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린이 입니다.넙죽(..)

단체강습 한 달 하다가 지인 소개로 담주부터 주1회 개인레슨 50분 받기로 했습니다. 

실력은 처참합니다..  예 운동신경 떨어지는 아재입니다.

킥판잡고 자유형 발차기 20미터정도 겨우 갑니다. 20+@ 초 쉬고 다시 15~20 미터 반복

음파음파 제대로 못합니다.(두더쥐 게임처럼 살려고 발버둥 침)

요즘 매일 1시간씩은 가서 선생님 만나기 전에 킥판잡고 한 번에 25미터 갈 수 있게 + 음파음파 익히기 목표로 연습하고 있는데

수영하는 친구가 걍 암 것도 하지 말고 선생님 만나서 시키는 대로 하라고 하더라구요

1:1이면 발차기부터 제대로 교정 받아야 좋은 버릇 생긴다고

근데 저는 기본이 아예 안된 상태면 오히려 학습 효과가 줄어들 것 같아서 자수 끊어서 발버둥 치고 있거든요. 

단체 강습 시간에 배운 거 어떻게든 기억하면서, 유투브 조회수 높은거 찾아보면서 몸 비비는 중입니다.

걍 친구님 말대로 다 잊어버리고 선생님 만나러 갈까용 vs 어떻게든 연습 더 해보고 갈까요..!

돌고래 선배님들의 조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