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소 시즌도 슬슬 끝나가면서 하강 수집품도 꼬박꼬박 받은 사람이라면 현재 48~49개를 얻었고 이번 시즌 끝나기 전에 52개를 다 얻어서 모든 전말을 알 수 있을 거임

문제는 무슨 생각으로 설계했는지 몰라도 수집품을 얻는 방법이 주간 프로젝트를 클리어해야 하나씩 나오는 거라 지금부터 시작하고 싶은 갤럼이라도 최소 1년동안 매주 꾸준히 잡아야 다 얻는 뭣같은 상황이 됐다

브루클린 DLC 나오면서 이 부분을 네메 잡을 때마다 얻는 걸로 바꾸면 좋겠지만... 그렇게 패치 될 거라 무조건 기대할 수는 없으니 하강 수집품 정보를 최대한 풀어보겠음

수집품이 하도 많다보니 설명하는게 꼬일 수 있음

작성일 기준 2024. 5. 2.

작성자 하강 수집품 개수 - 48

마지막 수집품 - 취소

※칼빈 맥매너스, 나탈리아 소콜로바, ISAC, ANNA, 헌터 관련 스포일러 존재함※

0. 칼빈 맥매너스와 나탈리아 소콜로바, 오티즈 부부의 만남

나탈리아 소콜로바는 칼빈 맥매너스의 제안에 따라 오티즈 로보틱스의 핵심 기술자 클레어 오티즈, 영업담당 알렉산더 오티즈를 경매에서 만남

오티즈 부부가 둘에게 제안하는 것은 자사의 데이터 수집 및 관리 서비스, 신규 AI 기술, 그리고 투견.

칼빈 맥매너스는 AI 기술을 바탕으로 정보를 수집하는 수신기(작중에서는 벽돌이라 지칭하는 요원 어깨 위에 달린 그거), 접속기(시계) 이중 기기 시스템을 채용.

나탈리아 소콜로바는 AI를 불신하여 생체 인증으로만 접속 가능한 단일 기기 시스템을 채용 및 투견 구매.

1. 칼빈 맥매너스의 데이터 수집 시스템 사용 확대, 디비전 조직의 SHD 기술 초석쌓기

칼빈 맥매너스가 시범으로 사용한 데이터 시스템은 생각 이상으로 정보를 잘 모았고 해당 시스템을 다른 부서에 활용하고자 의지를 보임

현재 시범 운영 중인 국가안보국 외 국토전략부의 조직 두 군데에 추가로 시스템을 확장하고자 제안함

오티즈는 제안을 수락하여 시스템을 3개로 늘리고 칼빈 맥매너스가 모든 것을 통제하는 중앙 시계 및 신분증으로 위장한 수신기를 착용, 모든 시스템을 총괄적으로 관리하기 시작

그러나 예상 이상으로 단시간에 많은 데이터를 수집하여 생기는 서버 용량 문제 및 칼빈 맥매너스의 시계 내 시스템 변화시 생기는 기능적 불편함이 발생,

칼빈 맥매너스 오티즈에게 부탁하여 데이터베이스를 물리적 서버에서 클라우드 스토리지로 변경 및 3개 시스템의 인터페이스 통일화.

이로 인해 데이터베이스의 보안 침입 위험성이 증가하는 리스크가 생김.

2. 이동식 SHD 서버 보급 및 AI ANNA와 ISAC의 교체, 디비전 조직의 SHD 기술 획득

디비전 조직의 전국적인 활동을 예상하고 인프라가 드문 시골에서의 활동을 고려하여 오티즈는 이동식 SHD 서버를 제안함

글로벌, 국내 중앙 네트워크가 먹통이 되어도 관계없이 자체적으로 기동할 수 있는 이동식 SHD 서버가 있으면 유사시에 디비전이 계속 기술을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존재함

처음에는 불사조 마크가 달린 서류 가방으로 디자인되었으나 디비전 조직은 평소에 해당 사회 내 일반인으로 위장해야된다는 칼빈 맥매너스의 지적에 따라 단순한 철제 가방으로 디자인 변경 후 전국적으로 보급

한편 소콜로바의 투견의 경우 투견의 외형상 디비전 요원에게 보급은 사실상 불가능, 그러나 기밀 인증을 받을 경우 조작 가능하도록 몰래 기능을 추가함

이후 칼빈 맥매너스는 나탈리아를 다시 초대하여 국가안보국 분석가가 나탈리아의 시스템 점검을 명목삼아 백도어 설치한 것으로 추정.

한편 AI ANNA의 교체 필요성이 제기됨

튜링 테스트를 통과할 정도로 성능이 매우 뛰어난 AI였으나 제품 시연 때 지나치게 똑똑한 AI, 여성스러운 목소리 등으로 인해 불호가 심한 평가를 받음

영업 담당인 알렉산더 오티즈가 기술자인 클레어 오티즈를 설득, 계약을 위해 ANNA를 급하게 개조,

조금 더 단순하고 남성 목소리를 가진 ISAC를 개발 및 시연에 내보냄

높은 기술 수준에 적극적으로 제안하는 원조 AI ANNA는 클라이언트의 불호로 사용 무산

이에 보다 더 단순하고 보조적인 역할을 하는 ISAC으로 AI 변경

그러나 클레어 오티즈는 ANNA를 완전히 없애지 않고 휴면 상태로 전환한 채 이동식 SHD 서버 내 데이터베이스에 몰래 수납

더불어 오티즈 로보틱스 소속 직원이었던 비비안 콘리는 파이어브랜드 설계를 보여주었으나 반려, 이후 재계약 취소로 실업자가 되나 계약취소 전 칼빈 맥매너의 제안으로 디비전 요원이 됨

