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 이형향 대회 [이형대]이벤트가 5/5 어린이날을 끝으로 장장 3개월에 거친 기간끝에 종료되었습니다.
사실 처음 개최했을때만 해도 10명은 참가하실까생각했는데..
의외로 인기를 끌면서 무려 19분이나 대회에 참가해주셨습니다.
참가해주신 모든분들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그럼 천천히 작품소개를 하고 가장 밑에서 결과를 발표하겠습니다.
먼저 그림부문입니다!
1. 쿠타카 - 독안에든쥐를궁지에 몰아넣기위한단순한 탄막님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teamshanghaialice&no=881678
제일 첫번째로 올라왔던 작품이죠.
평범한 일반인들이 보기에도 부담스럽지 않으면서 충분히 쿠타카라는 캐릭터의 특징을 잘살려서 기괴하지만 멋있는 그림을 그려주셨습니다.
평소에도 쿠타카라는 캐릭터를 좋아하다보니 더 애정이 가는 작품중 하나였네요.
2. 이형대 참가를 위한 컨셉 스케치 끝-교토대동방학과님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teamshanghaialice&no=883223
스케치라곤 해도 무려 이형동캐를 6명씩이나 그려주신 부분에서 굉장히 놀랐던 작품입니다.
각 캐릭터들의 특징을 잘 살리시면서도 멋있고 간지나게 만들어주셨고
게다가 작가님이 무엇에서 어떤 모티브를 따왔는지 어떤 설정을 가지고 있는지 까지 세세하게 적어주셔서 어떤 캐릭터인지도 알기 쉬워서 좋았습니다. 설정 짤면서 정말 많이 가지고 놀았던 작품이에요.
3. 대한민국 공군 미스티아 로렐라이-yinyangorb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teamshanghaialice&no=883243
작가님께서 말씀해주셨듯 패러디 작품입니다.
처음에는 이해하기 어려웠지만 가면 갈수록 보다보니 친숙해지더라고요.
또, 원래 저는 '작은 동캐는 이형도 좀 작게 만들어야 된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 데 이 작품을 보고나서 그 생각이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이형대작품들중에서 감사한 작품중하나에요.
4. 치르노ㅓ- 만화경수월래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teamshanghaialice&no=883251&search_pos=-887685&s_type=search_subject_memo&s_keyword=%EC%9D%B4%ED%98%95%EB%8C%80&page=1
약간 이형 치르노의 2페이즈 후 목만 남은 후의 모습같은 느낌의 작품입니다.
개인적으로 치르노의 특징인 얼음도 잘 묘사되었을뿐만아니라 동굴 배경까지도 그려주셔서 정말 게임 캐릭터의 느낌도 나면서 퀄리티면에서는 엄청난 강자셨다고 말할수있을것네요.
5. (혐) 새로 만든 스와코 - 신나자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teamshanghaialice&no=883553&search_pos=-887685&s_type=search_subject_memo&s_keyword=%EC%9D%B4%ED%98%95%EB%8C%80&page=1
스와코의 본체가 사실은 모자라는 괴담이 있죠. 뭔가 그런느낌이 물씬 나는 작품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뇌모양이나 밑에 눈알이 달린게 마음에 드네요.
6. 얼굴수집가 레이무 - ㅇㅇ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teamshanghaialice&no=883618&search_pos=-887685&s_type=search_subject_memo&s_keyword=%EC%9D%B4%ED%98%95%EB%8C%80&page=1
귀여운 이형 레이무입니다. 이 작품은 사실 댓글이 더 기억에 남는데요.
'뒤틀린 채, 저주받은 얼굴들이, 악의에 감춰져 있노라.' 게임 다크소울속에 대사를 인용하셨다곤 하지만 너무 작품과 잘 어울리는 문장인것같습니다.
7. 귀여운 코이시 낙서+귀여운 코이시가 쫒아와요 - 하얀석탄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teamshanghaialice&no=883898&t=cv&search_pos=-887685&s_type=search_subject_memo&s_keyword=%EC%9D%B4%ED%98%95%EB%8C%80&page=1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teamshanghaialice&no=933623&t=cv&search_pos=-937685&s_type=search_subject_memo&s_keyword=%EC%9D%B4%ED%98%95%EB%8C%80&page=1
첫번째 그림이 일반적인 모습 두번째 모습이 날뛰는 모습인것같은 작품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첫번째 작품이 제가 만든 허수아비(이형 코이시)와 비슷하게 생겨서 기대를 많이 했습니다만.. 작가님께서 심경이 변하셨는지 더 무서운버전으로 만들어오셨더라고요..
