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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산] SI2-066 「츠바사의 생일 2018」 메모리아 스토리앱에서 작성

ㅇㅇ(223.33) 2020.08.17 23:54:55
조회 400 추천 5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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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성 메모리아 「츠바사의 생일 2018」

​키리카: "늦어서 미안하단 거예요! 홈룸*이 좀 길어져버린 거예요......" ​
*일본에서의 홈룸(ホームルーム)은 중학교나 고등학교에서 담임교사와 학생이 특정 시간에 모여서 하는 자율적 교육 활동이나 혹은 그 시간을 가리킴

​시라베: "죄송해요......"

미쿠: "신경쓰지 마. 나하고 히비키도, ​방금 왔으니까."

히비키: "괜찮아, 시간 아슬아슬 세이프라고!"

마리아: "그것보다, 츠바사에게 들키지 않았어?"

키리카: "문제없는 거예요!"

히비키: "이걸로 전원 집합이네!"

크리스: "그러면, 빨리 시작하자고.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의심받을 것 같으니까."

히비키: "그러네. 그러니까, 오늘은 바쁘신 중에, 일부러 와주셔서......"

미쿠: "간단하게?"

히비키: "그럼, 갑자기 본론이지만."

히비키: "일주일 후의 츠바사 씨의 생일, 어떤 서프라이즈로 깜짝 놀라게 할지, 의견 있는 사람!"

시라베: "서프라이즈?"

키리카: "평범하게 축하하는 건, 안되는 거예요?"

히비키: "나도 처음엔 그렇게 생각했지만, 평범한 축하에는 아주 익숙해졌다고 생각해."

히비키: "츠바사 씨라고 하면, 우리들 중에 제일 선배잖아?"

히비키: "스승의 일이니까, S.O.N.G.가 2과였을 때부터, 성대하게 생일 파티를 했을 거라 생각했어......"

키리카: "확실히...... 어지간한 정도로는 놀라지 않을지도 모르겠단 거예요."

시라베: "놀라게 하려면, 좀 더 특별한 무언가가 필요."

마리아: "뭔가,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는 건 어떨까?"

히비키: "그것도 생각했는데요, 츠바사 씨라 하면, 세계 레벨의 아티스트잖아요."

히비키: "분명 연예계 중의 친구, 지인이, 어마어마한 선물을 준비했을 거라 생각해요."

마리아: "확실히...... 어설픈 선물로는, 묻힐지도 모르겠네."

히비키: "어떤 선물이든 기뻐할 거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기왕이면 츠바사 씨의 가장 웃는 얼굴을 보고 싶잖아요!"

크리스: "정말, 괴물급 하이스펙 선배구나."

키리카: "네, 네!"

히비키: "네, 키리카 쨩."

키리카: "이렇게 되면 1점 돌파의 정공법이에요!"

키리카: "파티셰도 울고 갈, 초거대 버스데이 케이크를 만드는 거예요!"

히비키: "오오~......"

크리스: "단순하다면 단순하지만...... 나쁘진 않잖아?"

키리카: "오옷, 생각치 못한 호감촉! 큰 것은 정의란 거예요!"

히비키: "그러네, 대는 소를 겸한다고도 하고."

키리카: "거대는, 대도 겸한단 거예요!"

시라베: "하지만 그렇게 큰 케이크, 만들 수 있을까?"

마리아: "나름대로의 조리 장비가 필요하겠어. S.O.N.G.라면, 어떻게든 해줄려나."

미쿠: "그러면, 나머지는 모두 함께 분담을 결정하면 착수할 수 있겠네요."

히비키: "그럼 의결을 받을게! 츠바사 씨에게의 서프라이즈는, 초거대 케이크가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

크리스: "이의는 없어."

마리아: "나도야."

키리카: "대찬성이에요!"

시라베: "초거대 케이크...... 힘내서 만들어보고 싶어!"

미쿠: "물론, 나도 도울거야."

히비키: "네, 결정됐습니다!"

마리아: "그렇게 정해졌으니,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자."



히비키: "이렇게 보니, 엄청난 계란과 버터, 설탕의 양이네......"

