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1인 법인 하나를 만들어 운영하다가

불장+업무과다 이슈로 직원 1명을 채용 준비중에 있음..

이 과정에서 느낀 바가 있어 기록용으로 적어둠

나중에 함 정리해서 블로그에 적어야지

1. 공고 읽고 지원하는 사람은 상위 20%쯤 된다.

중소 기업이라서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ㅠ 나름 초봉 3600 + 재택이면 정말 좋은 조건 같은데도

이력서 돌려쓰기 + 자소서 안쓴 사람 등 다양함..

2. 자소서를 기업에 맞게 쓰는 사람은 상위 10%쯤이다.

놀랍게도.. 직무와 맞지 않는 내용, 법인명과 맞지 않는 내용으로 신청한 사람이 꽤 있다.

1+2번만 해도 상당히 충격적이었던 부분

내가 공고를 못썼을 수도 있지만

해당 회사의 공고에 맞춰서 자기 업무 스타일 + 성향 + 경험만 잘 기재해도

잡코리아 / 사람인 기중 상위 10%

3. 직접 자소서 보는 입장이 되니

n남 n녀중 아무개~는 안봄

가치관이나 업무 스타일, 이전 직장에서 왜 이직했는 지 등이 있으면 눈길이 가던듯

4. 면접까지의 과정이 결코 쉽지 않다.

나름 지원은 몇 십개 들어왔는데 직무랑 맞는지는 둘째치고
기본 갖춘 사람이 전체 지원자의 10%가 안됨.
그 중에서도 면접 일정 잡고, 잡으려는데 전날 새벽에 ㅈㅅ; ㅎㅎ 보내고

그런 케이스가 생각보다 잦다.

그래도 당일 노쇼보다는 낫거니 생각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