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감사일기 - 감사합니다고맙습니다 마이너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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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2016-01-24

오늘의 감사일기앱에서 작성

ㅇㅇ(121.140) 2021.01.11 02:18:38

조회 96 추천 7 댓글 14

먼저 오늘 영어책을 목표량까지 읽게 해준 제 머리에게 감사합니다

왕...

어제 읽었던 시집이 기억에 남아서 뒹굴거리면서 생각해봤어요

박꽃과 관련된 이희승 시인님의 소박한 미인이라는 시였는데

기억에 오래 남아서 박꽃에 대해 찾아보니

여름철에 저녁에 폈다 아침에 지는 꽃이라고 하더라구요

희고 밝은 박꽃의 색깔과 연관지어 생각하다 보니

어둠 속에서 홀로 밝게 피어있다

밝음 속에서 익숙함으로 시드는 모습이 떠올랐어요

우리는 힘들 때 좋은 사람들의 소중함을 알지만

막상 익숙해져 무뎌지면 소중함을 잘 알지 못하게 되잖아요

뭔가 저도 반성하게 되었달까,,

여태껏 제게 좋은 사람들이었던 모든 분들이 감사합니다

그리고 삶에서 잠깐 쉬어 갈 생각 할 거리를 만들어 주신 시집과 관련된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저는 옛날 팝송이나 옛날 한국 가요, 가사 없는 노래를 좋아하는데

듣게 해준 분이시던 만드신 분이던 관련된 모든 분께 감사합니다☺

노래가 없었더라면 제 감성 70%는 메말랐을지도 몰라요...

감사일기는 참 좋은 것 같아요

감고갤을 만들어 주신 분께 정말 감사합니다!

이 말을 끝으로 이만 줄일게요

모두 오늘도 행복하고 감사한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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