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상 하는 생각이지만

단순히 생존을 위한 끼니 말고 식사를 제대로 하는 생존겜도 드문거같음

보통은

1. 고기같은걸 그냥 구워먹음 (대부분의 게임)

2. 뭔가 식사가 있지만 극히 간략화되어있음 (림월드 등)

3. 얼추 종류는 구비했지만 무실함

생존겜은 아닌 예시지만 스카이림같은거는 조합의 일종으로 요리가 있긴함

근데 딱히 요리한다고 해서 야채스프 제외하곤 큰 메리트가 없어서

거의 존재 자체가 장식으로 남는 경우가 많음

카타클리즘은 종류가 겁나 많지만

결국 허기+무드 채워주는 용으로 똑같애서 컨셉플레이 용이지

요리가 존재하는 다른 생존겜도

결국 이런 자기만족에서 그치는 경우가 많고

요리 과정을 거쳐서 더 이득을 본다든가 하는 시스템이

다른 게임에도 좀 통용되면 좋겠음

언리얼월드는 가짓수는 진짜 적긴해도

고기스프나 스튜를 해먹으면 같은 식재료양 대비 꽤 오래 먹을수 있고

허브나 약초 등을 얹어서 부가효과도 낼수 있고...

나름 의식주에서 식을 차지할만큼 큰 요소인데도

의외로 비중이 별로 안크다는게 참 개인적으로 아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