 이야기~

 일어나고 자시고 하는 부분은 사진이 없어서 뛰어넘고! 바로 행거에 있는 어벤저 타이탄을 보러감

 우주왕복선이랑 인터스텔라에 나오는 우주선을 반반씩 닮은 느낌인데 디자인이 꽤 맘에 들었다

 안에 1인용 침대만 있어서 누워봤는데 로그아웃이 가능하단거? 빼곤 딱히 별 기능이 없는 듯

 마이닝 에리어 45에서 48로 가는 배달 퀘스트를 받고, 떠날 채비를 시작했다

 그리고 짐을 싸서 함선에 옮기던 도중, 등에 주무기가 장착 가능하단걸 발견했다!! 인벤에는 커서 안 들어가길레 나중에 가방이라도 있어야되나 싶었건만

놀랍게도 이 게임은 명성에 걸맞게 이딴것도 안 알려주고 있었다 

 아직 무기 드는 법도 모름

그저... 대단하다!!! 별시민!!

 아무튼 시동 걸고~

 나가자~ 

 구름을 뚫고 우주까지 쭉쭉 상승~

 퀀텀항해로 왈라까지 아주 빠르게~

 밤의 경치는 아주 아름답다 언젠가 저 별들로 여행갈 수 있겠지

 다음, 광산구역으로 도착했다

 그런데 이놈들이 도킹 허가를 안해준다???

 분명 배달주문을 해놓고 이러는건 수상하다

 아마 화물을 건내줄 생각이 없는 것 같다

  도킹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인 걸로 간주하고 무허가 착륙을 시행함

 착륙을 좀 끄트머리에 했지만 뭐 별일 없을 것이다

 하지만 난 이로인해 엄청난 비극이 일어날 줄 몰랐다....

 광산 주인을 만나러 나가는데 갑자기 캐릭터가 가쁜 숨을 쉬었다

 산소수치와 온도계는 위험을 가리켰고, 체력은 빠르게 떨어졌다

 알고보니 여기는 공기가 없고 추운 위성이였던 것이다

 보통 그게 문제가 되지 않지만...

  ....... 헬멧이 없다 !!!!    좆!!됐!!다!!!

 방을 나오면서 헬멧을 챙기지 않았던 실수가 이렇게 큰 일이 되었다

 하지만 빠르게 뛰어가면 된다는 생각으로 나는 헬멧도 없이 차가운 우주공간에 몸을 던지고야 말았다

하지만 그 결과는 참혹했고...

  헬멧에 달린 헤드라이트도 없이 어두운 상태로 겨우 달려서 가까운 건물에 들어갔다

  남은 체력을 보면 돌아가기도 글렀다

 밖에는 공기도 없는 주제에 폭풍이 거세지는게 딱 마션과 비교되는 상황

 그런데 무기점에서 혹시몰라 사둔 메디펜이 있었다 

 바로 체력 100%라는 엄청난 효과로 나를 위기에서 구원할 구세주가 되어주었다

약물 수치가 올랐지만 신경쓰지 않는다

 건물을 나가기 전 에어록

전등이 있긴 있는데 왜이렇게 어두운지 모르겠다 

그리고 살기 위해 뛰었다

그런데!!

 산소가 떨어졌기 때문인지 달리기, 점프가 안되고

 우주선의 경사로는 착륙장의 경사로 위에 절며하고 공간을 두고 떨어져 있어서 경사로에 오를 수가 없었다

개씹좆됐음을 직감했다

결국...

 사망에 이르고 마는데

 구조 비컨을 15000원이나 주고 설치 했지만 이런 변방에 도우러 올거란 기대는 할 수 없었다.

낯선 천장

 구조 비컨같이 쓸데도 없는데 돈을 낭비하고

 무기, 방호복을 모두 날려먹었다

시발

 다음엔 뒤지지 말라고 방호복을 넣어줬다

 바로 입고 분노로 가득 차서 얼어붙었을 시체를 주우러 달려갔다

아 애미

 못참고 다시 출발

시발

자살엔딩

4트째

드디어 도착했는데 버그인지 함선이 회수가 안되서 2대 있다

 2시체 둘다 내건데 하필이면 무기랑 장비 들어있는 시체 루팅이 안되는 ㅈ버그에 걸렸다

 시발 꼬접마렵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