3. 투견의 기동성 실험

투견 실험 중 투견의 기동성 문제가 계속 지적됨

ANNA를 도입하게 될 경우 나탈리아가 투견의 기동이 어색하다는 지적이 있으며 AI 사용 자체를 지양했기에 반려됨

나탈리아의 요청에 따라 오티즈 로보틱스는 AI를 사용하지 않고 기동 시스템을 제작하려 하나 연이은 실패만 이어짐

결국 시연 중 나탈리아 몰래 SHD 기술을 도입하여 투견 기동성을 증가, 추후 실사용 제품 때 시스템 분리 작업하는 것으로 방향을 바꿈

4. 기밀 시뮬레이션 현장 테스트의 필요성 제기 - 하강 시설 구축

디비전 조직의 SHD 기술 및 시스템, 블랙 터스크의 투견 및 시스템 (이하 다이아몬드)에 대한 현실적인 현장 테스트의 필요성이 제기됨

시스템 특성상 비공개로 진행해야되는 오티즈 로보틱스는 칼빈 맥매너스에게 통제된 시뮬레이션 현장 테스트 시설을 의뢰

이에 칼빈 맥매너스 국가안보국 일부 지하 시설을 개조, ODEA의 기술담당자 버디의 도움을 받아 전력 문제를 극복한 현실적인 전투 현장 시뮬레이션 테스트 시설을 구축

디비전 요원에게는 요원 및 ISAC을 포함한 SHD 기술의 실전 테스트, 블랙 터스크는 투견 및 다이아몬드의 실전 테스트가 진행, 오티즈 로보틱스는 필요한 데이터를 확보

이 때 디비전 측 첫 번째 테스트의 요원으로 존슨 요원 및 콘리 요원이 투입되었음.

이후, 클레어 오티즈는 완전 자동화된 훈련 시뮬레이션 시스템을 구축함 (현재 하강의 배경 및 시스템)

한편으로, AI가 지나치게 이분법적인 판단을 하여 쉽게 기술 접근 권한 제거를 하는 문제를 발견함

이에 대책으로 기술 차단 관련 권리를 없애는 대신 색 변화 및 알림 음성을 통해 윤리 위반자인 것을 타인이 볼 수 있는 원시적인 로그 프로토콜 구상

5. 고든 애머스트의 위협 감지와 정치적 묵살, 판데믹 발발

국가안보국 분석가는 정보를 분석하던 중 고든 애머스트에게서 위협의 가능성을 발견, 칼빈 맥매너스에게 보고함

처음에는 아무런 물증이 없는 심증 뿐이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고든 애머스트에게서 테러가 일어날 가능성이 관측됨

그러나 ISAC 기반 데이터 수집 외 물증 및 혐의가 없는 상황이었으며

월러 대통령 재선 도전으로 인해 사이버 사생활 침해가 이슈가 된 당시 시점에 칼빈 맥매너스는 분석가의 조언을 무시

이후 크리스마스 시즌까지 분석가는 애머스트의 구체화되는 위협을 전달하지만 칼빈 맥매너스 끝까지 묵살,

칼빈 맥매너스는 당시에 뉴욕 크리스마스 트리 방화를 계획하던 에코 테러리스트들을 제압하는 데에 요원을 투입함

결국 고든 애머스트가 개발한 바리올라 키메라가 지폐를 통해 확산, 아웃브레이크 발발.

6. ISAC의 한계로 인한 시스템 개선, 헌터 프로토콜 시행

1차 투입 요원 활동 중 ISAC이 부득이하게 약국에 침입한 요원을 로그 요원으로 간주, SHD 기술이 정지되어 사망한 사례가 발생함

칼빈 맥매너스 오티즈 로보틱스에 항의, 이미 시뮬레이션 테스트 때 해당 문제점을 인지했던 오티즈 부부는 시스템 개선 및 헌터 프로토콜 활성화 여부를 재문의함

시스템을 개선함으로써 요원이 로그 프로토콜에 의해 로그 요원이 되어도 SHD 기술 및 시스템을 여전히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로그 요원의 SHD 기술 악용에 대한 안전장치로 헌터 프로토콜을 통해 헌터를 활성화할 수 있다

헌터 프로토콜은 3단계까지 있으며 1단계는 개인, 2단계는 지역, 3단계는 전국 단위로 헌터 프로토콜을 활성화할 수 있다

칼빈 맥매너스는 로그 요원의 SHD 기술 사용 허가 및 헌터 프로토콜 1단계 활성화를 주문, 클레어 오티즈는 SHD 시스템을 개선함

한편 오티즈 부부는 버디가 제작에 일부 참여한 벙커에 피신한 것을 확인, 블랙 터스크와의 관계는 아웃브레이크 이후 불명.

7. 워싱턴 D.C. 국가안보국 시설 내 감염자 발생, 국가안보국 시설 철수

뉴욕 크리스마스트리에 화재를 일으키려던 에코 테러리스트 에리카 곤잘레스가 일주일 후 내셔널 몰에서 동일한 테러를 일으키려다 구속

이후 국가안보국 시설인 구치소에 구금돼있다가 무증상 감염자인 것을 확인, 국가안보국 시설 내 감염자 발생

워싱턴 D.C. 내에서 업무를 보는 데에 힘들다고 판단, 구치소 및 국가안보국 데이터 센터에서 철수

이후 에리카 곤잘레스는 구치소 내 따로 감금돼있다 트루썬 습격으로 인해 사망 (기밀 과제 구치소),

국가안보국 데이터 센터는 블랙 터스크 침입으로 인해 경보가 울리며 파견된 요원이 수습 (기밀 과제 국가안보국 보안 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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