미쿠: "응, 케이크는 칼로리 덩어리란 걸, 다시 한 번 깨닫게 됐어......"

마리아: "재료를 바라만 보고 있으면,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케이크는 만들어지지 않아."

히비키: "그러네요. 그럼 시라베 반장. 케이크 반 진행*을 부탁할게."
​*원문은 仕切り인데, 仕切る는 보통 '칸막이하다', '결산하다'를 뜻하나 사람의 성격과 관련해 무슨 일이 있을 때 앞에 나서서 사태를 풀어나가는 것을 뜻하기도 함(한 예로, 仕切り役는 '진행자', '사회자'를 뜻함). 이러한 점과 앞의 문맥을 고려해 仕切り를 '진행'으로 의역했음을 밝힘 ​

시라베: "반장...... 뭔가 멋진 울림......"

시라베: "그럼, 미쿠 씨와 크리스 선배는 생크림 만들기를 부탁드립니다."

미쿠: "알겠어, 반장."

크리스: "핸드 믹서는 있는 거지? 이 양을 수동으로 하면, 팔이 버티지 못한다고."

시라베: "핸드 믹서라면, 거기 서랍에......"

크리스: "여기겠네. ......오, 있다 있어."

시라베: "저와 마리아는, 스폰지케이크를 만듭니다."

마리아: "알겠어. 지시를 부탁할게, 반장님."

시라베: "맡겨줘. 최대한 최고의 케이크를 만들어 보이겠어."

키리카: "이쪽도 슬슬 시간이 다 됐단 거예요."

히비키: "왓! 서두르지 않으면! 그럼, 발묶음 반, 갔다올게!"

미쿠: "두 사람 다, 힘내."

크리스: "여기까지 준비하는구나. 어설프게 굴다 들키지 말라고."

키리카: "걱정은 필요없단 거예요! 진흙배에 탄 셈으로 맡기라는 거예요!"

크리스: "그거 반드시 가라앉는 놈이잖아!?"



히비키: "츠바사 씨–!"

키리카: "기다렸단 거예요!"

츠바사: "아니, 시간대로다. 이 조합이니까. 나름대로 기다리는 것도 각오하고 있었지만......"

히비키: "너무해! ......하지만 반박할 수 없어!"

키리카: "지당한 거예요......"

츠바사: "여기서 서서 이야기하는 것도 뭐하니, 쇼핑하기 전에, 가벼운 식사라도 어떤가?"

히비키 & 키리카: "네!" "네예요!"

키리카: "여기까지는 잘 되고 있단 거예요......"

히비키: "그러네."

키리카: "신경쓰인단 거예요... 설마 자신의 생일을, 기분 좋을 정도로 까맣게 잊고 있었단 거예요?"

히비키: "아무리 그래도...... ......츠바사 씨라면 그럴지도 몰라."

츠바사: "왜 그러지? 작은 소리로 소곤소곤하고."

키리카: "그, 그건 말이에요!"

히비키: "조, 좀처럼 마음에 드는 옷을 찾을 수 없다–......라고. 그렇지?"

키리카: "그 그, 그런 거예요! 제게 어울리는 엽기적이고 아방가르드한 셔츠라니, 좀처럼 팔지 않는다는 거예요."

츠바사: "꽤나 핀 포인트한 셔츠가 갖고 싶었나...... 그렇다면 찬찬히 찾을 수밖에 없겠군."



츠바사: "그러면, 슬슬 쇼핑은 끝내고, S.O.N.G.에 가기로 할까."

히비키: "에엑! 아, 아직 이르지 않았나요? 오늘은 훈련도 없을텐데......"

츠바사: "그렇지만, 사령에게 보고하지 않으면 안되는 일이 몇개인가 있다."

히비키: "스승은 도망가지 않으니까, 차를 마시고 나서도 문제 없다구요."

키리카: "그런 거예요! 일하기 전에, 한 잔의 커피*를 맛보는 여유가, 필수불가결한 거예요!"
​*원문이 コーニー라고 나오는데, 뒤의 스크립트를 봤을 때 커피(コーヒー)라는 단어를 오타낸 것 같거나 키리카가 당황해서 말이 헛나온 걸로 보임. 일단은 마땅한 대체번역이 생각나지 않으니 커피로 번역함 ​

츠바사: "여유가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조금 목이 마른 건 확실하군."

