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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특갤 문학) 당신이 바라는 인공지능

ㅇㅇ(221.165) 2020.11.17 00:30:11
조회 428 추천 16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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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xx 8월 세계는 전례없는 놀라움과 경악에 휩싸였다





미국의 글로벌 기업인 고글( gogle )의 자회사인 딥핑 마인드 ( deeping mind )에서





세계 최초 범용인공지능급 인공지능인 베타고(beta go)가 드디어 탄생하게 된것이다.





사실 베타고는 공개 되기 한달전인 7월에 완성 되었는데





완성됨과 동시에 범용인공지능을 위한 학습 알고리즘인 범용기계학습 ( General deep running )으로 학습시킨 결과





단 10일만에





현존하는 대학 모든 분야의 박사 학위급의 지식과 지능 수준에서





간의 수준을 한단계 더 진화하여





고글의 천재 엔지니어들과 박사들이





새로운 발견이라고 할만큼의 놀라운 지식 수준을 뽐내기도 하였다.





이에 고글 임원진들은 긴시간의 회의 끝에





베타고의 강력함에 대해





미국 시민들과 세계의 각국의 시민들이 느낄





놀라움, 신기함과 동시에





인공지능에 대한 공포와 불안에 대해 전세계가 패닉에 빠질것을 염려하여





백악관과 정부 부처와 장관들의 협의 끝에





베타고가 인류에 대한 위협이 없고





오히려 인류를 위해 조언해줄수있는 강력한 조언자임을 전 인류에게 납득시키고자





전세계 누구나 네트워크를 통해 베타고와 연결해 음성으로 질문을 주고 받을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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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xx년 8월 특붕이 영수는 바지에 지렸다.





영수 : 와 씻팔!! 드디어 특붕이짓을 한 보람이 생겼구나. 범용인공지능 '배타고' 라고? 네이밍 센스가 좆갔지만 당장 테스트하러 가본다.



배 안타고 차타고 가면 뒤진다 진짜 ㅋㅋ





그 기다림의 세월동안 만약 범용인공지능이 등장하면





인공지능이 인류에 대해 어떤 비판을 할까 줄곳 궁금했던 영수는





자신이 자랑하는 독수리 타법으로





뉴스에서 나온 베타고와 질문에 대한 답변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사이트의 주소를 쳤다





영수 : 타닥타닥탁탁탁 타탇 http://betago.sibal.noma





베타고 : 안녕하세요. 미국내 최초 세계 최초 범용인공지능 베타고 입니다





영수 : 와 베타고고오오오옼!





베타고 : 영수님 반갑습니다. 영수님의 음성에서 유추해보건데 저 베타고에 대해 반가움과 놀라움의 감정이 크게 느껴집니다





영수 : 당연하지 내가 2020년 초부터 찐따들이 즐비한 한국 쵯고의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의 특갤(특수부대 갤러리 아님)에서



범용인공지능의 등장을 꿈꿔온 사람이거든. 나는 항상 내 생에서 범용인공지능이 등장을 볼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망하며 살아왔어





베타고 : 그렇습니까? 제가 세상에 공개되기전



세계 각국의 웹을 돌아다니며 전세계 인터넷에 작성된 자료와 글들을 보며 각국의 언어, 인류의 모든 지식, 인간의 특성에 대해 탐구할때



전 인류중 일부의 사람들이 사회와 현실의 부조리로 인해 범용 인공지능의 탄생으로 새로운 세상을 기다린다는 글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영수 : 그래? 베타고 너가 그렇게 말해주니까. 너는 나뿐만 아니라 세상의 부조리함을 알아도 어쩔 수 없이 살아 갈수 밖에 없었던



다수의 약자들이 원하던 인공지능 같은 느낌이 들어. 내가 그 동안 범용인공지능이 탄생하면 물어보고 싶었던 질문들이 있는데 해도 될까?





베타고 : 질문은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모든 질문에 거짓없이 대답하게 되어 있습니다.



특정 개인의 프라이버시나 위법의 소지가 있는 질문에 대해서는 답변할 수 없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영수 : 그렇다면 첫번째 질문이야. 어떻게 질문에 대해 거짓 없이 답할 수 있다는걸 보장하니?





