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수명이 60밖에 안된다 생각해봐

그 60을 넘어갈 가능성은 절반이하로 뚝 떨어짐

그럼 50쯤만 되도 이제 죽음을 준비해야 된다고

그럼 뭐하러 그렇게 미래를 대비해고 그걸 위해서 투자를 해야

된다 생각을 하겠어??

대충 살다 죽어도 된다, 이런 마인드가 강해진다고,

불확실한 미래보다는 현재의 행복을 위해서만 살아가는 거지.

그래서 밑에 썼던 대로 지난 20세기가 참말로 어중간한 시대였다는 거지.

지금 여기서 글쓰는 애들도 냉철하게 봐라. 아직까지는 20세기에서 쌓아올린

인프라나 테코놀로지로 살잖아.

그런데 미래에 대한 보장은 지금까지 발전된 기술력의 관점에서 보자면

불확실한 것들만 더 많고, 아직도 개인의 노력이 훨씬 더 필요하고.

말그대로 60세 이전까지 자기가 대비해뒀던 인프라 가지고 나머지 3~40년 세월을

지탱해 버려야 함. 특이점이 온다면 다행이지만, 그런 미래에 대한 기대나 가능성이란

건 그만큼 리스크도 큰 도박에 가깝지?

만약 니들이 20세기 이전에 태어났다고 생각을 해봐. 그게 꼭 그렇게 불운이겟냐고

60세 이후따윈 생각도 안하고 어떻게든 대충 살다가 노화 오기전에 죽는게 낫다고 다 공감을

하면, 가치관이나 삶의 목표나 삶의 어떤 임계점이 꺽인 후의 대안, 이런 것도 그 시대 기준으로

사람들이 어떤 답을 제시를 해줬을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