츠바사: "마지막으로 거기의 카페에 들렀다가, S.O.N.G.에 가기로 하지."

키리카: "어떻게든 궁지에서 벗어나긴 한 거예요......지만, 이젠 한계가 가까운 거예요."

히비키: "케이크 반에서의 연락은?"

키리카: "답변이 없는 거예요......"

히비키: "이쪽도 소식이 없다구–......"

츠바사: "두 사람 다 가게에 들어가지 않을건가?"

히비키: "들어가요! 지금 갈게요!"

츠바사: "오늘은 상태가 이상하군. 무슨 일이지?"

키리카: "그, 그렇지 않은 거예요. 자, 마음 편–히 커피를 즐기는 거예요!"

츠바사: "아, 아아."



츠바사: "두 사람 다, S.O.N.G.에 가는 것을 미루려 하지 않나?"

히비키: "푸흡! 케엑! 크핫! 어, 어째서 그런!?"

키리카: "그 그, 그런 건, 생각도 안한 거예요!"

츠바사: "그 반응, 딱 들어맞는 것 같군......"

키리카: "마침내 알아차리고 만 거예요! 어떻게 하면 좋은 거예요!?"

히비키: "어떻게 하라 해도...... 아슬아슬하게, 버틸 수밖에 없다구!"

츠바사: "생각했다. 두 사람이 S.O.N.G.에 가고 싶지 않아 하는 이유—. 그것도, 내게 털어놓을 수 없는 이유가 무엇인지."

히비키: "저, 전혀 그렇지 않아요!"

키리카: "그런 거예요! 결코, 츠바사 씨를 S.O.N.G.의 식당에 보내고 싶지 않은 건......"

츠바사: "솔직하게 말하도록. 두 사람 다...... 뭔가 실수를 저질렀나?"

히비키: "엣?"

키리카: "데스?"

히비키: "실수......인가요?"

츠바사: "그렇다. 그렇게 솔직했던 두 사람이, 사령과 얼굴을 맞댈 수 없을 정도로 도망치고 있다는 건......"

츠바사: "분명, 지금까지 해본 적이 없는, 큰 실수를 저지른 거겠지......"

츠바사: "후배가 그 지경까지 몰렸는데, 알아채지 못한 나는, 선배 실격이다!"

히비키: "기다려 주세요! 우리들, 별로 실수한 적 없어요!"

키리카: "그런 거예요! 지금, 그야말로 실수할 뻔했지만요......"

츠바사: "나도 결의를 정했다. 함께 책임질 각오도 있다. 그러니, 솔직히 털어놨으면 한다."

츠바사: "아니, 말하기 어렵다면 함께 S.O.N.G.에 가기만 해도 된다. 나머지는 내가 사령과 얘기를 하겠다."

츠바사: "부탁한다, 두 사람 다. 함께 본부로 가자."

키리카: "아아악! 마음이 아파! 격통이에요!"

키리카: "너무 많은 배려에, 더 이상 입을 다물고 있으면, 제 마음이 망가져버릴 것 같단 거예요!"

히비키: "나도 그렇다구! 미안, 케이크 반의 모두...... 이제 더 이상은 숨길 수 없다구!"

(띠리링~)

히비키: "메일의 착신음...... 혹시!"

키리카: "어, 어떤 거예요!?"

히비키: "주......준비됐대! 이제 언제라도, 츠바사 씨를 데리고 와도 된다고!"

키리카: "살았다예––––요! 이걸로 드디어, S.O.N.G.에 급행할 수 있단 거예요!"

츠바사: "뭐가 어떻게 되어가는지, 요만큼도 이해가 가지 않는다만."



츠바사: "......말한 대로 식당에 오는 것은 상관없지만, 이야기를 모두 알 수 있을 거라는 건 도대체......?"

크리스: "타겟, 록 온! 전탄 날려버려!"

츠바사: "뭐라고!?"

(파바방!)