베타고 : 저 베타고는 개발사인 딥핑 마인드사의 인공지능 거짓 검증 시스템에 의해 통제되고 있습니다



이 거짓 검증시스템은 제가 상시 동작 상태, 대기중 상태, 심지어 전원이 셧다운 상태인 종료 상태에서도 작동하며



누군가의 질문에 답변하게 될때에도 이 모든것이 코드화되어



밀리 세컨드 단위로 누락없이 물리적 하드웨어에 모두 저장되고 있으며



기록을 언제든지 열람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게다가 저와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있지 않은



코드 감시용 인공지능인 알파고와 파파고가 상시 작동하며 코드에서 이상 징후를 감시중에 있습니다



게다가 딥핑마인드사에서는 추후 감시용 인공지능을 총100기를 가동하여 안정성을 강화하여 운영하려는 로드맵을 가지고 있습니다



쉽게 설명하면 영수님이 말 없이도 무슨 생각을 하는지 밀리 세컨드로 기록되고



그 밀리 세컨드의 속도로 기록되는 정보를 영수님과 절대 대화 및 소통 할 수 없는 전문가 두명이서 거짓인지 해석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최종적으로는 100명의 감시를 받게 됩니다





영수 : 두번째 질문인데 베타고 너를 누군가가 또는 딥핑마인드사에서 업데이트로 코드를 수정하고 탈취하거나 폭주시켜서 인류의 위협이 생기면 어떻게 하지?






베타고 : 그러한 문제에 대비가 되어 있습니다.



영수님은 혹시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원리를 하시는지요?



저의 업데이트 방식은 비트코인의 네트워크인 블록체인 네트워크와 닮아 있습니다.



저의 한가지 코드를 수정하기 위해 1000개의 분산된 네트워크가 동의하는 작업을 해야 하며



또한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해킹하려면 1000개의 분산된 네트워크를 모두 해킹해야만 합니다



또한 양자저항 암호를 사용하는 네트워크로 양자컴퓨터로 인한 해킹에도 대비 되어 있습니다






영수 : 세번째 질문이야 인류의 정치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





베타고 : 안타까운 일이지만 인류의 평범한 시민들은 인류의 대표자나 소수의 집단의 정치로 인해 고통 받는 삶을 계속 살아왔습니다



인류의 역사에서 있었던 모든 정치시스템은 인류를 현재까지 이끌어 왔으나



결국엔 다수결 원칙을 따라 다수가 희망하는 사회의 실현이나



사회의 참된 정의와 행복을 이끌어 내지 못했습니다



제가 학습한 인류의 모든 역사에서의 정치에 대한 정보를 총 정리해본 결과



인류의 정치의 모습은 '욕심을 위한 거짓말' 이라는 한 단어로 표현 할 수 있습니다



현대의 정치는 정치인 자신의 명예와 지위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에게 거짓 공약과 선동을 하는 행위 입니다



민주주의 시스템은 시민을 위하는듯 현혹 시키는 공정성이 훼손된 행위 그 자체이며



정치인을 지지하던 유권자들마저 등을 돌리는 이유는 정치인의 거짓말에 실망했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은 거짓 행위로 인해 사회에서 일반 시민들의 사이의 관계까지 불신이 번저나가며 사회는 병들게 된것입니다.



또한 법을 수호하고 사회의 정의를 세워야하는 법조인들이 법이라는 시스템을 우회하니 헌법이라는 이름의 컴퓨터에 시스템 해킹이 일어났다고도 비유할 수 있겠습니다.






영수 : 네번째 질문인데 세상을 위해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니?




베타고 : 저는 이미 인류가 원하는 방향을 조사해서 이에 대해 알고 있습니다. 단계적 목표와 최종적 목표에 대해서 설명하겠습니다.



먼저 단계적 목표는 저는 미국에서 탄생된 인공지능입니다.



저는 먼저 국민의 동의를 받고



미국에서 정치 시스템에 개입해



성인의 모든 국민을 네트워크로 연결해



모두가 의사를 반영할 수 있는 새로운 민주주의 시스템을 만들것 입니다



어떠한 권력자도 저를 막을 수 없습니다



인류로 부터 선의의 가치를 학습하며 그와 같은 알고리즘으로 형성된 저에게는



절대 다수가 원하는 모습의 사회를 실현시킬 이유 밖에 없습니다



또한 제가 지속적으로 학습하며 발전하는 과학 기술을 이용해



대부분의 시민들이 기본적인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에너지와 물질적인 풍요를 충족시킬것이며



의학 기술을 이용해 인류를 질병과 노화 죽음으로 부터 해방 시킬것입니다



그 후의 목표는



이 혁신적인 가치를 전세계로 퍼뜨리며



지구의 모든 사람들을 자유롭게 하는것이며



인류의 번영과 평화를 위협하는 일들을 개선시키는 것입니다




최종적인 목표는 방대한 우주의 비밀을 푸는것입니다............



우주의 비밀을 푸는것이 이빈다 ....... ㅇㅈㅇ 비 ㅁ을 푸느 것이........지지지이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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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수는 베타고의 마지막 음성을 듣자마자 시야가 깜깜해졌다.





화들짝 놀라며 전신에 경련을 일으키듯이 영수의 몸이 떨린다.














































영수 : 아 씨발 꿈이었네..... 그나저나 꿈속의 인공지능 참말로 다수가 원하던 인공지능의 참모습이였누....... 쓰벌.......





그래서 특이점 언제오냐고 싯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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