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 : 일본은 성공적으로 '돌려막기'를 이어 나가고 있다. 현재까지는

소개 전 본인은 사실 공부하는거 별로 안 좋아해서

서적도 잘 안 읽는 편이고 ADHD급 집중력을 가지고 있어서

흥미가 있을때 겉핥기 정도로 배우지만

남들보다 글을 그럴듯 하게 잘 쓰는 재주를 가지고 있어서

잘못된 경제 상식으로 그대들을 현혹시킬 수 있다는 것을 밝힘.

시작! 일본은 국가 채무 비율이 굉장히 높기로 유명한 나라야.

국가 채무 비율을 보면 우리나라는 40%, 미국은 100%대라고해

근데 일본은 여러 나라중에서도 200%대를 넘으며 거의 톱 수준이야.

그럼 왜 일본은 저 상황이 일어나게 된걸까?

국채, 국가가 가진 빚이라고 할 수 있어

빚은 언제 쓸까? 돈이 필요할 때 쓰겠지?

그 돈이 왜 필요하게 되었는지를 살펴보면

일본은 고령화나 사회 문제로 엄청난 문제를 앓고 있다고해.

여기에 경제적인 문제까지 겹치게 되었는데

이것의 결정적 원인으로 주목받는 건 '플라자 합의'야

환율에 대해 기본적인 이해는 다들 하고 있으리라 믿어

예를 들어 1달러 = 1000원에서 1달러 = 500원이 된다면 어떨까?
자동차를 사고 싶었는데 미국 자동차가 반값이 되버린거지!
그럼 현기차 갖다 버리고 무조건 미국 자동차를 사는 상황이 나올거야

이런 원리로 미국 경제는 흥하고 한국 경제는 침체기에 빠져드는데

이런 일이 실제로 일어난게 플라자 합의라고 함

이 합의로 1달러 = 약 240엔이던 환율이 단 2년만에 1달러 = 120엔으로 내려가

그럼 생각을 해보자, 일본인 입장에서 미국 제품은 똥값이 되었는데

가능하다면 일제 대신 미제를 쓰고싶어 하겠지?

이로 인해 일본의 내수 시장은 침체를 겪게 되고 지금의 상황에 이르러

일본은 계속 이런 부정적인 상황들을 개선하고 싶어서

국채를 끊임없이 발행을 해 나가면서 여러 가지 정책을 펼쳤지만
뭔가 잘 되지 않았어 그러니까 빚은 계속 내고

하지만 버는 돈은 없으니 국채가 쌓이는 상황에 이름

그런데 마진에도 마진콜이라는게 있듯, 국채란것도 결국 사줘야 하는 놈이 있어야

발행을 더 할 수 있는 것이고 돈을 더 빌릴 수 있는 것이잖아?

왜 세계 탑 국채 비율로 악명을 떨치는 상황까지 국채를 발행하고도

'엔화'는 안전 자산, 기축 통화가 될 수 있었던 걸까?

그 이유는 일본 은행과 일본 국민들이 일본 국채를 많이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해

(난 이 포인트에서 굉장히 이해가 안감)

이 부분은 좀 깊게 들어가야하는데

한줄 요약하자면 '빚쟁이들이 독촉'을 안하고 있는거야

그리고 그 빚쟁이들은 끽해야 수익 1~2%의 금리에 만족하고 있고.

여기에 한술 더 떠서 국채를 '엔화'로 갚고 있기도 해

원래라면 이 구조가 완전히 처참하게 박살이 나야해

왜? 딱 봐도 이상하잖아 내가 히사시브리 코인을 만들었어

이 코인은 내가 원하는 대로 발행을 할 수 있음

그런데 이 코인으로 밖에서 돈을 빌릴 수 있고

이걸 내가 추가로 발행해서 돈을 갚을 수 있음 ㅋㅋ 엌 ㅋㅋ

근데 웬 호구자식들이 아 '엘갤의 보배 히사시브리!' 하면서

히사시브리코인을 막 사줘! '히사시브리'는 안전해~

지금같은 장에는 히사시브리만 믿어야지! 하면서 말이야

이러한 투자는 매우 어리석은 방식이라고 할 수도 있지맘ㄴ

실제로 히사시브리코인은 히사시브리가 밖에서 돈을 빌릴 수 있고

또 그 빌린 돈을 히사시브리 코인의 가치로 갚을 수 있는 이상

계속 대출과 신도들의 투자로 가치를 이어나갈 수 있으며

시총도 유지할 수 있음 하지만 늘어난 시총은 히사시브리가 대출 받고

놀고먹는데 쓰는 돈을 신도들이 '코인 홀딩'으로 유지될 뿐이야.

이 이상한 현상을 막으려면 더 상위의 기관인 주딱(비트마지노)가

야 님들 미쳤음? 저거 이러이러해서 병신임!하고 제재를 가하거나

히사시브리코인의 투자자들이 제정신 차리고 빠지는 상황밖에 없어

그런데 아까 내가 플라자 합의라는 것을 소개해줬을거야

그 합의는 일본에 매우 불리한 결과로 이어졌어

이걸 순순히 일본이 받아들이려고 했을까?
그래서 혹자는 히사시브리코인(엔화)가
환율조작이나 다름 없는 행위를 계속해서 이어나갈 수 있는 이유가

플라자합의로 일본이 환율에서 피해를 보는 대신에

이런 이상한 돌려막기(엔화)를 미국이 봐주는 것이라고 추측하기도 해.

물론 깊게 파고들면 일본은 탄탄한 기업, 산업적 기반을 갖고 있고

무역도 활발해서 엔화의 가치를 좋게 평가할만한 여러 가지 요소를 갖고 있어

그런데 그게 과연 하루가 무섭게 계속해서 쌓이는 국채의 부정적인 면을

다 덮을정도로 큰지? 에 대해서 물어보면 방구석 백수인 나는 부정적이야.

아직까지는 나와 달리 그래도 엔화는 안전자산이지! 하면서 사는 사람들 덕분에

일본의 저 돌려막기는 잘 유지가 되고 있어

당장은 일본 국채가 빚쟁이들이 독촉을 안해서 문제가 되지 않는다지만

그렇다면 그 국채가 좀 사라지고 있어야 문제가 안되지 않을까?
추가로 이번 코로나 사태로 세계에 돈이 부족해지게 되면

그 상황에 일본 국채는 과연 문제 없이 유지가 될 수 있을까? 까지가

내가 가지고 있는 부정적인 견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