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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산] SI2-112 「흔들거리는 가희」 메모리아 스토리앱에서 작성

ㅇㅇ(223.62) 2020.08.16 16:21:02
조회 441 추천 5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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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성 메모리아 「흔들거리는* 가희」
*揺蕩う의 뜻이 두 가지인데, 하나는 '(물 위에 뜬 것이)흔들거리다'이고, 다른 하나는 '(마음이)흔들리다'임. 스토리 내용이나 일러스트를 고려했을 때 '흔들거리는' 쪽이 적절한 번역으로 생각되어 위와 같이 번역함

​츠바사: "촬영 예정 시간은 벌써 지났나...... 정말로 시간에 맞출 수 있는건가?"

신지: "기다리셨습니다, 상황을 알아냈습니다."

신지: "예정된 독자 모델*이, 갑자기 몸이 안 좋아 오지 못하게 됐다고 합니다."
​독자 모델(読者モデル): 패션 잡지 모델 중에서, 다른 직업이나 학업에 종사하고 있는 일반인 모델 ​

츠바사: "저와 함께 촬영하기로 한 아이 말입니까?"

신지: "네. 그 대역을 찾지 못해, 곤란해 하는 것 같아서."

츠바사: "촬영 시간이 촉박한 것 같은데, 괜찮을까요......"

신지: "서둘러 대역을 찾지 못하면, 힘들 수도 있겠네요."

츠바사: "지금, 촬영하고 있는 모델은 안됩니까?"

신지: "의상 디자인 면에서도 지금 현장에 와 있는 모델에게는, 키나 체격이 안 맞는 것 같고요......"

츠바사: "시간이 없는 가운데, 지극히 곤란한 조건이군요. 대역을 찾지 못하는 것도 납득이 갑니다."

신지: "이쪽이 컨디션 불량이 된 모델의 사진입니다만, 누군가와 닮았다고 생각하지 않으신가요?"

츠바사: "이건...... 과연, 확실히, 그녀라면 대역을 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신지: "저도 츠바사 씨와, 같은 생각입니다. 스태프에게 제안해 보겠습니다."



히비키: "그래서 말이지, 통통해진 고양이가, 데굴데굴 굴러서......"

미쿠: "좋겠다. 나도 보고 싶어졌어."

(따르릉~)

미쿠: "어라, 이런 시간에 누구지?"

미쿠: "......츠바사 씨다. 히비키의 단말과, 잘못 걸으셨나......"

미쿠: "네, 여보세요, 코히나타입니다."

츠바사: "나다. 밤에 미안하다."

미쿠: "안녕하세요. 저기, 히비키가 아닌데, 제게 일이 있으신가요......?"

츠바사: "문제 없다, 틀리지 않았군. 오늘 밤, 예정은 있나?"

미쿠: "아니요, 아무 것도 없지만요......"

츠바사: "조금 길겠지만, 들어줬으면 한다. 실은......



츠바사: "출판사에 확인은 취했다. 코히나타라면, 대역으로 기용해도 문제 없다고 한다."

츠바사: "현장의 스태프로부터도, 촬영이 처음이라는 것을 알지만 부디 맡아 달라는 전갈을 받았다."

츠바사: "어떤가, 맡아주면 안 되겠나?"

미쿠: "하, 하지만......"

츠바사: "망설이는 것은 당연하다. 허나 침착하게 생각해 줄 만한 시간이 없다."

츠바사: "미안하지만 10분 이내로, 맡을지 거절할지 연락을 받을 수 있겠나?"

미쿠: "아, 알겠습니다......"

츠바사: "잘 부탁한다."

미쿠: "히비키, 듣고 있었어?"

히비키: "물론! 츠바사 씨와 함께 촬영하는 건 대단한 거라고!"

미쿠: "그치만, 수영복이잖아? 부끄러워......"

히비키: "으–음, 그것도 알겠지만......"

미쿠: "하지만, 츠바사 씨가 곤란해 하고 계신다면, 협력해주고 싶어......"

