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적으로 뇌라는 기관 자체가 너무 복잡하게 만들어진거 아니냐 ㅋㅋㅋㅋ
솔직히 특갤에서 언급되는 기술들 거의 대부분이 뇌과학의 끝을 요구하는 기술이고.
뇌구조만 100% 알 수 있고 구현할 수 있는 수준까지 뇌과학이 발달하면 특이점 오는 것은 일도 아니지 ㅋㅋㅋ
문제는 그 뇌라는 기관이 너무 ㅈ같이 복잡하는 것.
뉴런 갯수만 해도 860억개에다가 시냅스 연결 구조까지하면 100조개나 된다
근대 더 큰 문제는 시냅스 간의 신호를 분석하는 기술이 없다는 것.
2024년의 브레인커넥톰 퀄리티가 어느 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
1. 해상도가 충분히 높은가? (밀리미터급 ,마이크로급, 나노급 등등)
내가 알기론 0.5마이크로 급이라고 알고있는데
2. 100조개의 시냅스 신호를 분석할 수 있는 기술이 있는가?
없으면 브레인 커넥톰이 완성된다고해도, 심도있는 응용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것이다.
3. 신호 분석 기술도 있고 커넥톰 해상도도 충분히 된다면?
>> 강인공지능(agi) >> 특이점 도달의 핵심적인 기술
>> 인류 지능 증강 >> 멍청한 사람도 역대 천재급 이상으로
>> 완전 몰입형 가상현실
>> 인류 노동 해방
>> 그 밖에 다양한 영1혼,의지,의식(자아),지능 등등의 논란이 완전히 해결됨
= 강인공지능과 지능 증강을 받은 인류가 힘을 합쳐 인류의 과학 기술이 급격하게 발전한다.
라는 시나리오인데.
애초부터 양자컴퓨터나 고성능 슈퍼컴퓨터 등등 같은 기술도 결국에는
인간의 뇌를 분석하고 해석하기에는 현존의 컴퓨터 성능으로는 역부족이니까 개발하는 것 아니겠냐...
1. 인간의 뇌는 컴퓨터로 따졌을 때, 어느 정도 급인가?
=>최근 기준으로 순간 최대 연산력 1엑사플롭스 급이라곤하지만, 뇌과학이 발전하고 관측이 정밀해질 수록
옛날에 예측해놓은 값들이 무색해질 정도로 뇌의 복잡성과 높은 연산력,효율성
2. 뇌와 같은 거대 구조를 분석하려면 어느 정도 급의 컴퓨터가 필요한가?
=> 해상도에 따라 크게 다르다.
기존 2진법컴퓨터가 계속 발전한다고 가정하에 어떤 전문가는 뇌를 100% 분석하려면 100 년쯤 걸릴 것이라고 보는 학자도 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지금으로부터 43년이 더 지난 2063년쯤되면 뇌에 대부분의 기능을 이해하고 응용할 수 있을 정도의 컴퓨팅 파워를 갖출 것이라고 예측한다.
하지만 이것도 지금 과학 기술력으로 추측한 값일 뿐
미래에 뇌과학이 발전하여 모르고 있던 부분을 더 알게된다면, 더 걸릴 수도 더 빨리 끝날 수도 있는 부분이다.
3. 뇌 분석을 단번에 앞당길 변수는 무엇이 있는가?
1. 규모만 거대하지, 특정 구조의 반복으로 생각보다 단순한 구조일 경우
원숭이 뇌와 인간의 뇌를 비교해봤을 때 스케일 차이라고한다.( 인간이 원숭이보다 뉴런 갯수가 약 3배정도 더 많다)
거기에서 인간은 신피질이라는 가장 최근에 발달한 구조를 더 가지고 있는 정도이다.
즉. 원숭이 뉴런을 3배로 늘리고, 겉을 신피질로 감싸주면 인간의 뇌다.
=> 그래서 많은 학자들은 인류에게만 존재하는 신피질이 고지능과 논리,사고력의 원천이라고 추측한다.
2. 양자 노이즈가 해결된 범용 양자컴퓨터가 개발될 경우
이러한 양자컴퓨터의 등장은 인류의 과학기술을 다시 한번 퀀텀 점프시킬 핵심 기술이 될 것이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양자 노이즈에대한 완벽한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1) 위상학적 양자컴퓨터(위상부도체) 로 양자노이즈 극복
https://www.youtube.com/watch?v=A3b05Rgee9g
2) 마요라나 페르비온 (반물질) 로 양자노이즈 극복
https://www.youtube.com/watch?v=sPCRckT-vbU
3) 보정 큐비트 및 오류 보정 알고리즘 및 프로그램, 인공지능 등으로 극복 등등
3. 기존의 약인공지능의 성능이 생각보다 엄청날 경우 & 예상외로 빠르게 발전할 경우
지금의 동향으로 봐서는 빠르면 5년 ~10년 사이로 사람과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대화형 약인공지능은 나올 것 같다.
2020년대 중후반부터는 대화형 스마트폰, 대화형 npc, 인공지능 통번역을 통한 외국인과의 소통 등이 유행할 것 같다.
4. 기존과 전혀 다른 새로운 인공지능 구조
이것은 옛날에 인공지능과 딥러닝의 개념이 이미 존재했음에도 불과하고 실현 불가능했는지 찾아보면 잘 알 수 있을 것이다.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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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특이점은 언제오는가?
개인적인 생각.
21세기내에 무적권 특이점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있다.
강인공지능은 아무리 늦어도, 어차피 인간의 뇌를 완전히 분석할 수 있게 된다면 개발이 될 수 밖에 없는 기술이다.
하사비스가 인간의 뇌를 역공학해서 강인공지능을 만드는게 비효율적이다고 했지, 못 만든다고는 안했다.
여기서 비효율적이란 지금의 기술로는 860억개의 뉴런과 100조개의 시냅스 구조를 분석하기에는 너무나도 오랜 시간이 걸리고
거기에서 더 나아가 100조개 간의 시냅스 신호 분석 기술또한 없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강인공지능을 만들기위해 거대하고 잘 알지 못하는 뇌역공학만 하고 있기에는 시간대비 효율이 좋지 못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하지만 이걸 다시 말하자면, 컴퓨팅 파워가 뇌 역공학을 간단히 해버릴 정도로 발전하면, 강인공지능을 개발하는 것은 문제도 아닐 것이다.
21세기내에 (앞으로 80년) 동안 인간의 뇌 하나 조차 완전히 정복할 수 없는 정도의 과학 기술 발전이 느리면 이미 특이점은 허상이 아닐까?
나보다 더 똑똑한 사람들의 예측으로는
일론머스크 2025~2028년
레이커즈와일 2029년
그 밖에 거의 대부분을 이해하고 응용과 활용은 2063년 정도, 뇌를 100%로(완전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2113년
등등이 있다.
일론머스크나 레이커즈와일 말대로 저렇게 빨리 온다면 엄청 좋고 기쁠 노릇이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생각해봤을 때는 21세기 중후반 정도쯤에 온다고 생각한다.
(이것도 빠르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물론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빨리오면 대가리 10번 바닥에 찍으며 절 할만큼 좋겠지만...
웬지 그렇게 빨리 올 것 같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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