2번째 작품은 처음보고 진짜 놀라서 핸드폰을 놓칠뻔 했던 그림입니다.
8.이형 카나코+곽청아 그려옴 - 마늘쫑1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teamshanghaialice&no=884070&search_pos=-887685&s_type=search_subject_memo&s_keyword=%EC%9D%B4%ED%98%95%EB%8C%80&page=1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teamshanghaialice&no=917173&search_pos=-917685&s_type=search_subject_memo&s_keyword=%EC%9D%B4%ED%98%95%EB%8C%80&page=1
카나코와 곽청아를 그려주셨습니다.
이형카나코는 온비시라가 온몸에 박혀있는 것부터 해서 몸통이 뱀인것까지 완전 포인트를 잘 살리셨고
곽청아는 뭔가 커다란 강아지에다가 괴물들을 합친것같은 멋있는 작품이었다.
9.이형대 까마귀 -북백하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teamshanghaialice&no=884097&search_pos=-887685&s_type=search_subject_memo&s_keyword=%EC%9D%B4%ED%98%95%EB%8C%80&page=1
메구무의 특징인 검은 색날개와 파란색모자로 이형 메구무인걸 알추는 재미도 있었고 특히
중간에 존재하는 카메라가 굉장히 마음에 들었던 작품입니다,
10. 홍룡동체험판에나오는애들 - ㅇㅇ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teamshanghaialice&no=885134&search_pos=-887685&s_type=search_subject_memo&s_keyword=%EC%9D%B4%ED%98%95%EB%8C%80&page=1
이형타카네와 산뇨+고양이 미케를 그려주신 작품입니다.
타카네는 원래 복장이 군복이기도하고 이형니토리도 전투기인만큼 아이디어굉장히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산뇨는 담배를 중점적으로 잘 만들으셨습니다. 특히 뭔가 눈에 꽃혀있는 저 담배를 정면으로 들여다보면 굉장히 소름끼칠것같네요.
미케는.. 음..
11. 귓가에 스며드는 사악한 ~~~ - ㅇㅇ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teamshanghaialice&no=885363&search_pos=-887685&s_type=search_subject_memo&s_keyword=%EC%9D%B4%ED%98%95%EB%8C%80&page=1
여러 아이디어를 글과 그림으로정리하신 작품입니다.
작품의 퀄리티가 대부분좋았고
특히 이형 츠카사는 사나에씨와 컨셉트가 비슷하긴 하지만 잘만 사용하면 확실히 다르게 표현될것같은 느낌이 팍팍드는 작품이었습니다.
설명도 그렇고 정말 대박이었어요.
12. 헤갈디아 - 1641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teamshanghaialice&no=885614&t=cv&search_pos=-887685&s_type=search_subject_memo&s_keyword=%EC%9D%B4%ED%98%95%EB%8C%80&page=1
약간 이형 헤카티아를 실사화 시키신것 처럼 그리신 작품입니다.
헤카티아의 변신폼이 3개라는 것을 토대로 머리를 3개그리신것 같고 또, 중간중간에 있는 구는 지구,달,지옥을 나타내는 것 같아 완전 마음에 듭니다.
13. 사토리 파르시 - 달시계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teamshanghaialice&no=892387&search_pos=-897685&s_type=search_subject_memo&s_keyword=%EC%9D%B4%ED%98%95%EB%8C%80&page=1
이형사토리와 파르시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그리신 작품입니다.
사토리는 약간 이형세이가처럼 원래캐릭터에 이형의 모습을 곁들인것같은 느낌이고,
파르시는 초록색눈이 메인인 괴물같은 디자인이었습니다. 눈대신에 보석이 달려있었으면 다른 게임에서도 충분히 등장할만한 디자인이었던것 같아요.
14. 구작이랑 신작 - 손끼임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teamshanghaialice&no=898097&search_pos=-897685&s_type=search_subject_memo&s_keyword=%EC%9D%B4%ED%98%95%EB%8C%80&page=1
그림과 그 밑에 소개문이 같이 적혀있는 형식의 작품이었습니다
소개문 하나하나가 그림과 너무 잘어울렸고 그림의 아이디어도 나쁘지 않았어서 꽤나 기억에 남는 남았던 작품이네요.
특히 치마타 이형디자인을 어떻게 해야할까 계속고민했었는데 덕분에 좋은 아이디어를 얻은것같습니다.