히비키: "역시, 그렇지......"

미쿠: "저기, 히비키라면 어떻게 할 거야?"

히비키: "그러네. 나라면...... 응, 맡을 거라고 생각해."

히비키: "촬영은 불안하지만, 츠바사 씨가 함께니까!"

히비키: "나쁜 일로는 절대 안 될 거야."

미쿠: "히비키는 츠바사 씨를, 신뢰하고 있구나."

미쿠: "고마워, 히비키. 나도 츠바사 씨를 믿어. 해볼게!"



미쿠: "꺅! 떠, 떨어질 것 같아......"

츠바사: "진정해라. 긴장할수록 몸은 굳고, 밸런스가 잡히지 않는다."

츠바사: "촬영이 끝날 때까지, 수영복을 젖게 하는 것은 엄금이다."

츠바사: "어떻게 해도 밸런스가 잡히지 않으면, 플로트에서 떨어지기 전에 나에게 매달려도 좋다."

미쿠: "하지만, 그렇게 하면, 둘 다 떨어지고 말아요."

츠바사: "훗, 매달리는 정도로 밸런스를 잃는다면, 수호자가 될 수 없다."

미쿠: "고, 고맙습니다. ......히비키가 츠바사 씨를 전면적으로 신뢰하는 이유를, 알 것 같아요......"

츠바사: "타치바나가......?"

미쿠: "떨어질 것 같을 때에는, 잘 부탁드립니다."

츠바사: "아아, 맡겨둬라."

신지: "고생 많으십니다. 이번에는 도움이 됐습니다."

히비키: "아뇨아뇨, 전 아무 것도 하지 않았어요. 미쿠가 스스로 하겠다고, 정한 거예요."

카메라맨: "그러면, 촬영을 시작하겠습니다–. 두 분 다, 시선을 이쪽으로 부탁드립니다."

미쿠: "네, 네!"

카메라맨: "코히나타 씨, 아직 표정이 굳어 있어. 좀 더 자연스러운 미소가 나오게."

미쿠: "자연스러운 미소인가요? 어, 어떻게 하면......"

츠바사: "그렇군, 오코노미야키를 입안 가득 채운, 타치바나를 떠올리면 어떨까."

미쿠: "엣!?"

미쿠: "후훗, 금방 상상이 되네요."

카메라맨: "앗, 좋아. 그대로 웃고 있어."

츠바사: "코히나타는 모델로서의 심지가 곧군. 소질이 있지 않나."

미쿠: "제게 그런 소질, 없어요!"

츠바사: "빈말이 아니다.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해서, 입에 담았다."

미쿠: "고, 고맙습니다......"

카메라맨: "어머나, 코히나타 씨, 조금 여유가 생긴 걸까? 자신감 있는 표정, 너무 잘 어울려."

미쿠: "그런, 자신감이라니!"

히비키: "두 사람 다, 수영복이 잘 어울리고 예뻐. 보기만 해도, 황홀해."

신지: "히비키 씨도 충분히,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촬영에 관심이 있으신가요?"

히비키: "으–음...... 츠바사 씨와의 액션 신이라면, 찍고 싶을지도!"

신지: "그거, 좋네요. 기회가 된다면,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히비키: "네, 기꺼이!" ​



카나데랑 히비키가 레이스 퀸 복장 입고 차량 프로모션 비디오 촬영하는 메모리아 번역하다 문득 이게 생각나서 번역해봤다

일러스트에 미쿠 부끄러워 하는 표정이 너무 심장에 안 좋다. 히비키 입장에선 그야말로 눈호강. 그리고 쓸데없이 근엄한 츠바사가 웃겼다

그러고 보니 히비미쿠 둘 다 츠바이 윙이 인정해 주네. 히비키는 카나데가 아이돌 쪽에, 미쿠는 츠바사가 모델 쪽에 소질이 있다고 해줌

이제 츠바사 생일 메모리아 번역 들어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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