츠바사: "뭣...... 이건!?"

츠바사: "......크래커인가? 왜 이렇게 많이......?"

마리아: "생일 축하해."

시라베: "축하드려요."

미쿠: "생일, 축하드려요."

크리스: "축하한다고. 크큭, 무슨 얼굴을 하는 거야."

히비키: "생일, 축하드려요. 태어나 줘서, 그리고 저와 만나줘서, 고맙습니다!"

키리카: "해피 버스데이! 그리고, 방금까지의 무례, 아무쪼록 부디 용서해 달란 거예–––요!"

츠바사: "생일......? ......아, 아아. 그런가, 오늘은 내 생일이었나."

츠바사: "그래서 두 사람의 상태가, 이상했던 건가?"

히비키: "네. 케이크가 될 때까지, 츠바사 씨의 발을 묶는 역할로......"

키리카: "실은, 이제 한계였던 거예요...... 두 번 다시 이 역할은, 맡고 싶지 않단 거예요."

츠바사: "그런 줄도 모르고, 몰아붙인 것 같아 미안했다."

츠바사: "그러면...... 다시 한 번 고마움을 전하게 해주기 바란다."

츠바사: "고맙다. 이렇게 성대하게 맞이해줄 줄은...... 모두의 환대에 감사할 따름이다."

히비키: "하지만, 아직 이제부터라구요!"

츠바사: "이제부터?"

마리아: "시라베, 시트를 벗겨도 돼."

시라베: "다 함께 만든, 혼신의 작품이에요."

츠바사: "뭐, 뭐야 이 케이크는!?"

츠바사: "천장에 닿을 것 같지 않은가...... 이런 사이즈의 케이크, 처음 봤다......"

츠바사: "자르는 게, 정말 아깝군."

크리스: "그러고 보니, 이 케이크, 어떻게 잘라내지?"

마리아: "거기까지는...... 생각하지 못했어."

키리카: "치명적 결함이에요......"

시라베: "일단 층을 나누어, 나이프가 닿는 사이즈로 해야......"

츠바사: "훗, 걱정하지 마라. 저 케이크 나이프를 빌려주지 않겠나?"

시라베: "네, 이걸로 됐나요?"

츠바사: "아아. 모두, 나눠 담기 위한 접시를 손에 들고 나란히 해다오. 양손으로 튼튼하게 부탁한다."

히비키: "......준비됐어요!"

츠바사: "그럼, 모두 준비는 됐나?"

츠바사: "간다!"

츠바사: "하앗—!"



츠바사: "훗, 제대로 전원의 접시에 간 모양이군."

시라베: "잘린 케이크가......"

마리아: "접시에 빨려들어가듯 내려왔어......!?"

키리카: "저렇게 허공에 흩날리는 케이크라니, 처음 보는 거예요......"

크리스: "거대 케이크를 잘라내는 기술까지 있는 거냐고...... 역시 선배......!"

히비키: "한 조각도, 바닥에 떨어지지 않았어......!?"

미쿠: "괴, 굉장해......"

츠바사: "......왜 그러지? 다들, 먹지 않는건가?"

미쿠: "왜 그러냐고 하셔도...... 다들 압도당해서......"

히비키: "게다가, 우선은 오늘의 주역이 먹어주지 않으면!"



츠바사: "그, 그런가. 주역이라는 것은 조금 부끄럽긴 하다만...... 고맙게 받는걸로 치도록 하지."

츠바사: "어디......"

츠바사: "음, 맛있군! 모두의 마음이 담긴 케이크다. 각별히 맛있어!" ​



심포기어 XD의 출시날짜가 2017년 6월 26일이던데, 츠바사의 생일은 5월 25일이라 17년 생일 메모리아가 없어 18년부터 생일 메모리아가 나오기 시작하며 대신 18년 메모리아 스토리의 분량이 장난아니게 길다. 이건 생일이 4월 13일인 키리카도 마찬가지라 키리카 생일 메모리아 스토리 번역도 18년부터 올라올 것.

진짜 츠바사는 허당이 맞고 검 관련으론 재능이 뛰어나다는 걸 보여주는 스토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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