15. 에일리언 - 딜마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teamshanghaialice&no=904563&search_pos=-907685&s_type=search_subject_memo&s_keyword=%EC%9D%B4%ED%98%95%EB%8C%80&page=1
에일리언(이형누에)를 예전 플래시 엽기 게임에 등장할것같은 디자인으로 만들어주신작품입니다.
뭔가 실사화같기도파고 기괴하기도 한게 그 이형향 특유의 분위기갸 잘 느껴지는것같아서 좋았던 작품입니다.
16. 방사능 바하무트 - BIPOLAR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teamshanghaialice&no=916396&t=cv&search_pos=-917685&s_type=search_subject_memo&s_keyword=%EC%9D%B4%ED%98%95%EB%8C%80&page=1
방사능 바하무트(이형 우츠호)를 자신만의 느낌으로 잘 표현해주신 작품이었습니다.
겉은 가죽으로 뒤덮여있고 속은 로봇인 뭔가 키메라같기도 하고 터미네이터같기도 한 모습과
또, 삼족오(야타가라스)의 특징의 맞춰 다리가 3개인점, 손에 방사능 물질이 가득 담긴 드럼통을 들고있는 점등 세세한 부분들이 굉장히 마음에 들어요.
게다가 뭔가 그림체 덕분인지 얼굴이 전체적으로 귀엽고 깜찍해 베이멕스를 연상시키기도 했습니다.
17. 히사미랑 잔무 - 요모츠마리사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teamshanghaialice&no=921451&t=cv&search_pos=-917685&s_type=search_subject_memo&s_keyword=%EC%9D%B4%ED%98%95%EB%8C%80&page=1
음.. 사실저도 이분처럼 이형캐들을 의인화시킨 모습으로 그려볼까 생각도 해봐서 그렇게까지 나쁘지는 않았던 작품이었던것같습니다.
18. 태아의 꿈 - 도도와 여행 비둘기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teamshanghaialice&no=922386&search_pos=-927685&s_type=search_subject_memo&s_keyword=%EC%9D%B4%ED%98%95%EB%8C%80&page=1
간단한 그림과 소설로 이루어져 있는 작품입니다. 그림의 퀄리티도 의외로 괜찮고, 소설의 내용이 의외로 좋아서 기억에 남는 작품이었네요.
특히 '우리는 모두 가볍게 태어나 가볍게 떠난다라는 문장'이나 설정상으로 봤을때 무의식을 넘어 존재자체가 없어지고 생각만이 남은 부분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던것같습니다.
기타 부문입니다. 분명 3등까지 존재했지만 한분만 참가하시고 잊혀진 비운의 부문이죠.. 그래도 소개하는 편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그림자의 안 - ㅇㅇ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teamshanghaialice&no=888834&search_pos=-887685&s_type=search_subject_memo&s_keyword=%EC%9D%B4%ED%98%95%EB%8C%80&page=1
완전 집중이 잘되는 분위기 대박인 작품이었습니다.
작가님의 피셜로는 미지의 공포라는 테마와 알맞지 않은것같아 딱히 이형이 누구다! 라고 정하시진 않았다지만, 그래도 궁금증이 계속 남는 작품이었네요.
그럼 이만 평가를 마치고 결과를 발표하겠습니다!
결과는..
그림부문
1등: 이형대 참가를 위한 컨셉 스케치 끝-교토동방학과
2등: 귓가에 스며드는 사악한~~ - ㅇㅇ
3등: 쿠타카 - 독안에든쥐를굴지에몰아넣기위한단순한탄막
장려상: 구작이랑 신작 - 손끼임
기타부문의 2&3등이 없어 만원이 남기도 했고 1등분이 참가대상인가가 애매했기때문에 그냥 즉흥적으로 4등까지 주는것으로 추가시켰습니다!
수상 대상이니 갤로그를 확인해 주시길 바래요!
기타부문
1등: 그림자의 안 - ㅇㅇ
그럼 다음은 동방 로스트워드 대회로 찾아뵙겠습니다. 정말 참가자분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수상자분들은 갤로그를 확인해 주시길 바래요!
*작성자가 졸음기가 있어 손이 가는대로 썼기 때문에 내용에 문제가 있거나 할수있습니다. 이건 10시 30분즈음에 다시 정신차려서 내용을 수정할예정이니. 만약 그 이전의 결과글을 보고 상처를 받으셨다면.. 정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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